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책하다

블로그 이미지

singenv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JYJ 공화국> JYJ 팬덤, 대중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리다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4. 1. 13. 07:03
728x90




[서평] <JYJ 공화국> 


ⓒ엑스오북스

고백하건데, 군대 시절 난 동방신기의 팬이었다. 지금 군인들이 들으면 구역질을 내며 온갖 욕지거리를 내뱉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하필이면 군복무 중이었던 2005~2006년 당시는 걸그룹의 공백기였던 것이다. SES는 2002년에 이미 해체되었고, 핑클 역시 2002년 이후 공식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베이비복스는 해체수순에 있다가 2006년에 해체된다. 그리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2007년에야 데뷔를 했다. 확실히 저주받은 군번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TV에 나오는 건 죄다 남자들 뿐이었고, 불쌍한 우리 군인들은 선망의 대상으로 걸그룹을 바라보는 대신에 보이그룹을 자신과 동일시 했었다. 또 한 번 고백하건데 나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였다. 그리고 어느 선임은 최강 창민이었으며, 또 다른 어느 선임은 믹키 유천이었다...


최고에 자리에 있던 동방신기에게 무슨 일이?


동방신기는 2004년 SM 소속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단번에 최강 아이돌 반열에 올라섰다. 그동안 어수선했던 아이돌계를 싹 정리하면서, 제2막을 열었던 것이다. 2005~2006년 당시에는 연말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데뷔 2, 3년차(정규 앨범 2, 3집)에 이미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 인기는 이미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5년을 넘게 달려온 동방신기는 2009년 7월 31일, 금이 가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금이 가고 있었고 그때 완전히 조각나 버렸다는 게 정확할 것이다. 김재중(영웅 재중), 박유천(믹키 유천), 김준수(시아 준수)가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즉,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싶다는 말이었다. 당시 이는 연예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이정도의 대형 스타의 사건이라면, 더욱 오랫동안 그리고 자세하게 다뤄져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거의 듣거나 보지 못했다. 다만 몇 년이 흐른 뒤에 보니, 잘 마무리 되어 김재중과 박유천과 김준수는 JYJ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다른 두 명인 정윤호(유노윤호)와 심창민(최강창민)은 2인 체제의 동방신기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또 이상하게도 2인 체제 동방신기는 TV 가요프로그램에 계속 나오는데 반해, JYJ는 보지 못했다. 대신 드라마,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으로 개인적 활동 모습은 볼 수 있었다. 


속시원하게 들려주는 JYJ와 팬들 이야기


<JYJ 공화국>(엑스오북스)은 이런 궁금증을 팬의 입장에서 아주 속시원하게 들려주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JYJ 팬의 입장에서 말이다. 과연 2009년 7월 31일 이후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제목의 '공화국'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이 두 질문을 두 축으로 이끌어 가면서 JYJ와 팬덤 문화(나아가 대중 문화)를 잘 엮어간다. 


2009년 이후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는 매우 명백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JYJ는 지금까지도 TV에서 음악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각각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면 일본에서는 한동안 활동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일본 유통사 에이벡스의 석연찮은 결정으로 방송 출연을 못하게 되었다. 결국 JYJ는 미국으로 진출했고, 월드 투어를 감행하며 5인 체제의 동방신기 때보다 더욱 확고한 팬덤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실 중요한 건 '팬'이다. 그리고 저자가 집중하고 있는 면도 '팬'이다. 흔히 아이돌의 팬이라고 하면 굉장히 차갑고 싸늘한 시선으로 보곤 한다. 그들은 매우 광적이며 맹목적이고 악착같으며 할 일 없이 연예인이나 쫓아다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저자가 본 JYJ의 팬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사생팬이나 악질적인 팬들과 건전한 대중 문화를 선도하는 팬층은 서로 구분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JYJ 팬들은 JYJ가 SM과의 법적소송으로 위기에 봉착했을 때 수많은 도움을 주었다. 탄원서와 진정서를 제출하고, 손수 고소고발을 하며 직접 진술을 하기까지 했다. 이뿐이랴? 재능기부와 금액 모음을 통해 신문, 버스, 지하철 등에 광고를 하기까지 했다. 저자는 이 모습이 진정한 시민의 모습이라고 보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를 볼 권리를 빼앗긴 소비자로써 합당한 행사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대선 당시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단다. 당시 박원순 시장도 이에 동참했다. 기부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의 이름을 빌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그들의 모습은, 기존의 '팬'들과는 엄연히 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아니, 이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팬의 모습이 아닐까. 


