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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서양 음악 사조

[서양 음악 사조] 낭만주의 안에 꽃핀 고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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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음악은 서양 음악 사조의 큰 흐름 중 하나이지만,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조류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낭만주의 음악을 시현함에도 '고전주의'에 기초를 두는 음악가들이 몇몇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음악가로는, 흔히 '독일의 3B(바흐, 베토벤, 브람스)' 중 하나라 칭하는 '브람스'입니다. 그는 오페라 이외에 모든 분야에 걸쳐 작곡을 하였고, 독일음악의 전통을 보수적인 시각으로 존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려한 낭만주의 시대에서도 고전주의 음악의 작풍을 견지하였죠. 


거의 동시기에 활동했던 프랑스의 '생상스' 또한 고전주의에 기초를 둔 음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음악 형식을 고수하며 프랑스 음악의 전통적 기법을 현대음악에 반영했습니다. 그는 점차 사라져가는 바로크와 고전파의 과거 작품을 연구하고 그 음악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렸했죠. 


한편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는 서양 음악 사조 전체에서 보면 낭만주의 음악가이고, 러시아에서 보면 국민악파의 원류이자 러시아 고전주의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음악의 후진성때문에 일어난 기현상이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를 두고 '고전발레 음악의 최고봉'이라 일컬으면서도,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사람으로도 일컬는 이유입니다. 


20세기가 되면서 낭만주의 음악이 점점 쇠퇴합니다. 그러면서 낭만주의 음악의 감정과다 예술에 대한 반발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반발을 대표하는 운동이 '바흐로 돌아가라'라고 합니다. 이른바 '신고전주의'의 태동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한 대표적인 음악가가 바로 러시아의 '스트라빈스키'입니다. 그는 '코코 샤넬'과의 로맨스로 유명하기도 하죠. 본래 그는 '전위파(아방가르드: 기성의 예술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고 혁신적 예술을 주장)'의 기수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신고전주의 작풍으로 전향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바로크와 고전파 스타일을 부흥시키려 노력했고, 이는 당시 유럽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죠. 스트라빈스키는 그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독일)

 

 

대표곡: 교향곡 제4번 e단조 Op. 98

 

 

 

카미유 생상스(1835~1921, 프랑스)

 

 

대표곡: 죽음의 무도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1840~1893, 러시아)

 

 

대표곡: 교향곡 제6번 b단조 [비창] Op. 74

 

 

 

이고리 표도로비치 스트라빈스키

(1882~1971, 러시아)

 

 

대표곡: 봄의 제전

  •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3.01 09:30 신고

    잘 읽고 갑니다~

  • 익명 2014.03.01 10:0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genv.tistory.com BlogIcon singenv 2014.03.05 18:41 신고

      앗, 그러셨군요.
      여기저기서 한 줄씩 인용하다보니,
      참고문헌을 올리지 못했네요ㅠ
      글을 쓰는 사람에겐 기본적인 건데 말이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ebgosu.tistory.com BlogIcon 오감세 2014.03.01 12:14 신고

    클래식 음악을 한때 해서인지 굉장히 반가운 포스트네요. ^^
    클래식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브람스, 생상스, 스트라빈스키, 차이코프스키의 잘 알려진 곡들을 들어본다면 모두 아! 할거에요.
    저도 음악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시작만 해놓고 마무리를 못하고 있어요. ㅎㅎ
    쉽게 쉽게 클래식을 소개 하고 싶거든요.

    클래식은 정말 잘때, 아침에 일어나서, 특히 일할때!! 들으면 잡념을 없애주고 집중을 잘 되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거죠.(저는 그래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헤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3.02 07:24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
    // 낭만주의 때 선율들은 흘러갈듯 남겨져서 익숙하면서도 어렵기도하고.. ^^;;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감상하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다시 낭만주의 때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