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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나는 F1 월드 챔피언십의 안팎 이야기 <F1, 본능의 질주 시즌 2>

넷플릭스 오리지널 2020. 3.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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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F1, 본능의 질주> 시즌 2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넷플릭스



지난해 말 넷플릭스가 공개한 '2019년 한국이 가장 사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10선에 <F1, 본능의 질주> 시즌 1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0여 년 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코리아 GP가 시행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높았지만, 물거품되어 빠르게 관심과 인기가 식었던 것과는 다른 행보라 하겠다. 우리나라도 F1에 관심이 많다는 걸 <F1, 본능의 질주> 시즌 1이 입증한 셈이다. 


2018 F1 월드 챔피언십을 다룬 시즌 1에서는, 비록 현시대 최고의 컨스트럭터(팀)들인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그리고 최고의 드라이버들인 루이스 해밀턴과 제바스티안 페텔을 볼 수 없었다. 대신, 평소 관심도 별로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던 중하위권 팀들의 이야기들을 심도 깊게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자연스레 다음 시즌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1년 만에 <F1, 본능의 질주>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3월 중순 직전에 선보인 것이다. 점차 시들어가고 있는 F1을 향한 관심을 최대한 증폭시키기 위한 좋은 계획이다. 물론, 모든 과정과 결과가 이미 나와버린 시즌을 끝나자마자 다시 돌이켜보는 게 무슨 의미와 재미가 있나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2019 F1 월드 챔피언십의 안팎


<F1, 본능의 질주> 시즌 2는 2019 F1 월드 챔피언십의 안팎을 다룬다. 본격적으로 작품을 들여다보기 전임에도 가장 기대가 되었던 건, 시즌 1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던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부재가 해결되었다는 점이었다. 비로소 최고의 머신과 스탭 그리고 드라이버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F1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즌 2는 단순히 시즌 1의 후속편이 아니라, 확실히 시즌 1과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2019 F1도 여지없이 21개국의 21개 도시, 10개 팀의 20명 드라이버, 수백 명의 스탭과 머신들이 함께했다. 2019년 3월 15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그랑프리로 끝났다. 참고로 2020 F1은 2020년 3월 13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0년 11월 2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그랑프리로 끝날 예정이다. 하지만 4월 17~19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4라운드 중국 그랑프리는 애석하게도 코로나-19로 연기가 된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2019 F1은 사상 최초로 메르세데스가 6년 연속 더블 월드 챔피언(컨스트럭터와 드라이버 동시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울러 루이스 해밀턴이 월드 챔피언 6회를 달성하며 7회의 미하엘 슈마허를 넘보고 있다. 그는 19라운드 미국 그랑프리까지 10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월드 챔피언을 예약해버렸다. 하여, 이 작품을 보며 치열한 '챔피언 경쟁'의 재미는 버려야 한다. 그렇다고, 그랑프리 경쟁이나 순위 경쟁의 치열함도 얻긴 힘들다. 그렇다면, 무엇을 보고 느껴야 할까?


드라이버에 천착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시즌 1이 컨스트럭터를 중심으로 내부 사정과 감독 등 생소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전했다면, 시즌 2는 드라이버에 천착해 역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아마 시즌 2가 훨씬 더 큰 재미를 보장할 것이다. 그 시작은 시즌 1 후반에 전격적으로 레드불에서 르노로 이적한 다니엘 리카도이다. 그는 자타공인 F1에서 가장 재밌는 드라이버로, 그랑프리 우승 7회의 출중한 실력도 자랑한다. 


레드불은 현시대 3강 중 하나로 10여 년 전엔 절대강자의 자리에 올랐던 팀, 리카도는 그런 팀에서 나와 르노로 간 것이다. 그 이유로, 레드불의 새로운 미래가 된 막스 베르스타펜이 거론되었다. 그는 리카도보다 8살이나 적지만 이미 그랑프리 우승 8회의 업적을 쌓았다. 그렇다고 해도 르노는 2006년 페르난도 알론소 시절 월드 챔피언 이후 한 번도 정상의 자리에 올라보지 못한 팀이었다. 과연 리카도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아주 잘 알 것이다. 그의 이적 후폭풍으로 수많은 드라이버들이 적을 옮겼다. 


레드불에 토로 로소 피에르 가슬리가 왔다가 방출되어 다시 돌아가고, 그 자리에 역시 토로 로소 알렉스 앨본이 온다. 리카도가 르노에 오면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쫓기듯 맥라렌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또한 스타급 드라이버라 할 만한 리카도가 오면서 르노에서 입지가 불투명해진 니코 휠켄베르크는 방출되고, 그 자리에 포스 인디아에서 방출되어 메르세데스 리저브로 있던 에스테반 오콘이 온다. 그런가 하면, 잘 다루어지진 않았지만 알파 로메오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에서 알파 로메오로 이적한 키미 라이코넨, 맥라렌에서 방출된 페르난도 알론소 등이 눈길을 끈다. 


