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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시작된 SF영화 계보를 당당히 이을 재목 <크리에이터> [신작 영화 리뷰] SF영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걸작들은 1960~90년대에 걸쳐 나왔다. 의외로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가 1960년대, 조지 루카스의 가 1970년대, 리들리 스콧의 가 1980년대, 워쇼스키 형제의 가 1990년대를 대표한다. 2000년대에는 가 있겠고 2010년대에는 가 있을 것이다. 2020년대에는 이 작품 가 SF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의미 있을 게 확실하다. 와 로 크게 흥행하고 나쁘지 않은 비평을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최신작으로 전작들과 비슷한 류의 평을 듣고 있다. 눈을 호강시키는 비주얼, 눈을 의심케 하는 스토리 말이다. 심히 동의하는 바다.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 SF에 진심일수록 또 빠삭할수록 실망할 요량이 크다. 수많은 전설적인 S.. 더보기
재미도 없고 잘 만들지도 못했지만 인기는 많다! <마더/안드로이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북미 박스오피스가 전통적으로 전 세계 영화 흥행 시장을 선도했었다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서히 넷플릭스 시청 순위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머지 않아 넷플릭스 시청 순위가 영화를 만드는 사람과 영화를 보는 사람의 인식 속에 굳건하게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 그런 관점에서 을 밀어내고 넷플릭스 한국의 TOP 영화 부분 1위를 꿰찬 후 꽤 오래 유지했었고 TOP 10 안에 꾸준히 자리잡고 있는 의 존재가 새삼 흥미롭다. 는 작년 12월에 '훌루'를 통해 미국에서 공개된 후 1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공개되었는데, 결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진 못했다. 비평적으로 말이다. 보다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이도 저도 아닌 디스토피아 SF 스릴러라고 할 만하다. 그럼에도 흥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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