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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오래전 시작된 SF영화 계보를 당당히 이을 재목 <크리에이터> [신작 영화 리뷰] SF영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걸작들은 1960~90년대에 걸쳐 나왔다. 의외로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가 1960년대, 조지 루카스의 가 1970년대, 리들리 스콧의 가 1980년대, 워쇼스키 형제의 가 1990년대를 대표한다. 2000년대에는 가 있겠고 2010년대에는 가 있을 것이다. 2020년대에는 이 작품 가 SF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의미 있을 게 확실하다. 와 로 크게 흥행하고 나쁘지 않은 비평을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최신작으로 전작들과 비슷한 류의 평을 듣고 있다. 눈을 호강시키는 비주얼, 눈을 의심케 하는 스토리 말이다. 심히 동의하는 바다.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 SF에 진심일수록 또 빠삭할수록 실망할 요량이 크다. 수많은 전설적인 S.. 더보기
영화 내외부로 만족을 던지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명작 <엑스 마키나> [오래된 리뷰]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블루북의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 분)은 사내 이벤트에 당첨되어 회장 네이든(오스카 아이작 분)의 사택에 초대된다. 네이든은 블루북의 창업자이자 천재 개발자로, 그의 사택은 장엄한 협곡과 첩첩산중을 자랑하는 대자연 속에 비밀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칼렙은 일주일간 네이든의 사택에 머물면서 튜링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네이든이 만든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에게 자의식이 있는지 판단해보는 것이다. 인간 칼렙과 A.I. 에이바의 대화는, 서로 인간이고 A.I.고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 간의 대화처럼 흐른다. 네이든의 말마따나 요즘 들어 자주 정전이 되는데, 급기야 에이바가 정전 시간을 이용해 칼렙에게 네이든을 믿지 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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