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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위대하지만, 소설 속 '개츠비'는?

지나간 책 다시읽기 2014. 1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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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책 다시읽기]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수줍게 오래된 기억 하나를 떠올려본다. 10여 년 전 한창 소설에 빠져있을 때쯤, 나를 괴롭힌 소설 두 편이 있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작품이지만, 나에게는 공통되게 ‘난해함’으로 기억된다.

 

<장미의 이름> 같은 경우엔 프롤로그를 넘기는 데 한 달이 걸렸었다. 지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 당시에는 움베르토 에코의 해박함이 어찌나 어렵게 다가왔던지. 최근에 나온 그의 작품 <프라하의 묘지>(열린책들)은 비교적 쉽고 재밌게 봤다.

 

반면 <위대한 개츠비>는 다른 종류의 난해함으로 다가왔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가 없었던 것이다. 3번이나 도전했다가 결국 읽지 못하고 책은 팔아버렸다.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번역에서의 문제인 것처럼 느껴진다. 다시 보니 이처럼 재미있는 소설이 또 있는가 싶다.

 

<위대한 개츠비>는 그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칭송받으며 오래전에 이미 고전문학의 반열에 올랐다. 그와 동시에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며 고전문학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이질성까지 허물어버렸다. 얼마 전에는 영화로 다시 한 번 리메이크 되며 나의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불편함 내지 선입관 또한 떨쳐냈다.

 

하지만 소설을 섭렵해도 불편함은 떠나지 않았다. 다만, 이번엔 소설 자체에 대한 불편함이 아닌 소설의 배경과 비극적인 혹은 우스꽝스러운(?) 결말 때문이다. 10년 사이에 많이 변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소설의 참맛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대공황 전, 미국 상류층을 말하다

 

소설은 화자 닉의 독백으로 시작된다.(그의 독백은 시종일관 계속 될 것이다) 그는 중서부 도시에서는 꽤 알려진 부유한 집안이다. 하지만 중서부는 세계의 중심에서 물러나 초라하기 짝이 없어졌다. 그래서 닉은 동부의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는 그의 친척 데이지와 그녀의 남편이자 닉의 대학시절 지인인 톰이 있었다.

 

닉은 뉴욕으로부터 20마일쯤 떨어진 웨스트에그에 자리 잡는다. 그리고 작은 만을 사이에 두고 서쪽엔 이스트에그가 있다. 데이지와 톰은 그곳에 살고 있다. 닉은 그들과의 첫 만남에서 둘 다 외도를 했었다는 것 또는 외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옆집에 성(城)처럼 으리으리한 건물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개츠비의 집이었다.

 

그곳에서는 매일 밤 알 수 없는 초대형 파티가 열린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그 파티에 참석한다. 닉도 초대를 받게 되고, 그 곳에서 개츠비를 만난다. 조금은 지루했던 초반을 지나 소설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개츠비가 어마어마한 집을 사들이고, 매일 밤 초대형 파티를 여는 이유가 밝혀진다. 그건 바로 5년 전 잠깐 사귀었던 데이지를 잊지 못하고, 그녀로 하여금 파티 소식을 듣게 하려는 수작이었던 것이다.

 

가난했던 개츠비가 상류층 여식인 데이지를 만나 한 눈에 반하게 되고, 자신 또한 상류층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과거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되어 데이지와 같은 상류층에 들고자 했던 과거. ‘진짜’ 상류층인 데이지 없이는 꿈을 이룰 수 없는 현재. 개츠비는 데이지를 얻어야 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위대하다

 

소설은 이처럼 개츠비의, 개츠비에 의한, 개츠비를 위한 커다한 얼개 위에 톰의 외도와 데이지의 외도(개츠비와의), 그들을 비롯한 부(富)촌의 흥청망청한 생활, 너무나도 아스라하고 나른하고 재미없는 나날들의 경치를 보여준다.

 

이는 정확히 세계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인 1920~30년대의 미국을 보여준다. 일명 ‘재즈시대’이다. 1차 세계 대전의 승전 후, 마치 재즈의 경쾌한 선율에 취한 것처럼 향락과 사치가 만연한 시대. <위대한 개츠비>는 이 시대의 단면을 정확히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소설의 분위기는 단연 씁쓸하고 우울하다.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공허하다. 재즈시대의 이면(異面)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소설은 충분히 위대하다. 그럼에도 소설은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이 가지는 보편성을 훌륭히 다루고 있다. 위대함에 위대함이 얹혀졌다.

 

과연 소설 속 '개츠비'는 위대한가?

