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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책 10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책 10]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입니다. 올해에도 어김 없이 연말이 돌아왔고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최고의 책도 돌아왔습니다. 아울러 최고의 영화도 뽑을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출판계는 특별한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소설가 '한강'이 로 세계적인 문학상인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거머쥔 게 기억에 남네요. 그 덕분인지 올해 한국 문학이 부활의 날개짓을 펼쳤죠. 한편, 최순실 국정 농단 등으로 인한 전국민적인 분노와 허탈감, 혐오감이 책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치 관련 저서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죠. 더불어 여성 혐오 관련 이슈가 거셌는데, 관련 책이 쏟아져 나왔고 족족 인기를 얻었습니다. '페미니스트'가 들어가 있는 제목의 책들이 그것입니.. 더보기
사회에서 도태된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 [서평] 결혼한 지 어언 3개월이 지나간다. 이렇게 지낼 줄은 나도 몰랐다. 결혼하면서 처갓댁에 들어가 살게 되었는데, 여차저차 이유를 댔지만 사실 집을 얻어 사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대출 안 받고 신혼을 시작하는 이가 어디 있겠냐마는, 우리 딴에는 돈을 조금이라도 더 모아볼 요량이었던 것이다. 대가족이라 하기에는 뭣하지만, 엄연히 두 가정이 모여 사는 것이니 중가족 정도는 될 거다. 중가족 정도라도, 장인 장모 부부나 우리 부부나 방에 꼭 박혀 생활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고 해도, 은근히 부딪히는 것들이 많다. 속으로만 삭히고 있는 것들도 많을 거다. 그래도 이정도면 남들이 걱정하는 것보다는 훌륭한 편이다. 나름 괜찮다. 다만, 장인 장모의 진짜 마음을 알 길이 없다는 게 조금 걸린다. 우리와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