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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포커페이스의 짜릿한 액션을 만끽하는 법 <그레이 맨>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오랜 시간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신세에서 CIA의 비밀 암살 요원으로 탈바꿈한 '시에라 식스', 이번에는 국가 기밀을 넘기려는 이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우여곡절 끝에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거 대상으로부터 알 수 없는 이상한 얘기를 전해 듣는다. 자신이 '시에라 포'라는 사실, 센터장 카마이클이 쓰레기라는 사실, 식스도 머지 않아 당할 거라는 사실. 그리고 중요해 보이는 목걸이까지. 식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으로 알아차리고 센터와 거리를 두는 한편 그를 CIA 요원으로 만든 은퇴한 전 센터장 피츠로이에게 저간의 사정을 알리고 묻는다. 피츠로이는 식스를 보호하려는데, 카마이클이 고용한 전 CIA 요원이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 로.. 더보기
니콜라스 케이지 N차 전성기를 열어젖히다! <미친 능력> [신작 영화 리뷰] 이렇게 빨리,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를 보고 리뷰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다. 불과 지난 2월, 그의 진면목을 오랜만에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 를 만났으니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6월 29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두 주연작 과 가 동시에 개봉하기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제3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힌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왜 제3의 전성기라고 하는고 하니,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0년대 중반 등을 쉴 새 없이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보내다가 주춤했지만 2000년대 중반 시리즈를 비롯 등을 쏠쏠히 흥행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다시 주춤했다. 예전의 명성은 오간데 없고 비주류 마이너 영화들에 모습을 드러내며 한물 간 배우 취급을 받던.. 더보기
얄팍하거나 진중하거나, 거대하거나 어이 없거나 <바스티유 데이> [리뷰] 프랑스 혁명기념일 하루 전, 파리 시내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져 4명이 사망한다. 테러를 자행한 집단은 36시간 뒤에 또 다른 폭탄 테러를 자행할 것을 공표한다. 용의자는 파리에서는 전과가 없지만 여러 범죄를 저질러온 미국인 소매치기범 마이클 메이슨. CIA 파리 지부의 션 브라이어 요원이 메이슨을 쫓는다. 그런데 메이슨은 폭탄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그가 훔친 가방에 공교롭게도 폭탄이 있었던 것이다. 한편 그가 훔친 가방의 주인인 조이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 브라이어와 메이슨은 어느새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함께 조이를 찾으러 다닌다. 36시간 뒤에 일어날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서다. 그들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에 한 발자국씩 다가간다. CIA와 프랑스 경.. 더보기
스노든과 국정원의 시대... 예언은 적중했다 [지나간 책 다시읽기] 조지 오웰의 "세기의 고발자"라는 칭호가 붙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조셉 스노든의 폭로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리즘이라는 기간 통신망을 구축해 통화내역과 인터넷 사용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프리즘은 전산 시스템으로 주요 기업이나 단체, 개인 등의 서버 컴퓨터에 접속해 이메일, 영상, 사진, 음성 데이터, 파일 전송 내역, 통화 기록, 접속 정보 등 온라인 활동에 관한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그는 이어 2차 폭로 내용으로 프리즘을 이용해 민간인 사찰은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다양한 정보를 해킹하고 수집해왔다고 말했다. 단순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