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달라지는 것들은?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누구나 나이가 달라지고, 학생들은 학년이 달라지며, 직장인들은 연봉이 달라질 것입니다.(달라질거라 믿습니다.) 사회적으로 달라지는 건 훨씬 많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2014년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하여 라는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28개 정부 부처별로 183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일상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몇가지를 골라봅니다.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2014년 1월 1일부터 공공기관은 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해야 하며, 일반 국민도 민원서류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도로명주소 표기방법은 시군구읍면까지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동리와 번지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부 도로명주소 안.. 더보기 2014년 새해 인사 및 휴재 공지 어김없이 일 년의 첫 날이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아서, 첫 날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정리를 하고 계획을 세우자면, 마지막이 있고 그 다음 시작이 있어야 하지만요. 저번에 블로그의 2013년을 돌아보는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블로그에 대한 정리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간단한 개인사 정리만 하도록 하죠. 개인적으로 2013년은 '시작'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해 보았고, 자연스레 글이란 것도 아마 제대로 시작해본 것 같습니다.(제가 사실 고등학교 때만 해도 작가 지망생이었는데 말이죠. 꿈을 못 이룬 대신 이렇게나마 부여잡고 살고 있네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인데, 2013년에 비로소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저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어요. .. 더보기 파스칼의 <팡세>를 통한 자유로운 사유(思惟)의 장-13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인간이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고 우주가 그를 죽이기 위해서는 한번 뿜은 증기, 한 방울의 물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박살낸다 해도 인간은 고귀하다. 인간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유(思惟)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하는 것' 그것은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원리이다. 그러니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쓰자. 단, 올바름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 생각하기에 있어 높고 낮음은 없다는 것을 알아두자. 파스칼의 아포리즘은 계속된다. 자유로운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 1. 말은 잘하는데 글은 잘 못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장소와 청중이 그들을 열띠게해서, 그 ..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미지 구하는 방법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해가 갈수록 그러는 것 같지만, 올해 연말은 정말 실감나네요.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요. 연말임에도 송년회가 많지 않을 뿐더러, 길을 지나가도 춥기만 할 뿐이네요. 한 마디로 연말 분위기가 나질 않네요. 그래도 블로거는 블로깅을 해야 하죠? 연말이고 또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하니 뭔가 느낌나는 블로깅을 해야 하긴 하는데 말이죠. 이럴 때는 글보다는 그림이 우선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마음 놓고 이미지 구하는 방법을요. 베테랑 블로거님들은 이미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혹시 모를 초보분들을 위해서 올려드려요.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였고, 어찌어찌해서 알게 된 정보라서 알려드리고 싶어요. 쉽게 무료 이미지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 더보기 파스칼의 <팡세>를 통한 자유로운 사유(思惟)의 장-12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인간이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고 우주가 그를 죽이기 위해서는 한번 뿜은 증기, 한 방울의 물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박살낸다 해도 인간은 고귀하다. 인간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유(思惟)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하는 것' 그것은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원리이다. 그러니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쓰자. 단, 올바름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 생각하기에 있어 높고 낮음은 없다는 것을 알아두자. 파스칼의 아포리즘은 계속된다. 자유로운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 1. 웅변은 사고가 그려내는 그림이다. 그래서 그린 다음에 다시 덧붙이는 사람들은 초상화 대신 보통.. 더보기 블로그 글이 다음 검색에서 삭제되다... 도와주세요 바로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저질 블로그'로 낙인되어 검색이 되지 않는 거나 다름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저의 블로그를 지지하고 있던 다음 검색에서 제 블로그 글들이 모조리 삭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골이 송연해지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요즘 글들이 검색되지 않는 것뿐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글들까지 검색해본 결과 모조리 삭제되고 말았더군요.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인지... 황당하고 어이없었다가 분노가 치밀어 문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의를 하면서 두 개의 블로그를 찍어 경고를 날리던가 폐쇄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http://blog.daum.net/mooncourt/8473393http://blog.daum.net/4855028/15969218 이 두 개의 블로그입니.. 더보기 중국 영화사 개괄: 중국 영화의 시작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은 모두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아주 긴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에 경우, 서로 간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제는 7대 예술에 당당히 뽑히는 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죠. 중국에서 영화가 등장한지 100년 남짓 되었는데 그 사이 중국에서는 사상 유래 없는 정치, 경제, 문화적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영화도 마찬가지로 정부의 영향 아래에 놓여 이리저리 휘둘려졌죠. 그래서인지 중국의 근현대 역사에 대한 지식 없이는 영화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중국 영화사를 허접하게나마 개괄하는 이유는, 아마도 저의 순수한 이기심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중국학을 전공했기 때문이기도 할 테고, 애초에 제가 중국에 .. 더보기 인권선언 문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 근대 민주주의의 발달과 관련하여 제일 먼저 거론되는 것이 바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입니다. 13세기 초 영국에서 공표한 이 선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마그나 카르타(대헌장) 공표의 배경 십자군 전쟁 참여로 인해 국내에서 제대로 된 왕 노릇을 하지 못했으면서도 영국 역사에 용맹하고 신앙심 깊은 왕으로 깊이 아로새겨진 리처드 1세(일명 '사자심왕')이 1199년 사망하자, 사실상의 왕 노릇을 하고 있었던 존(리처드 1세의 막내아우)이 왕위계승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몇몇 제후들과 프랑스 왕 필리프 2세는 이에 반대하고, 리처드 1세의 어린 아들 아서를 선택했다. 이에 존은 재빠르게 행동해 왕으로 즉위했다. 뒤이어 필리프 2세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존 왕은 아서를 포함한 많은 영주들을 포로로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