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필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마스에 버려진 아기를 홈리스들이 돌보는 기적 [영화 리뷰] 콘 사토시 감독은 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작품만 남기고 떠났다. 그는 일찍이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 거라 주목받았는데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작품들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에 가깝고 일상에 환상이 막무가내로 끼어든다. 하여 상당히 어둡고 난해한 편이다.와중에 는 어둡지 않고 난해하지 않으며 대중적이다. 제목을 직역하면 '도쿄의 대부들'이라고 할 텐데 한국에서 개봉하면서 이라는 기가 막힌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이 제목에 배경, 사건, 캐릭터, 메시지, 분위기 등이 두루두루 담겨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 줄 거라 확신한다. 작품은 존 포드의 1948년작 를 오마주했다고 익히 알려져 있는 바 그 작품은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