이들은 또한 팬카페, 모임 등이 통합된 팬덤 내에서 매우 합리적이고 자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든 사항을 철두철미한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고, 모두의 이름으로 행동을 한다. 이는 프랑스 대혁명의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 같다. JYJ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자유로운 권리를 위해 행동하고, 위계질서 없는 평등한 활동을 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린 JYJ 팬들의 모습, 그러나 기획사는?


이 책은 JYJ의 사건으로 시작해, 팬덤의 속사정을 보여주고,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비판하며, 그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보기에 대중문화의 한 축이 '팬'은 이미 충분히 성숙했다. '스타'도 보여지는 그 성숙미는 편차가 있지만 충분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접했다. 


JYJ 사태에서 팬들이 보여준 행동은, 대중문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획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스타에 일방적으로 이끌려다니는 지금까지의 행태와는 엄연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JYJ도 마찬가지이다. 힘든 여정이 될 거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던 그들이지만, 되풀이되는 관행을 끊어야 된다는 생각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선택을 하게 하였다. 


하지만 그 사이에 존재하는 기획제작자 내지 배급사는 여전히 돈과 기득권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에 의해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문화는 오래가지도 못할 뿐더러,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다. 우리 사회를 좀 먹고 저급하게 만들 것이다. 이제는 함께 미래를 모색할 때이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Posted by singenv
JYJ, jyj 공화국, SM, 기획사, 대중 문화, 동방신기, 소비자, 스타, 팬덤, 프랑스 혁명
  • BlogIcon 오렌지수박
    2014.01.13 07:22 신고

    SM 보이그룹의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동방신기는 HOT와 닮은 것 같아요. JUJ JTL까지.. 요즘은 엑소가 인기 많더군요ㅎㅎ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5 신고

      전 동방신기를 마지막으로 SM과는 결별을ㅋㅋ
      이젠 YG!!!

  •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01.13 08:02 신고

    아...책으로도 나오는군요..
    잘읽고 갑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6 신고

      저도 책으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인지 끌리더라구요?

  • BlogIcon 비오는날오후
    2014.01.13 08:21

    동방신기만큼 참 안타깝고 아까운 아이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찢어지지 않고 그대로 5명이었다면, 지금쯤 얼마나 더 대단해졌을까싶어요.

    HOT 때부터 봐왔지만...sm 그룹들의 운명이 좀 비슷비슷한감이 있지요.

    동방신기 사태 덕분에(?) 후배 그룹들은 수익 배분이나 계약기간 등에서 좀 더 유리하게 조정이 된 걸로 아는데...
    정작 jyj는 tv에서 보기 힘드네요.

    sm이 그러라고 시켰는지 어떤진 몰라도 (방송사측에서 sm눈치를 보고 자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불공정한거라면 시정해야 옳겠지요.

    그러고보니, 지적하신것처럼 뒤에 일처리가 어떻게 됐는지 말이 없는??
    제가 동방신기 팬은 아니라서 그런가 몰라도..^^; 그 쪽 기사가 난건 많이 못 본 것 같네요.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7 신고

      저는 제대한 뒤로는 그냥 노래만 즐겨 듣곤 해서요~
      그 뒷사정은 알 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따로따로 활동은 활발히 하더군요.

  • BlogIcon 포장지기
    2014.01.13 08:27 신고

    모르고있던 부분들도 알수있게되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8 신고

      저도 몰랐다가 안 사실들이라서,
      정말 완벽한 사실인지는 잘 모르네요.
      그래서 조금 아슬아슬하답니다~

  • ..
    2014.01.13 10:39

    어느 영역이든 자발적인 행동이 대중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리죠
    그들의 팬덤이 일부분 그러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혐오하는 팬덤도 이 사람들입니다.
    스타에 대한 아주 사소한 비평에도 집단 댓글, 테러도 서슴치 않는 태도는 용서가 안됩니다..
    절대로 반성하지 않더군요.
    어떤 면에서 부정적인 팬덤의 시발점도 그들이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9 신고

      '군중'과 '공중'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네요.
      저도 책만 볼게 아니라, 제대로 알기 위해서 직접 뛰어들어 봐야겠군요.

