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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을 찾아서> 이토 히로부미가 총에 맞고도 살아 남았다면?

지나간 책 다시읽기 2015. 2. 4. 08:00




[지나간 책 다시읽기]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



<비명을 찾아서> ⓒ문학과지성사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그래도 만약을 가정하자면, 여러분들은 어떤 '만약'을 가정할 것인가? 몽고가 일본을 침략할 때 태풍이 불지 않았다면? 히틀러가 2차 대전에서 승리를 했다면? 아마도 두 가지로 나뉘어질 것이다. 거대한 사건을 촉발 시키거나 저지 시키는 극적인 한 장면에 관한 가정. 수많은 사건과 사고와 정황들이 얽혀진 서사에 관한 가정. 이처럼 과거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의 결말이 현재의 역사와 다르다는 가정을 하고 그 뒤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기법을 '대체 역사'라고 한다.


그러나 만약을 가정한다고 해서 역사가 바뀌거나 현재가 바뀌지는 않는다. 거기에는 역사연구자들의 지적 유희가 꿈틀거리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소설적 요소가 다분한 '대체 역사'가, 역사 연구의 엄연한 한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거기서 분명히 얻을 게 있을 것이 아닌가.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문학과지성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비명을 찾아서>는 이토 히로부미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암살 기도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가정 하에서 씌어진 '대체 역사'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이토는 저격 당한 후에도 16년을 더 살았으며, 이는 자연스레 한일 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영향을 미쳤고 전세계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 결과 일본은 '조선의 내지화 정책'에 성공했고 이 소설이 씌어진 1980년대의 조선인들은 '조선어'의 존재도 모른 채 일본의 충실한 황국 신민으로 살고 있다는 가정이다. 부제인 '경성, 쇼우와 62년'에서 소설의 배경과 주제를 어느 정도 드러내고 있다.


은폐 되어 있는 역사적 비밀


주인공은 일본 제국의 이등 신민이자 조선인인 기노시다 히데요이다. 그는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무역회사의 중역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엘리트이지만, 일등 신민이자 내지인(일본인)을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 그가 일본 내지와 조선이 본래 같은 나라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도리는 없다. 단지 한 민족임에도 내지인과 조선반도인이 차별을 당하는 현실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을 뿐이다. 차등 계급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자만이 부리는 사치스러운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또한 그는 시인이기도 했기에,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했다는 대체 역사 소설 <도우꾜우, 쇼우와 육십일 년의 겨울>을 접하게 된다. 히데요는 이 소설을 읽으며 일종의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그 후 큰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원래 '박'씨였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고 고서점에서 <조선 고시가전>을 발견하게 된다. '조선어'로 쓰인 이 책을 해석하고 자세히 탐독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리고 비밀스럽게 조선 관련 자료를 찾고 조선어를 익힌다.


그러며 그는 점점 혼란스러워지기만 하는 것이다. '조선어'의 정체, 자신의 정체, 일본 제국의 정체, 시인으로서의 정체성 등이 한꺼번에 얽히면서 고민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도중 일본 출장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입수하지 말아야 할 문서를 입수한다.


키타시노 히데요라는 캐릭터


소설의 배경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 마치 영화 <트루먼쇼>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모든 설정을 완벽히 설정하고 나서 단서가 될 만한 요소들을 조금씩 흘린 후 주인공이 어떻게 대처할지 흥미롭게 살펴보는 관객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기타시노 히데요라는 인물은 단순히 소설 속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소설 밖으로 뛰쳐나와 살아 숨쉬며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 같다.


히데요는 복거일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인 듯도 하다. 복거일 작가는 42세 때 이 소설로 데뷔를 하였는데, 원래는 상대 출신의 기업인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문학에 대한 꿈을 꾸었고, 결국 1983년 회사를 그만두고 4년 여의 작업 끝에 이 소설을 출간했다고 한다. 히데요 또한 상대 출신의 무역 회사 중역이지만, 시인으로써 문학에 대한 열정이 강렬했고 결국엔 그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설 속 히데요는 어떤 길을 가게 될까?


'언어'에 대한 작가의 열망


히데요는 일본 출장에서 가져온 <삼국사기>등의 서적으로 인해 체포되어 사상 교육을 받는 처지에 이른다. 가까스로 풀려난 히데요는 자신이 풀려나도록 해준 내지인 헌병 소좌의 존재를 알게 된다. 히데요의 아내가 그에게 부탁을 했고 그는 히데요가 풀려나게 힘을 써줬으며 그 대가로 히데요의 아내를 범한 것이었다.


히데요는 내지인에 대한 열등감, 아내를 범한 놈에 대한 분노, 앞길이 막막한 현실에 대한 두려움 등이 얽힌 감정으로 헌병 소좌를 살해하고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로의 망명을 택한다. 그는 그곳에 가서 '조선어'로 된 글을 쓰기로 작정한다. 제목에서의 '비명'은 바로 이 '조선어'를 가리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언어에서 찾으려하는 기노시타 히데요의 모습에서 작가의 열망이 투영된다.


