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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보는 세상, 물리학자의 세상 보는 눈 <세상 물정의 물리학>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5. 10.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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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 물정의 물리학>



<세상 물정의 물리학> 표지 ⓒ동아시아


인문학도에게 과학은 저 먼 달나라 이야기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그건 과학도가 느끼는 인문학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학교 때까지 과학을 참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실험과 관찰, 과학의 역사가 재미있었다. 반면 이해와 함께 수많은 암기가 따라와야하는 분야들은 점점 멀리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나에게 과학은 거의 없는 존재였다. 


대신 그 자리를 역사를 비롯한 인문이 채웠다. 거기에도 수많은 암기가 필요했지만, 이야기가 있었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를 매료시켰다. 그 이야기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었다. 나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세상 누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과학과는 완연히 다른 맛이 있었다. 


일반인이 알고 있는 과학의 대표는 물리와 화학이다. 물리는 물질의 이치를 탐구하는 게 목적일 테고, 화학은 물질의 조성과 성질을 연구하는 게 목적일 테다. 일반인과는 동떨어진, 다른 차원의 것이다.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인 인문학과는 연구 대상부터 다른 바, 상종하는 건 생각하기 힘들다. 인문에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가 있지만 과학에는 그런 게 없지 않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작년 초에 노명우 교수이자 사회학자가 쓴 <세상 물정의 사회학>(사계절)을 굉장히 재미있고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다. 세상 물정, 즉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사회학은 참 좋은 시너지를 일으켰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인문/사회 도서였다. 누가 봐도 이 책의 제목을 차용한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쓴 <세상 물정의 물리학>(동아시아)라는 책은 나의 오랜 고정관념을 상당 부분 타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앞의 책보다 더 좋은 제목이었고, 시너지도 더 좋았지만, 깊이는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았지만. 


통섭이니, 융합이니 하는 게 2000년대 들어 대유행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인문과 과학의 통섭과 융합인데, 인문 쪽보다는 과학 쪽에서 주도하고 있다. 과학하면 골방에 틀어박혀서 실험하고 관찰하고 연구하는 이미지가 퍼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 과학자들이 인문학을 통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모르니 사람을 위하고 세상을 위한 활동을 하지 못하기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 물정의 물리학>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미 수많은 통섭 활동에서 다 말했던 것들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괜찮았던 이유는 통섭을 방법론으로만 택했다는 점이다. 통섭을 위한 통섭이 아니었고, 통섭 그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저자는 물리학자, 그 중에서도 통계물리학자이지만 세상을 보는 눈은 사회학도, 인문학도의 그것이다.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통계물리학일 뿐이다. 이 점이, 이 책이 이미 나와 있는 수많은 통섭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음에도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이유다. 


예를 하나만 들어도 저자가 세상을 보는 눈을 가늠해볼 수 있다.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과 시골 초등학교 통폐합 문제에 대해 저자가 접근했다. 먼저 물리학적으로 접근한다. 이윤 추구의 커피전문점과 공익 성격에 맞게 이동거리를 생각해야 하는 학교의 분포도를 작성했다. 커피전문점은 인구밀도에 정비례하게, 학교는 인구밀도의 3분의 2승에 비례하게 놓아야 한다고 한다. 이 둘이 다른 이유는 이윤 추구와 공익 성격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원 폐업과 시골 초등학교 통폐합은 지극히 이윤 추구적인 행동이다. 이들은 공익 성격의 시설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저자는 통폐합으로 인해 학생들이 증가한 통학거리를 이동하느라 소모할 시간의 총합은 결국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거라고 말한다. 즉, 이윤 추구적으로 생각해도 시골 초등학교 통폐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문학적인 생각을 뒷받침하는 정확한 계산 혹은 통계가 가지는 힘은 인문학도의 상상을 초월한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지표에 어느 누가 쉽게 반론을 제시할 수 있겠는가. 


저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또 다른 의미에서 인문학도의 생각을 완전히 벗어난다. 인문학도는 생각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을 물리학도는 생각하는가 보다. 그가 보는 또 다른 세상을 엿보자. 그런 생각해본 적 있는가? 프로야구 구단들이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저자는 '몬테카를로 방법'(주어진 온도에서 물리계의 평형상태가 어떤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계산법)이라는 통계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컴퓨터 계산법으로 공평한 경기일정표를 만들었다. 물론 실제로는 다양한 제약 조건이 있어서 적용하지는 못했다. 그가 생각하는 것들이 부럽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연구는 보행자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먼저 누구나 직관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결과, 60% 정도의 사람들만이라도 우측 보행 규칙을 잘 따른다면 길이 거의 안 막힌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보행자 밀도가 상대적으로 클 때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무법 보행자가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 더 길이 잘 통하게 된다는 결과였다. 그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우측통행자들의 집단이 길의 가운데에서 만나게 되기 때문이었다. 우측 통행이 해답이 아니고, 밀도가 해답이었던 것이다. 그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부럽다. 