 

얼핏 보면 개츠비는 참으로 위대하다. 어찌 5년 동안이나 한 여자를 ‘잊지 않을 수’ 있는가. (개츠비는 데이지와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왔기에, ‘잊지 못하고’가 아닌 ‘잊지 않고’가 맞다고 생각한다), 또한 비록 졸부일지라도 보란 듯이 짧은 시간 안에 자수성가를 이루지 않았는가. 하지만 다음의 구절을 보면, 결코 그가 위대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녀는 그가 처음 만난 ‘상류층’ 여자였다. 그는 자기 나름의 수단으로 그런 부류의 여자들을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렇게 멋진 집은 일찍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 집이 그토록 숨이 막히도록 강렬했던 것은 바로 데이지가 거기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다른 많은 남자들이 데이지에게 목을 매고 있다는 사실도 그를 흥분시켰다. 그의 눈에는 그녀가 점점 더 가치 있는 존재로 보였다.”(본문 속에서)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하게 된 직접적 이유이다. 사실 데이지는 만인의 여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데이지는 상류층 여자였고, 멋진 집에서 살았던 것이다. 전설처럼 내려오던 갑부 개츠비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그의 신화는 무너진다. 결코 개츠비는 위대할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데이지는 개츠비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결국 톰에게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이에 대치되어 톰도 외도를 뒤로 하고 데이지에게로 돌아간다. 톰의 외도 상대가 죽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개츠비의 꿈과 희망은 허망하게 끝나버리고 만다. 닉은 소설의 첫 장면에서 이런 개츠비를 옹호한다. 조금 길게.

 

“오직 이 책에 이름을 제공한 개츠비, 내가 내놓고 경멸하는 모든 것을 대표하는 바로 그 인물에게만은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개성이라는 게 결국 일련의 성공적인 제스처라고 한다면, 그에겐 정말 대단한 것이 있었다. 1만 마일 밖의 흔들림까지 기록하는 지진계처럼 그는 인생에서 희망을 감지하는 고도로 발달된 촉수를 갖고 있었다. 그러한 민감성은 ‘창조적 기질’이라는 미명하에 흔히 미화되곤 하는 진부한 감성과는 차원이 달랐다. 희망, 그 낭만적 인생관이야말로 그가 가진 탁월한 천부적 재능이었으며, 지금껏 그 누구도 갖기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성질의 것이었다.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인간들의 설익은 슬픔과 조급한 기고만장에 대해 내가 잠시나마 관심을 잃게 되었던 것은 개츠비를 삼킨 것들, 그리고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부유하는 더러운 먼지들 때문이었다.”(본문 속에서)

 

그렇다. 개츠비는 더럽기 그지없는 소굴에서 형형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위대한’ 보다는 그나마 ‘대단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줄 수는 있겠다.

 

개츠비는 일면 어리석기도 하다. 씁쓸한 느낌도 든다. <위대한 개츠비>의 불편함은 여기서 오는 듯하다. 재즈의 경쾌한 선율이 언제부터 서글퍼졌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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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개츠비, 대공황, 미국 소설, 상류층,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장미의 이름, 재즈 시대, 파티
  • BlogIcon 조아하자
    2014.11.13 23:42 신고

    위대한 개츠비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아직 소설을 안 읽어봐서 ^^;

  • BlogIcon singenv
    2014.11.19 22:37 신고

    한 번 쯤 읽을 만한 소설이에요~
    재밌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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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IN 모던타임스> '마리 퀴리'가 발견한 원소, 사람을 죽였다?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4. 8. 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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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CSI IN 모던타임스>


ⓒ 어크로스

추리소설은 즐겨 보지만, 셜로키언(셜록 홈즈의 팬 또는 연구자)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의 소설을 한 편이라도 접하는 것이 예의이기에 초기작 '주홍색 연구'를 보았다. 셜록 홈즈가 최초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셜록 홈즈는 문학, 철학 지식이 전무하지만 독극물에 해박하고 금세기 중범죄에 대해 낱낱이 알고 있으며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켜는 괴짜로 그려진다. 때는 19세기 말. 아직 독극물에 대한 연구가 완벽하지 않았던 만큼, 그의 능력은 돋보였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언제나 법의학자 왓슨이 있었다. 이들 콤비는 추리 탐정 소설의 상징이 된다.


이 시리즈가 미친 영향은 가히 어마어마하다. 한 세기를 훌쩍 넘어 지금도 셜록 홈즈의 이름을 내세운 영화,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또는 영향을 받은 콘텐츠들이 만들어진다. 유명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듯한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다. <CSI IN 모던타임스>(어크로스). <CSI> 시리즈가 항상 뒤에 'IN 지명'을 붙이는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모던타임스' 대신 '재즈시대' 혹은 '뉴욕'이라고 해야겠지만, 둘 다 부제로 빠져있다.