  • BlogIcon 서흔(書痕)
    2014.01.13 10:44 신고

    동방신기 그 당시 최고의 보이그룹이라고 생각했었죠.
    해체는 참 안타까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2:59 신고

      사건사고를 떠나서 최고의 그룹이었던 건 사실이죠~

  • BlogIcon 에바흐
    2014.01.13 18:57 신고

    SM의 막장짓과 SM이란 고양이 입을 피해서 씨제스라는 뱀의 아가리에 들어간 JYJ.
    인터넷에서 JYJ 비판글만 보면 독기를 품고 달려드는 JYJ팬덤..

    어느 하나 정상적인 게 없는데, 이런 책까지 나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3:00 신고

      저도 그 점은 신기하더라구요.
      저자가 사실 일방적으로 칭찬의 말들만 늘어놓긴 했는데,
      제가 잘 모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 2014.01.13 21:0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3:01 신고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실이 있기를, 그리고 올바른 과정이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미미르의 샘
    2014.01.13 21:30 신고

    09-11년...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군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공감하기 힘든 군생활을 보내셨군요 ^^;;;
    한국 거대 기획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휘청거리던 동방신기와 JYJ의 팬덤을 다룬 책이 나오는 건 참 흥미롭습니다

    • BlogIcon singenv
      2014.01.14 13:03 신고

      흠... 좋으셨겠습니다 ㅋㅋ
      순전히 그 흥미때문에 접하게 된 책이예요~

  • BlogIcon 알숑규
    2014.01.14 00:28 신고

    사실 팬이라는 게 무조건적인 옹호만을 할 것처럼 보이는 존재지만 돌아서면 무관심한 사람보다도 무서운 존재로 여겨진다 하더라고요. 워낙에 천차만별인지라. 어떤 책인지 관심이 가네요.

    • BlogIcon singenv
      2014.01.14 13:04 신고

      흠 동방신기가 해체될 당시 보였던 팬들의 양상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그런 부분들도 흥미롭게 다뤄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자가 워낙 일방적으로 칭찬만 하는게 좀;;

  • BlogIcon 바람의나라
    2014.05.05 16:54

    5인 시절 동방신기팬들 저는 정말싫어했습니다, 팬때문에요,

    근데 팬들도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성숙해지더군요,

    그들이 워낙에 팬이 많다보니 사생같은 이상한 애들도 있지만 2009 년 이후 보여준 jyj 팬들의 모습은 확실히 팬문화가 본받아야할 모습입니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이 못되는 이유는 기득권 파워에 침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당해도 지 하나의 이익에손해가 날까봐 입다물고있지요, 그러면 국가는 발전이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기 이유가 어찌되었든 대한민국 모든 방송음악채널에서 jyj 이들이 노래 부를수없고 들을수도 없다는건 이나라 가 잘못된것입니다,

    인사사고내도, 마약해도, 치명적인 스캔들내도 다 시간지나면 방송에서 노래 부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득권 파워에 잘못보이면 사실상 법적이 모든것을 이겨도 방송에서 노래 부를수 없다는건

    이나라가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란 것입니다,

    후진국성 사회에서나 볼수있는현상이지요,

    민주주의 사회에선 똑같은 환경과 권리가 주어져야합니다,

    아마 제가 그런대접받앗더라면 이민갔을것입니다,

    이나라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대접받을수 있은 실력이 있고 전세계 팬이 잇으니까요 실제로 그들팬이 해외에 더 많으니까요,

    그러지 않는것만 봐도 전 그들을 잘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서 공정 엔터법이 개정되어서 후배들 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것은 그들과 그팬들을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트랙백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블로그 이미지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by singenv

공지사항

  • 댓글에 대한 공지
  • [책으로 책하다 도서 목록]
  • <오마이뉴스> 서평/리뷰 송고 방침
  • 모든 이미지는 인용 목적으로 사용⋯

    최근...

