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이퍼 무비

'완벽한 돌봄'... 이 영화가 노리는 지점 <퍼펙트 케어> [신작 영화 리뷰]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를 들여다보자. 자그마치 20여 년 전 본드걸 '미란다 프로스트'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른 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력+흥행력 겸비 여배우로 우뚝 선 그녀는 유독 상복이 없었는데, 이번 제78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노미네이트만에 이룩한 쾌거,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녀는 같은 드라마, 같은 액션, 같은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연급으로 활발히 얼굴을 비췄지만 큰 임팩트를 주진 못했다. 그러던 2014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를 시작으로 그녀만의 캐릭터를 완성한다. 장르는 '범죄 스릴러', 캐릭터는 '악녀'로 말이다. 이후 이번 새로운 영화 로 또 다른 정점을 찍으면서 로자먼드 파이.. 더보기
태국산 웰메이드 케이퍼 무비 <배드 지니어스> [리뷰] 태국영화하면 '장르'가 떠오른다. 매년 우리나라에도 한 편 이상 개봉될 정도로 많은 나쁘지 않을 퀄리티를 자랑하는 공포물, 2000년대 중반 '옹박' 신드롬을 일으켰던 액션 등이 그렇다. 거기에 작년말에는 라는 괜찮은 로맨스도 선보였다. 적어도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는 태국영화의 손꼽히는 행보, 태국영화의 현주소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영화다. 역시 태국영화답게 장르적 특성을 살린 '스릴러' 장르로, 세계 영화산업을 선도하는 할리우드 영화 장르 중에서도 가장 할리우드적인 '케이퍼 무비'를 선보인다. 치밀한 각본과 기민한 촬영기술을 앞세워야 하는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영화는 여러 가지 의미로 탈 태국을 표방한다. 나아가 탈 아시아까지 성공하는데, 지금까지 보여왔던 태국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