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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신카이 마코토' 이름 하나로 본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재 <날씨의 아이> [신작 리뷰]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 '포스트 하야오'라 불리는 두 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이 있다. 1960년대생 호소다 마모루와 1970년대생 신카이 마코토가 그들이다. 마모루는 전통적인 방식의 애니메이터 경력을 차근차근 쌓아와 장편 데뷔를 조금 늦게 했지만 크나큰 성공을 거둔 반면, 마코토는 동인활동을 하고 게임회사에도 취직하는 등 비전통적인 방식의 애니메이터 경력을 쌓아오다 장편 데뷔를 빠르게 했다. 마모루가 2006년 로 데뷔한 반면, 마코토는 2004년 로 데뷔한 것이다. 이 둘은 약속이나 한듯 3년마다 한 편씩을 들고 오는데, 하여 절대 겹칠 일이 없다. 우리는 3년을 주기로 1년을 거르고 2년 연속으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반드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두 감독의 오리지널을 굳이.. 더보기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인연과 기억이 준 선물 <너의 이름은> [리뷰] 2017년의 시작 '저팬'과 '애니메이션'의 합성어인 '저패니메이션'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은 힘이 강하다. 더구나 이 단어가 일본 내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가르키는 말이라니, 그 대단함이 새삼 엄청나 보인다. 저패니메이션은 1900년대 초에 최초로 생겼지만, 그 본격적인 전성기는 1960년대 그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에 의해서이다. '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그는 일본 최초의 TV애니메이션 을 만들었다. 이후 여러 명작들 덕분에 그 대상이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확대된 저패니메이션이다. 1980년대에는 현대까지 저패니메이션에 최고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출현했다. 그는 극장을 점령하며 저패니메이션의 영향력을 그 어떤 문화보다 우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