그런 작가 복거일이 1998년에 '열린 민족주의'라는 개념을 앞세워 '영어 공용화'를 주장한 적이 있다. 작가의 언어에 대한 깊은 열망에서 나온 주장인 것은 알겠지만, 소설 속 히데요와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라 아이러니하다. 그의 주장을 반대로 소설에 대입해보면, 히데요는 상해 임시정부로 가서 조선어로 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일본으로 가서 일본어로 된 글을 쓰며 역사적 진실을 덮어 놓고 계속해서 일본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주장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소설을 출간하고 10년 동안 작가의 심정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안타까운 일이다.


일단, 작가의 10년 후 바뀐 생각은 제쳐 두고 이 소설과 소설을 집필할 당시의 작가를 대하도록 하자. 사실 '대체 역사' 소설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결코 주류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사람들 머리 속에 자리 잡은 실제 역사를 대체한 것이기에, 자칫 허무맹랑하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것만 보아도 당시 주류문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히데요가 가는 길, 우리가 가야할 길


작가가 단순히 '대체 역사'가 갖는 흥미의 요소만을 가지고 소설을 쓴 것이 아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집필한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 당시의 기득권층(군부 독재 시절이었으니 아마도 군부 독재 정권을 가리키는 것인듯)을 겨냥한 비판의 일례로, 내지인과 조선반도인을 각각 일등 신민과 이등 신민으로 가리키고 있다. 또한 광복 후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우리나라 언어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어의 잔재들에 대한 비판. 당시는 물론이거니와 지금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는 한일 간 역사 문제에 대한 비판.


만약 내가 또는 당신이 소설 속 히데요라면 어떤 행동을 하겠는가. 세상 모든 이들이 당연시하고 있는 사실이, 사실은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혼자만 알게 되었다면? 그냥 모르는 척하고 살아간다면 아무 문제도 없다. 그러나 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척하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말이다. 작가는 히데요가 간 길을 우리도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요즘의 소설들에게서도, 이 소설에서 보이는 다분히 도발적인 문제의식이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신하고 발칙하기까지 한 구성 방식의 차용은 물론이고 말이다. 소설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더해 소설을 '왜' 쓰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히데요가 하는 마지막 결심에서 그 단면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조선 글로 쓰자'라는 말에 '어떻게'와 '왜'가 모두 들어 있다고 생각된다.


"가자. 그곳에 가서 시를 쓰자. 조선 글로 쓰자. 녹슨 조선 글을 달구어 땀 흘려 벼리는 대장장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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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대체 역사, 복거일, 비명을 찾아서, 이토 히로부미, 일제 강점기, 조선어
  • BlogIcon 늙은도령
    2015.02.05 00:18 신고

    복거일 작가가 나이가 들면서 많이 이상해졌지요.
    뉴라이트의 영향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이 이상해졌습니다.
    언어보다 대체역사에서 나온 변화라고 보여지기도 하고요.

    • BlogIcon singenv
      2015.02.08 18:05 신고

      영어공용화 주장이 대표적이죠...;;;

  • BlogIcon Raycat
    2015.02.05 12:47 신고

    복거일 작가의 책을 읽어본 기억이 없어서 뭐라고 하기도 힘드네요.

    • BlogIcon singenv
      2015.02.08 18:05 신고

      저도 뭐, 이 책 하나만 봤어요 ㅋㅋ

  • 당나귀
    2015.02.24 07:41

    복거일씨가 민족주의에서 벗어나서 실리주의로 넘어갔다고 평해야겠죠. 젊었을때는 왠간한 사람이면 다 민족주의에 꽃히고 열을 내지만, 나이가 들고 세상을 살아보면 그 민족주의란게 허황된 거란걸 깨닫게 됩니다. 소설에서 예를 든 "똑같이 일본인인데 조선반도 산다고 알게 모르게 승진도 못하고 차별도 받는다." 라는거. 지금도 전라도 사람들이 받고 있는 그대로입니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고 그대로 일본 내지화가 되었더라도 받았을 차별이란건, 지금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정도 그 이상은 아니었을 겁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3.01 16:35 신고

      흠... 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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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우리나라 문학에서의 '검열'이란?

생각하다 2014. 11. 2. 07:02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검열


검열 檢閱    영) censorship


공권력이 언론이나 출판, 문화, 예술 등에 대해 사전 또는 사후에 검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행위.


