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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에 대하여 [신작 도서 리뷰]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이 1962년에 이라는 책을 펴냈다. 당시까지 곤충이 일으키는 여러 질병에서 벗어나고자 해충 박멸을 위한 농약, 살충제, 제초제 등을 엄청나게 사용했는데, 이 책이 그 이면을 제대로 들여다봤다. 인간의 삶을 위한다는 문명의 이기가 오히려 인간과 자연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파장은 가히 어마어마했다. 문명의 이기가 오히려 인간을 해할 수 있는 유명한 사례는 무수히 많은데, 영화 로 더더욱 유명해진 듀폰의 'PFOA'가 있다. 인체에 유해하기 짝이 없는 이 화학물질을 프라이팬과 의류 코팅 등에 사용되는 테플론을 중합할 때 필요로 했다. 하지만 듀폰은 잘 알고도 은폐했던 것이다. 그 파장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저널리스트 올든 위.. 더보기
2014년 달라지는 것들은?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누구나 나이가 달라지고, 학생들은 학년이 달라지며, 직장인들은 연봉이 달라질 것입니다.(달라질거라 믿습니다.) 사회적으로 달라지는 건 훨씬 많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2014년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하여 라는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28개 정부 부처별로 183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일상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몇가지를 골라봅니다.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2014년 1월 1일부터 공공기관은 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해야 하며, 일반 국민도 민원서류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도로명주소 표기방법은 시군구읍면까지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동리와 번지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부 도로명주소 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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