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하나 코리아>가 건네는 질문 [영화 리뷰] 낯선 비행기, 낯선 공항, 낯선 사람들까지 혜선은 북한 함경도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으로 혼자의 힘으로 중국을 거쳐 한국에 오게 되었다. 국정원의 심문을 거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일명 하나원에 입소한다. 그곳에서 몇 달간 기거하며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각종 교육을 받는다.중국에서부터 같이 온 친구, 새로 사귄 친구도 있다. 그런데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북한이탈주민에게 봉변을 당한다. 중국에 있을 때 그녀의 거짓말로 인생이 크게 망가졌던 것이다. 그럼에도 혜선은 고향에 두고 온 엄마의 말 ‘독사처럼 독해져라’를 마음에 새긴 채 살아가려 한다. 그렇다, 그녀는 고향에 아픈 엄마를 두고 떠나왔다. 하여 하루빨리 돈을 벌어 모아야 하는데 당장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것부.. 더보기 벙커도 무너졌다… 살아남은 가족은 어디로 향하는가 [영화 리뷰] 어느덧 추억의 근육질 액션 스타가 된 제라드 버틀러, 그는 정점 이후 중급 액션 영화에 주로 얼굴을 비추며 나름의 영역을 구축했다. 간간이 재난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그중 하나가 다. 야심 차게 내놓았으나 하필 터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객을 찾아갈 통로가 거의 막혀 버렸다. 그럼에도 평은 괜찮았다.혜성 클라크가 정부의 은폐 속에 미국 본토를 강타하며 멸망으로 치닫고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그린랜드로 향한다. 그곳에 벙커를 만들어 살아간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은 점점 부족해지고 벙커 밖 환경은 언제 최악으로 치달을지 모른다. 새로운 곳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한다. 재난 액션 영화로 포지셔닝되었으나 실상은 가족 드라마에 가까웠던 , 역설적이게도 바로.. 더보기 8년 만에 돌아온 딸,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영화 리뷰] 이집트 특파원 찰리, 병원에서 일하는 라리사는 평온한 일상을 영위한다. 어느 날, 찰리가 뉴욕의 앵커 자리를 제안받고는 좋아하는 사이 첫째 딸 케이티가 의문의 여성에 의해 납치당한다. 그렇게 케이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가족은 절망의 나날을 보낸다. 그나마 둘째 아들과 셋째 딸이 있어 큰 내색을 하지 않는다.8년이 지난 후, 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의문의 관에 붕대로 봉인된 케이티가 발견된다. 가족은 오랜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 환희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어딘가 이상해 보이지만 생체징후에 이상이 없는 케이티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케이티의 외할머니, 즉 라리사의 고향 집에서 지내기로 한 가족, 케이티와 더불어 가족들도.. 더보기 상실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기차의 꿈〉이 그리는 고독의 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세기 초 미국 아이다호, 로버트는 벌목 현장에서 나무를 베고 나르며 철도 부설 공사 현장에서도 일했다. 여러 날을 외지에서 지내다가 작은 오두막집으로 돌아가면, 아내 글래디스가 반겼다. 그러다가 딸 케이트가 태어났고, 빠르게 컸다.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마다 못 알아볼 정도였다. 조금은 모자라지만 평범하고 행복한 삶이었다. 어김없이 일을 떠난 로버트, 현장에선 별 일이 다 일어났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당했고 명백한 이유로 재해를 당했다. 로버트는 자신에게도 언젠가 재난이 닥칠 것 같은 무서운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때가 와 버렸다, 자신이 아닌 가족들에게. 멀리 거센 산불이 숲 전체를 태워 버리고 있었다. 그곳에 오두막 집이 있었는데 재가 되었다. 글래디스도 케이트.. 더보기 절망을 끌어안은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이 세상을 건너는 법 [영화 리뷰] 타이베이로 향하는 세 모녀, 사연이 있어 보인다. 엄마 슈펀은 야시장에 작은 국숫집을 마련한다. 먹고살아야 하니 뭐라도 해야 한다. 큰딸 이안은 엄마 몰래 빈랑 가게에서 알바를 시작한다. 야하게 옷을 입고 고객들을 유치해선 빈랑에 향료를 넣어 판매한다. 작은딸 이징은 야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쁨을 독차지한다.하지만 슈펀은 장사가 잘 되지 않는지 월세 내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 그러기 싫지만 그녀는 부모님을 찾아간다. 알고 보니 이안은 본래 타이베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유명한 우등생에 퀸카였다고 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왼손잡이 이징은 할아버지에게 호되게 혼이 난다. 왼손은 악마의 손이라며.슈펀에겐 죽어가는 남편이 있는데 그 때문에 가족이 힘들게 살고 있는 듯하.. 더보기 가족의 바람, 우연, 희망, 노력, 도움, 기적까지 가슴을 울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바르바라는 힘겹게 아이를 낳지만 출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아이 루카의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산소 부족으로 뇌에 상처가 생겨 심각한 뇌성 마비 증세를 보인 것. 바르바라는 제대로 힘을 주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루카를 고치겠다고 다짐한다. 끝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겠다고. 몇 년이 지났지만 할 수 있는 건 병원을 전전하며 밤낮없이 루카를 케어하는 것. 그럼에도 루카는 뇌전증을 수시로 일으키며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곧 위루관을 달아야 할 것이다. 어느 날 바르바라가 회사일로 미팅을 했는데 상대가 인도의 멕시코인 명의를 알려준다. 그 덕분에 실제로 호전된 뇌성 마비 환자가 있다고 말이다.그녀는 곧바로 알아보고 남편을 설득한다. 하지만 그런 기적을 바라고 모든 걸 뒤로.. 더보기 "문제아를 야생에 데려다가 정신을 개조해 주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20년 리얼리티 TV 스타 패리스 힐튼이 미 의회에서 연설한다. 내용은 자신이 17세 때(1998년) 유타주의 한 행동 치료 센터에서 겪은 트라우마와 학대에 관한 것이었다. 이후 그녀는 문제 청소년 산업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198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15살 먹은 아이가 집에서 자고 있다가 느닷없이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납치되어 어디론가 보내진다. 비몽사몽 가운데 눈을 떠보니 유타의 사막 한가운데, 덩치 큰 남자가 오더니 소리 지르면서 깨운다. 그러며 두 달 넘게 교관들의 지도를 받게 될 거란다. 알고 보니 납치당한 게 아니라 부모님이 보낸 것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 (이하, '헬 캠프')는 35세의 전 공군.. 더보기 가짜와 거짓말로 점철된 비밀요원에게 희망은 있는가? <헬 독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신주쿠의 신입 경찰 이데츠키 고로, 어느 슈퍼마켓의 여고생 알바와 썸을 타던 어느 날 중국인 갱 3명이 슈퍼마켓에 들이닥치더니 직원들을 총으로 쏴 죽인다. 총을 연구하고 있던 쇼고는 사전에 어렴풋이나마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상사의 재지로 넘어가 버리고 만다. 그는 죄책감으로 사건 이후 10년 동안 사건 관련자를 찾아 죽이고 자수한다. 경찰은 그에게 비밀요원을 제안한다. 최대 조직 토쇼카이에 잠입해 정보를 캐고 궁극적으로 조직을 와해시키는 임무였다.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토쇼카이의 해결사이자 특수부대 ‘헬 독스‘의 무로오카에게 접근해 친해지는 것이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1년 뒤, 이데츠키 고로는 카네타카 쇼고로 이름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