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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팬데믹 하의 쓰레기 영화 속편 제작기 <더 버블>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한국 영화계에서는 사장되다시피 한 성인 코미디 장르, 하지만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성인 코미디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을 대라면, 가장 앞줄에 '주드 아패토우'가 자리할 텐데 그의 사단이라고 할 만한 이들인 스티븐 카렐, 세스 로건, 조나 힐 등이 여전히 따로 또 같이 미국 코미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주드 아패토우가 제작, 연출, 각본을 맡은 영화들을 대라면 끝도 없을 것인데 유명한 것만 대 봐도 시리즈, , , , , , , 등이 있다. 대부분 적은 제작비 대비 대박에 가까운 큰 흥행 수익을 올리며 출연 배우들에게 '일약 스타덤'의 칭호를 건네 줬지만, 흥행에서 북미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단점 아닌 단점도 있다. 다분히 북.. 더보기
1930년대 할리우드의 풍경을 통해, 지금 그리고 미래의 할리우드를 내다보다 <맹크>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영화를 조금만 안다는 사람도 의 명성을 들어봤을 것이다. 자그마치 70여 년 전 1941년도 영화인 이 영화를 정작 본 적은 없을지라도 말이다. 이 영화를 향한 100점 만점 평가는 너무 많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딥포커스 기술과 거울 이미지 활용 등으로 극대화한 미장센 그리고 독특한 방식의 기준으로 시간순의 진행을 깨뜨린 스토리텔링 방식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당시엔 최첨단이자 혁명적인 시도였지만, 지금의 전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방식들을 선보인 것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흥행에서 참패하고 비평 면에서도 아카데미 시상식 9개 부문에 올랐음에도 각본상 하나밖에 수상하지 못했다. 영화가 당대 황색언론을 지배한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를 정면으로 풍자·비.. 더보기
'이상적'인 틀로 '비이상적'이었던 1940년대 할리우드를 그리다 <오, 할리우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인간은 때때로 자성, 즉 자아성찰의 기간이 필요하다. 오직 앞만 보고 달리다가 문뜩 떠올리는 것이다. 사방을 둘러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이다. 이런 식이라면 더 이상 뭘 할 수 없겠다는 깨달음이 작용한 것이리라. 그럴 땐 주로 과거로 돌아간다. 물론,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로 가거나 현재를 다시 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미래로도 이어지고 현재와도 맞닿아 있는 과거로 돌아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미드 , 영화 , 넷플릭스 등을 제작하고 연출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라이언 머피가, '할리우드'라는 오래되고 깊고 넓은 숲을 조망하며 자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6편 짜리 드라마로 손보였다. 라는 제목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황금기라 할 만.. 더보기
피폐한 삶을 살았던 할리우드 스타 주디 갈란드를 세련되게 추모하다 <주디> [실시간 명작 리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기도 한 세기의 명화 , 1900년부터 20년 동안 계속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빅터 플레밍 감독의 1939년작 이 영화가 워낙 유명하여 '오즈의 마법사' 하면 떠올리기 마련이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우드의 최고 황금기를 대표하는 작품이기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면 회오리바람과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 등이 생각나지만 역시 뭐니뭐니 해도 주인공 도로시가 인상에 남는다. 도로시는 당시 17살의 주디 갈란드가 맡았다. 그녀는 13살 때 이미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MGM와 계약을 맺었으니, 모자랄 것 없이 확실한 미래가 보장된 유망주 스타였을 테다. 하지만, 결코 그러지 않았다는 걸 지.. 더보기
이쯤에서 둘러보는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들 점점 중국 자본이 흘러들어가 오래지 않아 잠식 당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영화 시장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모든 영화인들의 로망이죠. 한국계 배우들도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진출만 한 게 아니라 주목 받고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죠. 개중에는 한국 국적의 한국인, 외국 국적의 한국계 외국인이 있겠습니다. 한국인이든 한국계든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살아남아 주목 받고 인기를 끄는 건 당연히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스포츠로 눈을 돌려 보면, 박지성과 박찬호가 영원히 추앙받고 손흥민 등이 공격포인트만 기록해도 대서특필하며 류현진이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월드시리즈에 선발로 뛰는 모습에 설레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도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뿐이겠습니까. 옆나라 일본은 미국 메이저리그 .. 더보기
궁극의 리스트: 2014년 할리우드 상반기 기대작 2013년 할리우드 영화 중 북미 1억 불을 돌파한 영화가 33편이라고 합니다. 이는 2009년의 32편을 넘는 역대 최다인데요. 이제는 북미 1억 불 돌파는 새삼 '블록버스터'라고 부를 수도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월드와이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5억 불 돌파 영화도 10편이 넘으니, 이 또한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군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특징을 뽑으라면, 2013년 할리우드 흥행작 중에는 속편이 대다수를 포진해 있다는 점입니다. 속편이 아닌 영화를 뽑는 게 빠르겠네요. , , , , , , , 정도? 이 중 대부분의 영화들이 이미 속편 준비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2014년 할리우드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상반기 기대작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