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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영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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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영화 10]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입니다. 책에 이어 2016년 최고의 영화를 뽑아보고자 합니다. 언젠가부터 책보다 영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 같네요. 뭐, 형제지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둘이기에 큰 부담이나 죄책감(?)은 많지 않습니다. 여하튼 올해는 어떤 좋은 영화가 우리를 반겼을까요. 


아무래도 매년 초에는 아카데미 후보작 및 수상작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년초에 좋은 영화가 몰려 있는 경향이 있죠. 올해도 어김 없이 그랬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건 <레버넌트>. 영화 자체보다는 영화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대형 곰에게 맞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탄 것도요. 


여름 시즌엔 한국 영화가 득세했습니다. <부산행>과 <터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당히 괜찮았어요. 우리나라의 블록버스터가 이만큼이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부산행 열차를 타기 직전에 <부산행>을 보아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도 인상적이었는데 리뷰를 쓰진 못했습니다. 


후반기에는 주로 서양의 작은 영화를 봤습니다. <맨 인 다크>, <다가오는 것들>, <라우더 댄 밤즈>, <로스트 인 더스트> 등이 인상에 남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라라랜드>를 아직 보지 못했는데, 내년 초에라도 꼭 보고 싶네요~ 고로 2016년에도 2017년에도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는 못 올라가네요. 걱정 마세요. 최고의 영화는 많습니다. 


자, 이제 2016년 최고의 영화 10을 뽑아보겠습니다. 역시 제가 보고 리뷰로 남긴 것들 중에서 고른 것입니다. 올해에는 제가 신작 영화를 꽤 많이 봐서 경쟁률이 은근 높았지요. 그러니 어디 가서 꿀리진 않을 영화라 자부합니다. 따로 코멘트를 달진 않았고, 대신 리뷰 url을 달았습니다. 한 해 마무리하면서 좋았던 영화 한 편 보심이 어떨지요^^ 잔잔함을 원하시면 <다가오는 것들>을, 쌈빡한(?) 걸 원하시면 <부산행>!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바닷마을 다이어리


캐롤


스포트라이트


4등


부산행


터널


다가오는 것들


로스트 인 더스트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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