'혼돈의 카오스'라 할 만한 2019 F1, 컨스트럭터 당 출전 선수가 단 2명뿐이니 한 명만 적을 옮겨도 폭풍같은 연쇄 이적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야말로 철저하고도 매몰찬 경쟁 하에서의 숫자놀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F1을 사랑하는 건 목숨 걸고 짜릿함을 선사하는 드라이버와 머신이 있기 때문이고, 이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건 사람들 간의 내밀하고도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는 시리즈


주지했듯 이미 모두가 알고 있고 또 알 수 있는 과정과 결과가 보란듯이 펼쳐져 있는 상황에서, 이 다큐멘터리를 볼 이유가 있을까? 또는 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편집의 승리라고 해야 마땅할 텐데, 승리의 쾌감보다 훨씬 더 사람 마음을 쫄깃하게 저릿하게 하는 실패와 좌절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팀 자체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시즌 1과 조금 달리, 시즌 2는 드라이버 개인에 천착했다. 


실패와 좌절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루이스 해밀턴은 심각하게 안 좋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의 과정을 보여주었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전통과 역사와 성적을 자랑하는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 제바스티안 페텔과 샤를 르클레르는 일인자와 이인자를 놓고 레이스 내에서 자주 치고박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레드불의 독보적 실력자 막스 베르스타펜 파트너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피에르 가슬리와 알렉스 앨본도 보여준다. 르노에서 쫓기듯 나와 맥라렌으로 가더니 출중한 실력을 뽐내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도 인상적이었다. 


그런가 하면, 피에르 가슬리와 알렉스 앨본의 절친이자 F2의 떠오르는 스타 앙투안 위베르가 사고로 사망했을 때는 숙연함을 감추기 힘들었다. 타 팀보다 작은 규모 혹은 턱없이 안 좋은 성적을 올리는 팀의 경우, 감독이 드라이버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다뤄지기도 한다. 하스와 윌리엄스가 그런 경우인데, 2016년에 처음 F1에 모습을 드러내 8-8-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가 9위로 곤두박질치고 만 하스 그리고 2017년까지만 해도 안정적인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가 9-10위로 곤두박질치고 만 윌리엄스. 이 두 팀의 앞날이 심히 우려되면서도 기대가 된다. 


시즌 2에서는 중하위권의 애매한 팀들이 다뤄지지 않았다. 토로 로소, 포스 인디아, 알파 로메오가 그들(거의 매년 팀명이 바뀌는 F1 컨스트럭터 사정상 세 팀 다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인데 시즌 3에선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하여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F1, 본능의 질주>는 실로 오랜만에 다음 시즌이 심히 기대되는 시리즈임에 분명하다. 많은 이들이 똑같은 마음을 공유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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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본능의 질주 시즌 2, F1 월드 챔피언십, 다니엘 리카도, 드라이버, 레드불,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사람 냄새, 컨스트럭터,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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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나 영광 없는 2018 F1 그랑프리를 들여다보다 <F1, 본능의 질주>

넷플릭스 오리지널 2019. 3. 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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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뷰] <F1, 본능의 질주>


다큐멘터리 시리즈 . ⓒ넷플릭스


90년대 국내에 방영된 수많은 일본 만화 중 '영광의 레이서'도 있었다. 이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라는 원래 제목으로 방영을 계속하였다. 당시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역대 최고 라이벌전이 한창이었던 포뮬러 1 그랑프리의 인기가 반영된 콘텐츠라고 할 수 있겠다. 이후 2000년대를 화려하게 평정할 '미하엘 슈마허'가 등장한 때도 이 즈음이다. 


F1,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를 향한 동경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또 그때부터 집 안방 TV에서 F1 그랑프리 경기를 볼 수 있었다. 얼핏 장난감 같아 보이기도 하는 그 모습이 시속 500km에 육박한다느니 다른 차원의 세계에 진입한다느니 하는 만화의 황당무계한 내용과 결합하여, 오히려 상상의 나래를 부추겼다. 


(하계)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축제라 불리는 F1 그랑프리, 1950년에 시작해 올해로 70년째를 맞이했다. 영화 <러쉬>의 배경이 되는 70년대 '니키 라우다'와 '제임스 헌트'의 라이벌전, 다큐멘터리 영화 <세나: F1의 신화>의 배경이 되는 80년대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라이벌전, 그리고 2000년대 '미하엘 슈마허'의 독주, 2010년대 초반 '제바스티안 페텔'과 후반 '루이스 해밀턴'의 독주까지. 


