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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넷플릭스 시대, 나는 행복하다 [기획] 넷플릭스 시대에 살고 있다 소장 욕구가 강해 인터넷 스트리밍을 멀리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콘텐츠 몇몇을 볼 때만 이용했을 뿐이다.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온 '넷플릭스'라는 것에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다른 건 몰라도 영화라면 극장에 걸려야지 하는 완고한 고집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터다. 아내가 꼭 보고 싶은 콘텐츠들이 있는데, 넷플릭스를 하면 일단 첫째달은 무료이고 둘째달부턴 아는 사람들 3명과 함께 4명 프리미엄으로 한 달에 14,500원에 모든 걸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14,500원을 4로 나누면 1명당 3,625원이니 커피 한 잔 값도 되지 않아 해보자고 했다. 아내와 난 다른 듯 비슷한 취향이라 주로 같이 보기 때문에 정확히 하자면 2명이 1명당 분의 3,625원을 소.. 더보기
'각본집' 유행, 그 이면에는? 문학 작품의 영화화는 어느덧 오래된 주제입니다. 문학만이 가지는 고유의 문학적 상상력을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해내느냐가 주된 포인트죠. 그렇게 참으로 많은 영화들이, 좋은 영화들이 좋은 문학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공생 관계는 영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 시류가 달라졌습니다. 현 세계 영화시장을 여전히 좌지우지하고 있는 할리우드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문학'의 영화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여기에서 문학이 가지는 원작 콘텐츠로서의 자체 확장성에 주목한 것이죠. 마블과 DC로 대표되는 코믹스 작품의 영화화입니다. 코믹스, 문학의 한 부분으로 충분히 편입 가능한 분야입니다. 흔히 '그래픽 노블'이라고 부르는 명작 만화들이 존재하죠. 마블과 DC의 영화 원작들이 이 범주에 들 .. 더보기
'책으로 책하다' 블로그의 새로운 운영 방향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 운영자입니다. 최근 들어 블로그 활동 및 방문, 댓글 활동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릴 정도의 자격이 있다면 말이죠.) 2013년 4월 16일에 처음 문을 열어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일념 하에 지난 1년여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 당시가 개인적으로 꽤 힘든 시간이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많이 치유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버티게 해준 것들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양질의 콘텐츠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는 건 실패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중한 분들 많이 알게 되었고 소정의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3월 원하던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적응.. 더보기
<수업시간 그녀> 단숨에 읽히는 젊은 날의 기억 [서평] 웹툰 흔한 사랑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 드린다. 왠지 남자라면 누구나 해봤을, 통과의례와도 같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안에는 여지없이 사랑에 대한 모든 것들이 녹아들어 있다는 걸 아는가? 설렘과 흥분, 희망과 좌절, 억측과 반목, 엇갈림과 기다림, 분노와 후회, 아쉬움과 안타까움 등. 대학생이 된 어느 남자. 수업시간 때 우연히 옆에 앉게 된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말을 건네보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다. 친구들에게 달려가 도움을 청하지만, 돌아오는 건 욕지거리 뿐. 그래도 응원의 메시지는 잊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 그녀와 같은 조가 되어 같이 조활동을 하게 된 그. 조활동을 핑계로 둘 만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숫기없는 그는 실수를 연발한다. 한편 그에게는 아주 편하게 지내.. 더보기
추석맞이 '책으로 책하다' 돌아보기 - 다음 '많이 본 글'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로써 연휴가 끝나고 마네요... 하지만! 내일부터 다시 주말이라는 좋은 소식 알려드리면서 시작합니다. 여느 블로거들이라면 이 한가위 대목을 이용해 어떤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5개월 초보이지만 그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이상 꼭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블로거분들을 응원합니다. 다음 '많이 본 글' 다음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수많은 콘텐츠들이 나옵니다만, 그 중에서 '많이 본 글'이란 코너(?)가 보이곤 합니다. 2012년 8월 2일에 다음 측에서 제시한 설명을 한 번 볼까요? 한마디로 검색 키워드에 따른 인기많은 콘텐츠를 따로 빼서 자리매김시킨 것이라 볼.. 더보기
초보 블로거의 블로그 시스템 개혁 의지 표명!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 블로그지기입니다. 2013년 4월 16일에 오픈해서 쉼없이 달려왔네요. 어느덧 콘텐츠는 80개를 넘었고, 방문자수도 어언 10000명을 훌쩍 넘어서 잘 달리고 있어요~많은 관심과 방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올해로 30살이 되었는데,(신비주의 철폐!) 제대로된 블로그 관리를 처음 해봐요. 그래서 처음에는 열심히 콘텐츠만 올렸죠. 그러면 많은 사랑을 받을 줄 알았고요~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어요ㅠ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2개월 간의 과정은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나름 확고한 시스템 정하려 합니다. 월, 수, 금 - "오마이뉴스" 기사(주로 서평)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힘들지만 메인 작업입니다. , , 파트 화, 목 -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고 또 봐도 재미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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