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테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을 빗겨간 스케일에 감탄, 세월을 빗겨가지 않는 분단 현실에 탄식 [영화 리뷰] 강제규 감독의 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초'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열어젖힌 기념비적인 작품' '대한민국 영화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등의 수식어로 유명하다. 세기말 1999년 초에 개봉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전국 600만 명 흥행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작품 이후 매해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흥행 대작이 나오기 시작했다.26년 전 흥행 대작이니 만큼 역대급 출연자들로도 유명하다.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이라는 이제 더 이상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이들이 주연을 맡았고 박용우, 김수로 등이 조연으로 얼굴을 비췄으며 황정민, 장현성, 이종혁 등이 단역급으로 나왔다. 스타급 주연 배우들이 단역급으로 출연한 예전 영화들을 보는 재미다. 는 첩보 액션과 로맨스 멜로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