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중을 향한, 대중에 의한, B급의 메이저화 <킬러의 보디가드> [리뷰] 저급하리만치 돼먹지 못한 말들의 향연에 의한 코믹, 지극한 사실성과 과도한 잔인성을 앞세워 오히려 현실감 없이 재밌게만 느껴지는 액션의 극단적이고 모순적인 조합의 영화가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과 2016년 이 그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데, B급의 메이저화 또는 메이저의 B급화이겠다. 공교롭게도, 아니 의도한 것이겠지만 두 영화에서 극단적 조합에 결정적 역할을 한 두 배우가 한 영화에서 뭉쳤다. 제목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흐르는, . 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의 사무엘 L. 잭슨이 그들인데, 성공적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 왔다. 백인과 흑인의 버디 케미 코믹 액션은 1980~90년대 시리즈, 1990~2000년대 시리즈로 상종가를 쳤다. 자신의 한계를 완벽히 깨닫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