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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

레전드급 만화 원작을 충실히 실사로 옮긴 결과는? <킹덤> [신작 영화 리뷰] 2010년대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에서도 이 차지하는 바는 꽤 크다. 2006년 연재를 시작해 15년여 동안 이어지고 있는 바, 자그마치 6000만 부가 훌쩍 넘는 판매고를 알리기도 했고 2013년엔 일본 만화계의 권위 있는 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등의 역대급 만화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유명 일본 만화의 수순을 따라가지 않을 리 없었다. 애니메이션 작업과 게임 작업과 실사 영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만화는 500년간 이어진 중국의 기원전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 '진시황'의 이야기이다. 그와 함께, 그가 어렸을 적부터 지근거리에서 보필한 '이신'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을 형성한다. 실존인물들의 실제 역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만화답게 .. 더보기
[10.26에 부쳐] 권력의 심장을 향해 쏴라...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10.26에 부쳐] 권력 암살의 빛과 그림자 중국 영화 을 보면 파검(양조위 분)이 사막에 글자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天下'. 무엇을 뜻하는가? 사전을 참조하면 하늘 아래 온 세상, 한 나라 전체, 온 세상 또는 한 나라가 그 정권 밑에 속하는 일 등의 뜻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인데, 중국 전토를 말하는 것일 게다. 그렇다면 왜 파검은 '천하'라는 글자를 쓰는가? 전국시대를 통일한 사람은 그 유명한 '진시황'(진나라)이다. 이 영화에서 진시황은 통일을 직전에 두고 있었는데, 그를 암살하려 하는 전설의 검객 중 한명이 파검이다. 그들은 모두 진시황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고 개인적으로 원한을 갖고 있다. 하지만 파검은 평화주의자다. 고심 끝에 결국 진시황 암살을 포기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