인문학도가 과학적 지식을 얻는 건 정말 어렵다.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과학도가 인문학적 지식을 갖는 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쉽다. 못하는 게 아니고 잘 못할 뿐이다. 그러면 이 세상은 과학도들의 것이 될 테다. 적어도 현재 세상을 움직이는 건 과학이니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과학 기술이라고 해야 하나? 순수 과학과 순수 인문이 함께 매도당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그게 맞을 것이다. 


사실 통섭, 융합은 순수 과학이 과학 기술한테 밀리지 않기 위한 수단일지 모른다. 과학 기술도 어찌 보면 통섭, 융합의 일환이니 만큼 같은 걸로 맞대응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통섭, 융합은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히 일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목적은 같을 테니까, 더 다양한 시선과 방법으로 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하게끔 하면 될 일이다. 


세상물정의 물리학 - 10점
김범준 지음/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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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과학, 세상, 세상 물정의 물리학, 융합, 인문, 통섭
  • BlogIcon 空空(공공)
    2015.10.05 13:54 신고

    물리와 화학 ..
    저에게는 참 어려운 학문입니다 ㅎ

    • BlogIcon singenv
      2015.10.25 15:13 신고

      저도요 ㅋㅋ 다가가기 너무 힘듭니다 ㅋㅋ

  • BlogIcon 조아하자
    2015.10.07 22:30 신고

    저는 공대생인데도 과학 잘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ㅋㅋㅋ

    • BlogIcon singenv
      2015.10.25 15:14 신고

      아, 공대생이셨어요? ㅋㅋ 저도 중국학과를 나왔지만, 중국어 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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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 그리고 '씨스터즈'

생각하다 2015. 6.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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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 '씨스터즈'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부키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아툴 가완디 지음//김희정 옮김)

돋을새김의 '씨스터즈'(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권혁 옮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인문, '씨스터즈'는 만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한번 들춰보려 했는데 어느새 다 읽어버렸네요. 

저자는 막무가내로 생명 연장을 외치며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을 주는 현대 의학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환자와 의사 모두 용기를 가지고 죽음을 직시한 후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읽다가 눈물이 조금 나왔네요. 


<씨스터즈>는 저자의 어린 시절, 여동생과 함께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그 추억을 하나하나 그렸다고 하네요. 

저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지금은 따로 살고 있기도 하고 연락도 잘 안 하고 있어요.

이런 책이 또 재밌기도 하거니와, 은근히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할 텐 데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이미 서평이 나갔고요~

<씨스터즈>는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두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씨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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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돋을새김, 만화, 부키, 씨스터즈,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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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중국근현대사 5' 그리고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생각하다 2015. 5.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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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중국근현대사 5'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삼천리의 '중국근현대사 5'(다카하라 아키오, 마에다 히로코 지음 // 오무송 옮김)

굿플러스북의 '찌라시의 중국이야기'(송명훈 지음)


<중국근현대사 5>는 역사, <찌라시의 중국이야기>는 인문인 것 같네요.


공교롭게도 두 책 모두 '중국'에 관련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중국학부 출신이고 또 그것과는 별도로 중국에 관심이 많기도 하구요. 


<중국근현대사 5>보다는 <찌라시의 중국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바로 읽기 시작했지요. 

65쪽까지 보다가 멈췄어요. 신간을 읽다가 멈춘 건 또 엄청 오랜만이네요.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편집이 문제더군요. 인기 팟캐스트를 책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엮은이가 있더군요. 

즉 지은이가 아닌 엮은이가 글을 썼다는 얘기인데, 맞춤법은 그렇다고 해도 문장이 너무 형편 없었어요.

표지도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이고요... 팟캐스트는 재밌던데 책은 왜 이런지ㅠㅠ 안타깝습니다. 


<중국근현대사 5>는 전부 아는 내용이라 읽지 않으려 했는데요. 

조금 읽어보니까 제가 아는 중국 근현대사와 다른 시선이더군요. 

부제가 '개발주의 시대로 1972~2014'인데, 통상적으로 1972년이 아닌 1978년 제11기3중전회를 시대의 분기점으로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1972년 마오쩌둥의 플랜트 기술 도입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더군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 주 서평은 <중국근현대사 5>로 정했습니다^^

<찌라시의 중국이야기>는 정말 안타깝네요ㅠ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요~

☞ 중국근현대사 5

☞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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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마오쩌둥, 역사, 인문, 중국, 중국근현대사,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팟캐스트
  • BlogIcon 空空(공공)
    2015.05.06 09:28 신고

