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 라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섣부른 추측이 불러온 학교 도난 사건의 기이한 파국 [신작 영화 리뷰] 카를라는 초등학교 6학년 담임으로 새로 부임해 당차게 아이들을 가르친다. 하지만 그곳에선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이민자 가정의 아이 알리가 범인으로 지목되고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와 항변까지 했지만 이미 아이들은 알리를 도둑으로 몰아 놀리기 일쑤다. 교실뿐만 아니라 교무실에서도 절도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카를라는 직접 범인을 잡고자 교무실 자기 테이블에 지갑이 든 외투를 남겨둔 채 노트북 카메라를 틀어놓는다. 나중에 확인하니 지갑에서 소량의 돈이 사라졌고, 카메라를 돌려보니 오렌지색 별 모양의 블라우스를 입은 이가 외투를 뒤지는 모습이 보였다. 둘러보니 교직원 중 누군가가 영상 속 블라우스를 입었다. 행정실의 쿤 선생님이었다. 카를라는 별 뜻 없이 그녀에게 가선 돈을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