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인슈타인을 질투한 오펜하이머...왜? [서평] 인류 최고이자 최악의 발명품, '원자폭탄' 이 발명은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 신의 불을 훔쳐내 인간에게 가져다 준 사건에 비견되곤 한다. 저널리스트인 카이 버드와 영문학과 미국 역사학 교수인 마틴 셔윈은 '원자폭탄의 아버지'인 오펜하이머를 두고, 자신들의 저서인 (사이언스북스)에서 '미국의 프로메테우스'라고 칭하겠는가. 하물며 는 히로시마 원자 폭탄 투하를 보고, "현대의 프로메테우스들은 다시 한번 올림푸스 산으로 돌격해 인간을 위해 제우스의 벼락을 가지고 돌아왔다"라고 썼다. 그 업적으로 보아, 인류의 역사가 다시금 원자폭탄의 발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여기 오펜하이머와 더불어, 원자폭탄에 깊숙이 관련된 사람이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인슈타인' 등 두 천재가 빚어낸..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