여기서 CSI란 소비자동향지수나 소비자태도지수가 아니라 과학수사대이다. 정확히는 범죄현장수사대이지만 알아듣기 쉽게 번역했다. 그렇다면 이 책 <CSI IN 모던타임스> 또한 과학수사가 모티브인 책인 듯하다. 원작의 제목을 보니 'The poisoner's handbook' 즉, '독살범의 핸드북'인데, 출판사 측에서 우리나라 독자의 입맛에 맞게 고쳤다는 걸 알 수 있다. 적절한 선택이었다. 다만 '모던타임스'에서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겠다. 이 작품에 20세기를 관통하는 맥락이 자리 잡고 있다면 크게 무리는 아니겠지만.


책은 논픽션이지만 소설처럼 읽힌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는 저자의 글 솜씨, 하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다. 혹자는 과분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책의 두 주인공(실제인물) 병리학자 검시관 찰스 노리스와 그의 수석 화학독성학자 알렉산더 게틀러는 셜록 홈즈와 왓슨을 연상케 한다. 한 명은 나서기를 좋아하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한 명은 나서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한다.


때는 20세기 초 재즈시대, 장소는 미국의 뉴욕. 1920~30년대 미국은 1차 세계 대전 특수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팍스 로마나' 시대 때 로마 시민들이 평화를 만끽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것처럼, 재즈시대 미국 뉴욕은 경쾌한 재즈 선율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흥청망청 생활하고 있었다. 곧 다가올 대재앙, 세계 대공황은 꿈에도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다.


이런 시기에 어느 누가 남의 일에 간섭하겠는가. 사람이 다치던 죽건 아무도 관심이 없고, 수사조차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 심지어 사인을 조사하는 검시관들은 부동산중개업자, 술집주인, 배관공, 조각가, 목수, 페인트공, 우유배달부 출신이었다. 여기엔 정치적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여느 사건들이 그렇게 처리되었다.


이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뉴욕시 최고 담당자는 새로 선출된 시장의 개혁에 맞물려 검시관 선출에서 정치적 입김을 배제시킨다. 그리고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들을 그 자리에 앉힌다. 그들은 병리학자 수석 검시관 찰스 노리스와 그의 헝가리 출신 수석 화학독성학자 알렉산더 게틀러였다. 그렇게 그들은 재즈시대 뉴욕의 각종 화학범죄 사건을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


여기서 화학범죄라 하면 독극물에 의한 범죄를 말한다. 즉, '독살'이다. 추리소설에서 자주 인용되곤 하는 독살 수법이 당시에 실제로 횡행했던 것이다. 독살은 특히나 시대의 조류 변화에 밀접해서, 덩달아 그 수법이 발달하고 교묘해졌다. 그 시작은 '금주법' 시대의 개막이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보면, 주인공인 개츠비가 밀주업자라는 소문이 돈다. 그가 그렇게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게 바로 그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 소설의 배경이 재즈시대 뉴욕인데, 금주법이 시행되자 술을 찾는 사람들은 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밀주업자들은 많은 돈을 벌었다. 그리고 살인자들은 이 상황을 악용했다.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위험한 술을 공급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에 묻어가려는 심산이었다.


독은 실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독이었다. 몸이 아파 찾는 약국에 독이 즐비했고, 약에 독이 들어가 있기도 하였다.(아마 현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동차가 출현하면서, 거리의 어디서든 독(배기가스)을 들이마시게 되었다. 독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우리 곁에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유용하게 쓰이기까지 하였다. 사례 하나를 간단히 살펴본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리 퀴리를 알 것이다. 그녀는 방사성 원소에 관련해서 노벨상을 탔는데, 그녀가 발견해낸 것 중에 하나가 '라듐'이었다. 라듐은 칼슘의 '제정신이 아니긴 해도 매우 가까운' 사촌으로, 인간의 몸은 라듐을 칼슘처럼 처리하였다. 하지만 칼슘이 뼈의 무기질을 강화시켜주는 반면에 라듐은 완전히 반대로 작용했다.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의 라듐은 기적의 치료제라며 많은 곳에서 치료되곤 하였다. 하지만 이 두 얼굴의 원소에게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치명적인 '독'도 가지고 있었다. 라듐을 이용해 상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여공들이 죽어가며 이 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죽어가는 여공들의 증상을 살핀 결과, 라듐 중독에 의한 것이었고 결국 회사는 인정하고 보상하기에 이른다.


재즈시대를 기점으로 20여 년 간을 연대기 형식으로 기술했다. 10개의 독극물을 소개하면서, 해당 독극물에 대한 풍부한 사례를 곁들인다. 독에 대한 과학적 지식은 가히 백과사전 급이다. 당시의 분위기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묘사로 글자를 따라가기에 바쁘지만, 챕터별로 깔끔히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어느 챕터를 보아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면서도, 이야기에 빨려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지적 흥분을 일으키게 해주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밤에 안성맞춤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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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IN 모던타임스, 검시관, 금주법, 뉴욕, 독극물, 독살, 마리 퀴리, 셜록 홈즈, 알렉산더 게틀러, 재즈 시대, 찰스 노리스, 책으로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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