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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

그들에게 남은 것, 다른 무엇도 아닌 복수 <복수는 나의 것> [오래된 리뷰] 박찬욱 감독의 자타공인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영화 감독 중 한 명, 박찬욱. 2000년 로 국내를, 2003년 로 해외를 접수하면서 지금의 박찬욱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시작은 미약하였다. 자그마치 25년 전인 1992년 이라는 들어본 적 없는 데뷔작과 1997년 라는 작품 모두 실패하며 암흑의 초창기를 보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 2002년의 이 있다.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은 박찬욱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로 데뷔 10여 년만에 입지를 다진 후 그 여세를 몰아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입힌 영화를 만드는데, 그것이 이 작품이다. 박찬욱 영화를 지켜봐았던 사람이든, 박찬욱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이든 단번에 '박찬욱 영화'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폭력, 하드.. 더보기
마틴 스콜세지 스타일로 리메이크 한 <무간도>, 과연? <디파티드> [오래된 리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지난 2002년 홍콩 느와르가 느닷없이 부활했다. 유위강, 맥조휘 감독에 양조위,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에 의해서였다. 영화는 홍콩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오래지 않아 2, 3편이 만들어져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홍콩이라는 도시가 갖는 황량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삶이 조화를 이루어 가슴을 후벼팠다. 지난 2013년에 개봉해 좋은 평가와 흥행을 했던 는 와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 신분을 완전히 세탁해 조직으로 잡입한 경찰 이야기 라는 점에서 비슷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뛰어난 로 괜찮게 만들어진 는 설 자리를 잃은 느낌이다. 보단 괜찮지만 역시 에 비교해 많은 욕을 먹었던 영화가 하나 더 있다. 시리즈를 리메이크 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할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