  • 포스트
  • 댓글
  • 트랙백
  • '삶'이라는 거대한 벽, 풀리지 않⋯
  • 수많은 마약 중독자들을 살린 그,⋯
  • 홀로 이편에서 슬픔의 나락과 절망⋯
  • 대한민국을 주무르는 두 거대 인맥⋯
  • 역사에 길이 남을 연쇄 살인마 '요⋯
  • 더 보기
  • 감사합니다~ 시즌3를 기대하고 있⋯
    singenv ㆍ 2020
  •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금 시즌2 보⋯
    개구리 ㆍ 2020
  • 감사합니다! 맞구독합니다~
    singenv ㆍ 2020
  • 구독과 하트 누르고 갑니다 맞구독⋯
    아마추어 리뷰어 ㆍ 2020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래 전 서평⋯
    singenv ㆍ 2020

태그

  • 아포리즘
  • 캐릭터
  • 성장
  • 삶
  • 제2차 세계대전
  • 인간
  • 청춘
  • 일본
  • 넷플릭스
  • 욕망
  • 현실
  • 재미
  • 소설
  • 중국
  • 죽음
  • 피해자
  • 희망
  • 연기
  • 만화
  • 미국
  • 여성
  • 관계
  • 전쟁
  • 영화
  • 천재
  • 사랑
  • 책으로 책하다
  • 역사
  • 책
  • 가족

글 보관함


  • 2021/01
    (9)

  • 2020/12
    (13)

  • 2020/11
    (11)
«   2021/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카테고리

다양한 시선 (1412)N
신작 열전 (603)N
신작 도서 (303)
신작 영화 (300) N
넷플릭스 오리지널 (132)N
모모 큐레이터'S PICK (36)
지나간 책 다시읽기 (108)
한국 대표 소설 읽기 (11)
오래된 리뷰 (202)
생각하다 (231)
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연재 (5)
그대 그리고 나 (17)
서양 음악 사조 (8)
인권 선언 문서 (4)
조선경국전 (5)
중국 영화사 개괄 (5)
출판계 살리기 프로젝트 (3)
카프카의 편지 (6)
팡세 다시읽기 (14)
명상록 다시읽기 (12)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46)
감독과 배우 콤비 (10)
일기로 읽는 히스토리 (6)
궁극의 리스트 (8)
제9의 예술, 만화 (14)
독립영화의 힘 (4)
생생 스포츠 (10)
내맘대로 신작 수다 (17)
첫 문장-아포리즘 (8)

카운터

Total
2,071,727
Today
71
Yesterday
164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singenv's Blog is powered by daumkakao
Skin info material T Mark3 by 뭐하라
favicon

책으로 책하다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 태그
  • 링크 추가
  • 방명록

관리자 메뉴

  • 관리자 모드
  • 글쓰기
  • 다양한 시선 (1412) N
    • 신작 열전 (603) N
      • 신작 도서 (303)
      • 신작 영화 (300) N
    • 넷플릭스 오리지널 (132) N
    • 모모 큐레이터'S PICK (36)
    • 지나간 책 다시읽기 (108)
      • 한국 대표 소설 읽기 (11)
    • 오래된 리뷰 (202)
    • 생각하다 (231)
      • 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연재 (5)
      • 그대 그리고 나 (17)
      • 서양 음악 사조 (8)
      • 인권 선언 문서 (4)
      • 조선경국전 (5)
      • 중국 영화사 개괄 (5)
      • 출판계 살리기 프로젝트 (3)
      • 카프카의 편지 (6)
      • 팡세 다시읽기 (14)
      • 명상록 다시읽기 (12)
    •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46)
      • 감독과 배우 콤비 (10)
      • 일기로 읽는 히스토리 (6)
      • 궁극의 리스트 (8)
    • 제9의 예술, 만화 (14)
    • 독립영화의 힘 (4)
    • 생생 스포츠 (10)
    • 내맘대로 신작 수다 (17)
    • 첫 문장-아포리즘 (8)

카테고리

PC화면 보기 티스토리 Daum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