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료 대란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메디컬 드라마의 책임감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병원인 한국대학교병원의 중증외상팀 과장이 과로로 쓰러진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다가 벌어진 안타까운 일이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100억 원의 지원금을 준 한국대학교병원 중증외상팀에 백강혁을 추천한다. 백강혁은 정식으로 부임하기도 전에 큰 수술을 맡아 성공시킨다. 백강혁은 항문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외과 펠로우 양재원을 스카우트하고 간호사 천장미, 마취과 레지던트 4년 차 박경원을 팀의 일원으로 삼고 싶어 한다. 와중에 그는 '오직 환자'를 외치며 스스로 중중외상팀을 센터로 격상하고 지난 5년간 10번 정도 떴던 헬기를 한 달에 5번 넘게 띄운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지만 그만큼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까.한국대학교병원장.. 더보기 나의 길을 찾아, 오롯이 나로 살아가겠다 <오사카 나오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지난 7월 27일, 도쿄 올림픽이 한창인 와중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때 미국 대표팀의 시몬 바일스가 돌연 기권했다. 그녀는 도마 한 종목만 뛰고 경기장을 떠났는데,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니, 홀로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테다. 그녀가 기권을 선언하며 영감을 얻은 이가 다름 아닌 오사카 나오미라고 한다. 오사카는 지난 5월에 치러진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 오픈에서 도중 기권을 한 것에 이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그러며 선수도 인간이기에 무조건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큰 논란이 일었지만 누군가에겐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