두 희대의 라이벌전과 독주가 시작되기 전 춘추전국시대였던 70~90년대가 F1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독주체제는 F1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큰 이유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엔진으로 대표되는 머신의 절대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무지막지하게 투자해 좋은 엔진과 차제의 머신을 만들고 실력 좋은 드라이버를 데리고 오면 되는 것이다. 그 절대적인 차이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해졌다. 


2018 F1 그랑프리를 들여다보다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쏟아내고 있는데, 2018 F1 그랑프리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흥미롭기 그지없는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를 내놓았다. 모든 컨스트럭터(팀)와 드라이버의 시즌 전체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 이 시리즈로도 F1의 현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다만, 현존 최고의 컨스트럭터인 메스세데스와 페라리의 이야기를 볼 수 없어 살짝 아쉬울 뿐이다.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대회의 순서를 따랐다.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되어 5대륙 21개국을 돌며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까지 계속된 여정을 숨가쁘게 따라간다. 감독과 CEO 등의 책임자를 중심으로 컨스트럭터의 내밀한 이야기를,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경기 안팎의 내밀한 이야기를 내보인다. 


F1에는 순위가 두 가지 존재하는데, 하나는 드라이버 순위이고 다른 하나는 컨스트럭터 순위이다. 각 팀에 존재하는 두 명의 드라이버 합계 순위가 컨스트럭터 순위이다. 그러니, 드라이버는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경쟁을 해서 이겨야 한다. 외부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자신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고 또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는 건 당연한대, 보다 중요한 건 내부에서의 팀메이트 경쟁에서 이겨야 다음 년도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F1에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이 가장 크게 바뀌는 지점이다. 


'팀'의 경기, F1


오래전부터 봐왔던 F1은 빛나는 머신, 유명한 드라이버와 팀, 엄청난 속도와 화려한 테크닉이 어울린 축제였다. 미하엘 슈마허,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제바스티안 페텔 등의 네임벨류 드라이버들과 함께 달리는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 등의 머신이 전부였다. 엄청난 속도와 화려한 테크닉은 솔직히 수치와 해설 덕분에 인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축제를 외부 아닌 내부에서 함께 하는 이들에겐, 이 대회가 일생을 건 도박 또는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고 회사의 명운 또는 명성이 걸린 시험터일 것이다. 또 누군가에겐 이곳이 그저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끼며 지겹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버텨야 할 일터일 뿐일지 모른다. 한편 관객이나 시청자들은 머신이 처참하게 부서지는 순간을 악마가 깃든 희열로 감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는 죽음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은 군인들의 모습과 다를 게 하나 없을 것이다. 


이 시리즈에서 우린 F1에 대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이 세상에서 단 20명밖에 서지 못하는 F1 서킷과 F1의 모든 드라이버의 위대함과 대단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더불어 머신과 드라이버가 전부 아닌 일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F1은 팀의 경기였던 것이다. 


승리와 영광 없는 레이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F1 하면 떠오르는 '승리' '영광'이 거의 나오지 않다시피 하다는 것이다. 자의 아닌 타의인 듯한데, 현 절대 강자인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다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들 두 팀이 컨스트럭터 순위 1, 2위를 차지하고 네 드라이버가 1, 2, 3, 4위를 하니 나머지 팀들과 드라이버들은 그 다음을 노릴 뿐이다. 그래서 흥미진진한 한편 나름의 의미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보나마나 1, 2위를 할 게 뻔해 보이는 경쟁을 보고 있을 이유가 뭘까. 누가 이길지 모르는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느끼고자 보는 게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 시리즈에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빠진 건 비록 제작자의 자의가 아닐 테지만 탁월했다. 한편, 스포츠에서 최상위권 팀과 선수들만이 의미 있는 싸움을 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의미부여가 확실히 되었다. 


그런 면에서 2019년에는 투자 여력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팀들과 어리고 재기발랄한 어린 드라이버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로 2019 F1은 역대 가장 어린 선수들이 함께 한다고 하고 또 머신은 보다 빨라진다고 한다. 또한 열 팀 중 두 팀만 빼고는 모든 팀의 드라이버가 최소 한 명 이상 바뀐다고 하는데, 페라리나 레드불 같은 강팀에 신예가 들어가고, 르노나 알파 로메오 같은 중팀에 베테랑이 들어간다. 맥라렌이나 윌리엄스 같은 전통의 명문이지만 지금은 완전한 내리막길에 있는 팀은 전사적 재정비에 들어간다. 


아마도 이 시리즈는 2019  F1에도 함께 할 듯한대, 이번엔 또 어떤 재미있고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이야기와 드라마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선 2010년부터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던 코리아 GP 덕분에 많은 관심이 생겼었지만, 어설픈 운영과 엄청난 적자 등이 맞물려 2013년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완전히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 와중에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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