    저도 중국 관련 서적이 몇권 있는데
    다시 읽어 보게 될라나 모르겟습니다 ㅎㅎ

    • BlogIcon singenv
      2015.05.10 16:52 신고

      중국이 그 자체로 워낙 다이내믹해서, 재미있을 거예요~

  • BlogIcon 새 날
    2015.05.06 12:15 신고

    가끔 번역이 개판인 책을 만나면 짜증이 올라오던데, 이 책은 엮은이가 써서 말썽인가 보군요

    • BlogIcon singenv
      2015.05.10 16:52 신고

      네... 내용은 괜찮았는데,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 BlogIcon 조아하자
    2015.05.06 22:37 신고

    인문교양서는 번역이 개판이면 안읽으면 되지만 특정 분야 전문서적은 번역이 개판이라고 안읽을 수가 없다는게 함정... 특히나 특정 전문분야는 그 분야의 특정 전문지식을 다루는 다른 책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지요 ㅠㅠ

    • BlogIcon singenv
      2015.05.10 16:53 신고

      그렇지요ㅠㅠ 그 책이 아니면 안 되는 그런 경우가 낭패지요ㅠ

  • BlogIcon Blueman
    2015.05.10 23:59

    찌라시의 중국이야기는 팟캐스트 내용을 그대로 옮겨적었다는 거죠? 흥미롭네요. 물론 중국근현대사가 내용이 자세하고 품위있어보이죠. 소개 감사합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5.17 15:23 신고

      네^^ 그대로 옮겨 적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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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음식의 언어' 그리고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생각하다 2015. 4.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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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음식의 언어' 그리고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어크로스 출판사의 <음식의 언어>(댄 주래프스키 지음, 김병화 옮김)

창비 출판사의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진중권 지음)


<음식의 언어>는 인문학이고,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은 예술 분야인 것 같아요. 

표지와 제목, 책등과 뒷표지 모두 '음식의 언어'의 압승이네요. 

저는 책표지가 꽉 차면서도 오밀조밀한 걸 좋아하는데요. 

오필민 디자이너가 그런 표지를 참 잘 만들어요. 좋습니다. 


반면 개인적으로 진중권 아저씨를 굉장히 좋아하고, 

또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한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 다방'도 챙겨 듣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실망이 큽니다ㅠㅠ


일단 책 표지에 저자의 반쪽 짜리 얼굴을 넣은 게 최대 패착이라고 보고요. 

뒷표지에 이 책에 실린 인터뷰이들의 얼굴들이 실린 것 또한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도 그렇구요. '예술가의 비밀'이 뭔지... 


이 둘 중에서 <음식의 언어>를 다음 주 서평의 주인공으로 뽑았습니다. 

종종 음식에 관한 인문학 도서를 접했는데요. 

실망 시킨 적이 없어요^^ 요즘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고요~


책의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요^^

☞ <음식의 언어>

☞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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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예술, 예술가의 비밀, 음식, 음식의 언어, 인문, 진중권, 팟캐스트, 패착
  • BlogIcon 空空(공공)
    2015.04.08 08:35 신고

    헉..진중권씨가 저보다 어린데..ㅎㅎ

    • BlogIcon singenv
      2015.04.12 15:56 신고

      헉... 어르신.. ㅎㅎ

  • BlogIcon 조아하자
    2015.04.08 13:33 신고

    제가 사진으로 보기에도 표지 디자인은 음식의언어가 나은듯... 저 두 책은 안읽어봐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굴을 다 담는것도 아니고 아예 안담는것도 아니고 나 참... 그래도 진중권씨는 유명인이니까 얼굴을 담는 편이 나을 것 같긴 해요.

    • BlogIcon singenv
      2015.04.12 15:57 신고

      반 만 담은 것도 오랜 고민 끝에 나왔겠지만 ㅠㅠ 아쉬워요ㅠ

  • BlogIcon 늙은도령
    2015.04.08 21:59 신고

    책과 함께 하는 삶은 축복같아요.
    문제는 그 정도의 안정된 돈이 있느냐인데....

    • BlogIcon singenv
      2015.04.12 15:58 신고

      책으로 안정된 돈을 벌 순 없을까요? ㅎㅎ

  •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4.09 01:29 신고

    음식에 관해 관심이 많아졌다니..엄청 궁금해집니다요
    다음서평 기대합니다. 저도 서점에서 한번 훑어봤야겠네요.

    • BlogIcon singenv
      2015.04.12 15:58 신고

      '음식의 언어' 서평은 내일 올라갑니다~

  • BlogIcon 별밤러
    2015.04.09 15:25 신고

    저도 문화다방 빼놓지 않고 들엇어요! 책의 구성은 어떤가요? 혹시 인터뷰 옮긴게 전분가용?

    • BlogIcon singenv
      2015.04.12 15:59 신고

      오오 그러시군요! ㅎㅎ
      구성은 인터뷰 옮기고 앞뒤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더군요~
      팟캐스트 내용과 크게 다를 바는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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