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공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컨저링>, 공포영화의 원류를 되살려 진짜 공포를 선사하다 [리뷰] 공포영화 1970년대는 공포영화의 전성기였다. 당시 나온 (1968년), (1973년), (1976년) 등은 4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그 변하지 않는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 공포영화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오컬트' 영화라는 것이다. 오컬트란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신비적·초자연적 현상이나 지식을 말한다. 오컬트에 깊이 빠지면 악마 숭배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오컬트 영화에는 흔히 악마가 출현한다. 오컬트 영화에서의 악마는 판타지틱한 면모가 거의 없다. 누군가는 오컬트 자체를 판타지, 즉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천사와 악마가 나와서 우주의 운명을 걸고 싸우거나 하지 않는다. 오컬트 영화가 실제로 있을 법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