검열의 역사는 꽤 오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분서갱유를 실시한 진시황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억압적 사회 체제의 지배 권력은 기득권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소수자나 반대자의 목소리를 탄압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열이 오늘날과 같은 역사적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서양의 경우 존 밀턴이 『아레오파지티카』(Areopagitica : 부제 '검열 없는 출판의 자유를 위해 영국 의회를 상대로 작성한 존 밀턴의 연설문')를 출판한 때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거기서 ①햇빛도 보기 전에 출판물이 재판받는다는 점, ②무과실의 검열관이 있을 수 없다는 점, ③국민이 알아도 무방한 것과 알아서는 안 될 것을 당국이 선별하는 것은 필자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점을 들어 의회의 명령을 비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검열이 한 시대의 풍요로운 문학적 사유에 찬물을 끼얹은 대표적인 사례를 문체 반정에서 살필 수 있다. 강명관은 박지원, 이덕무 등의 문장이 주자학적 고문과 다르다는 표면적인 이유를 내걸어 감행된 정조의 문체 반정으로 인해, 비록 피를 흘린 사람도 없고 감옥에 갇힌 사람도 없었으나, 그것이 결국 당대 새로운 사유와 표현에 대한 탄압의 족쇄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 총독부에 의한 검열이 공공연히 자행되었다. 검열을 통하지 않고는 어떤 출판물도 공식적으로 출간될 수 없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검열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뒤흔들 정도였다. 김동인은 "내 작품의 3분의 1쯤은 검열 때문에 잃어버렸다."라고 할 정도였다. 채만식은 "(내 작품의) 가장 정확한 독자의 수는 나 자신과 문선 직공 한 사람과 교정 보는 이 한 사람과 검열관 한 사람 총합 네 사람"이라고 야유하기도 했다. 특히, 카프나 사회주의 계열에 대한 탄압은 극심했다. 검열 때문에 우리 문학사를 온전히 복원하지 못한다는, 그래서 때로는 복자를 꿰맞추는 게 한국 문학사를 전공하는 학자들의 임무라는 자조가 나올 정도였다. 


한국 전쟁 이후에는 반공주의에 의한 검열이 무차별적으로 행해졌다. 대표적인 예가 '분지 필화 사건'이다. 남정현의 단편 소설 「분지」는 1965년 3월『현대문학』에 게재되었을 때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1965년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조국통일』에 이 작품이 전재되면서 이른바 '분지 필화 사건'으로 비화되었다. 이 사건이 의미 있는 것은 표현의 자유와 반공법이라는 대립 관계가 펼쳐지면서, 1960년대의 시대 상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반공법의 위력은 대단했다. 1974년에는 일본에서 출판되던『한양』지에 관계를 맺었던 인물들이 '문인간첩단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고초를 겪었다. 김지하의 '오적 필화 사건'도 1970년대를 대표하는 검열 사건이다. 이 밖에도 김지화의『황토』, 문병란의『죽순 밭에서』, 양성우의『겨울공화국』, 조태일의『국토』, 현기영의『순이 삼촌』, 황명걸의『한국의 아이』 등이 검열의 희생양이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도 양성우의『북치는 앉은뱅이』, 김지하의『타는 목마름으로』,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 정지아의『빨치산의 딸』 등 일일이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검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우리 사회에 일정 정도의 형식적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시작하면서 정치적 검열이 문화적 검열로 그 중심축을 이동하였다. 


1996년 10월, 장정일의『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출판 후 바로 폐기되었다. 그래도 그것은 '성 담론'을 공적 영역으로 끌어올린 중요한 문학 텍스트로 기억된다. 장정일이 등장인물 '와이'와 '제이'의 행위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자기모멸과 부패한 기존 가치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런데 정부 당국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통해 '와이'와 '제이'의 '성행위 묘사'를 문제 삼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성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통념에 대한 문화적 저항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검열의 역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배 권력에 의한 검열은 그것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표현물에 대한 탄압일 뿐만 아니라, 검열을 의식한 결과 표현의 위축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표현의 자유와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것이다. 


북한에서 문학예술 작품에 대한 검열은 노동당 선전선동부에서 담당한다. 문학예술 작품에 대한 엄격한 검열 과정은 곧 당이 정한 기준에 적합한 작품인가를 판단하고 당 정책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으로, 당의 사상 외에 사상 유입을 차단하여 사상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 한만수, 「일제 식민지시기 문학검열과 원본 확정」,『대동문화연구』제51집, 2005. / 홍사중,『영국혁명사상사』, 전예원, 1982. / 강명관, 『안쪽과 바깥쪽』, 소명출판, 2007.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아시아 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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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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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amuse
    2014.11.02 18:08 신고

    검열의 역사에 관해서 쓴 내용의 책인가요? 흥미롭습니다 ~~

    • BlogIcon singenv
      2014.11.05 12:50 신고

      아, 검열의 역사에 관해서 쓴 내용의 책은 아니구요~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이라는 책에서,
      '검열' 파트를 발췌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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