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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

누가 봐도 재밌을, '전형'과는 거리가 먼 복수극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신작 영화 리뷰] 아내, 딸과 멀리 떨어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나가 있는 현역 군인 마르쿠스, 3개월을 더 있어야 한다는 소식을 아내한테 전하곤 얼마 안 있어 비행기에 홀로 몸을 실고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지하철 사고로 아내는 죽고 딸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둘만 남게 된 마르쿠스와 마틸드, 어느 날 통계학자 오토가 친구 레나르트와 함께 집을 방문한다. 오토는 사고가 벌어지던 순간 마르쿠스의 아내, 딸 바로 옆에 있었는데 자리에 앉아 있던 그가 마르쿠스의 아내에게 자리를 양보해 그와 마틸드는 살았고 그녀는 죽고 말았다. 통계학자로서 이 '사고'가 '사건'임을 간파한 오토는 레나르트와 또 다른 친구 에멘탈러에게 도움을 청했고 죄책감도 들어 마르쿠스에게 찾아왔던 것이다. 오토는 온갖 자료를 .. 더보기
지금 이 순간, 계속되는 고난과 역경의 생존 <아틱> [모모 큐레이터'S PICK] 매즈 미켈슨, 덴마크의 국민 배우라는 이 미중년을 사실 잘 모른다. 되게 오랫동안 봐온 것 같은데, 2010년대부터 눈에 띄었으니 채 10년이 안 된 것이리라. 물론, 2006년 이 그를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긴 했지만 말이다. 이후 2012년 로 그의 연기는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 작품으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탔다. 최근 들어 그의 활동은 전에 없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드 로 '미친' 연기를 선보였고, 와 에 주연급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지 모르겠다. 넷플릭스 에 단독주연급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액션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 영화, 우리나라엔 2년 만에 개봉한 이다. 영화 특성상 주연배우에게 영화의 모든 걸 맡기다시피 해야 하는 바, 두드러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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