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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분히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적당하게 볼 만한 영화 <원더스트럭> 2018.05.09
  •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 2016.11.23

다분히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적당하게 볼 만한 영화 <원더스트럭>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8. 5. 9. 08:00



[리뷰] <원더스트럭>


영화 <원더스트럭> 포스터. ⓒ CGV 아트하우스



1980년대, 20대 중반이 나이로 일찍 데뷔해 첫 번째 장편영화로 전 세계 독립영화계의 총본산인 선댄스 영화제를 석권한 천재 감독 토드 헤인스. 1990~2000년대 주로 활동하며, <벨벳 골드마인> <파 프롬 헤븐> <아임 낫 데어> 등의 좋은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 2015년, 8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그는 <캐롤>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작을 선사했다. 


토드 헤인스의 필모를 들여다보면, 그는 스토리텔러 내지 구성주의자라기보다 비쥬얼리스트에 가깝다. 물론 앞에 나열한 수작들 모두 그가 연출뿐 아니라 각본까지 담당한 걸로 보아, 절대 이야기를 중시하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관객의 입장에서 그의 영화들이 시각적으로 더 결정적이게 다가올 뿐이다. 


<캐롤>은 그의 필모에서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하지 않고 연출로만 참여한 작품이다. 결과는 전에 없는 대성공이었다. 2년만에 돌아온 <원더스트럭> 또한 연출로만 참여한 작품으로, <캐롤>의 성공을 이어가려 한 의도가 다분하다. 과연 성공했을까. 


아빠와 엄마를 찾아 뉴욕으로 향하는 두 소년 소녀


영화 <원더스트럭>의 한 장면. ⓒ CGV 아트하우스



1977년 미네소타 건플린트, 소년 벤(오크스 페글리 분)은 사고로 엄마를 잃은 후 어느 날 우연히 '원더스트럭'이라는 책을 접한다. 거기엔 생전 본 적도 없는 아빠에 대한 단서가 담겨 있었는데, 그는 벼락을 맞아 청각을 잃고 만다. 그럼에도 의지를 꺾지 않고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에 있는 킨케이드 서점으로. 


1927년 뉴저지 호보큰, 소녀 로즈(밀리센트 시몬스 분)는 선천적으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어 아빠에 의해 집에서 감옥 같이 지낸다. 그녀는 뉴욕에서 영화배우로 살고 있는 엄마를 보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청각 장애인 교육을 강제하는 아빠의 강요에 반발해 집을 나와 뉴욕으로 향한다. 


정확히 5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청각 장애를 가진 두 소년 소녀는 각각 아빠와 엄마를 찾아 뉴욕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필연과 우연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향한다. 벤은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로즈는 이후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무성영화, 그리고 모든 것이 분출된 예술적 표현


영화 <원더스트럭>의 한 장면. ⓒ CGV 아트하우스



영화는 실험적이다. 비쥬얼만큼 구성이 중요하다. 1920년대 시점과 1970년대 시점을 나눠, 각각 무성영화의 특징과 예술적 표현을 극도로 살린 특징을 고스란히 투영시켰다. 너무나도 극명하게 갈려 양 극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은 두 시공간은, 극단은 이어진다는 비논리의 논리에 따라 왠지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게 한다. 


청각 장애를 지니고 있는 소녀 로즈의 1927년은, 그래서 노랫말조차 없는 OST만으로 모든 걸 전달할 뿐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는 로즈가 되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동시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관객을 위해 마련한 '상황에 맞는 OST의 변화무쌍함'을 즐겁게 맛본다. 그 자체로 무성영화이다. 


한편 1970년대는 전 세계를 휩쓴 68 혁명 직후이자 통제와 절제의 시대 80년대 직전이다. 모든 것이 분출되던 그 시대를 영화는 소년 벤의 1977년으로 표현하고 있다. 화려하다기보다 진한 느낌의 색감과, 남녀노소는 물론 모든 인종이 한데 모여 소용돌이치는 뉴욕의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적당한 기대감으로 볼 만한 영화


영화 <원더스트럭>의 한 장면. ⓒ CGV 아트하우스



두 시공간의 병렬은 자못 예술적 총합처럼 다가온다. 예술이라 하면 다분히 '개성'이 생각나는데, 이 영화가 보여주는 예술은 개성과 개성의 총합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독이 진정 영화를 사랑하여 영화가 당대 가장 꽃피웠던 두 시절을 되살려 동시에 내보이고 있다고 충분히 느낄 만하다. 


그러면서도 영화 내적으로 소소한 감동과 반전의 서사를 놓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 청각 장애에 의한 '불통'의 기반 위에 감동과 반전이 출현한다. 말이 아닌 표정과 행위에의 소통, 힘든 소통으로도 피어나는 웃음꽃, 결국 느끼고 체험할 수밖에 없는 소통의 위대함, 그리고 소통의 탄생에 대한 은유까지. 


영화는 후반에 가서 갑자기 스토리텔링적 반전으로 선회하여 강점인 비쥬얼적인 측면과 구성적인 측면을 버리다시피하며, 힘을 잃어버렸다. 영화 초반 내보였던 명언 '우리는 모두 시궁창 속에 있지만 그중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다'가 이 영화의 스토리텔링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후반에 그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 게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원더스트럭>은 충분히 볼 만한 영화이다. 환상적이지는 않지만,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길 것 같진 않지만, 탄성을 자아낼 만한 스토리 내지 구성 내지 비쥬얼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최소한 이 모든 방면에서 후회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적당한 기대감으로 접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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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비쥬얼, 실험, 예술, 원더스트럭, 청각 장애, 토드 헤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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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6. 11. 23. 08:00



[리뷰] <쿠보와 전설의 악기>


단 세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스톱모션'의 강자로 발돋움한 '라이카 스튜디오'. 2016년에도 <쿠보와 전설의 악기>로 돌아왔다. 기존의 세 편과 대동소이할까? 진보했을까? ⓒ포커스 피처스



작품 퀄리티와 흥행이 항상 비례하진 않는다. 외려 퀄리티가 좋은 만큼 흥행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대중적인 면모를 저멀리 두곤 하기 때문이다. 흥행으로 옳고 그름이 판가름나는 상업 시장에서 봤을 땐 참으로 안타까운 광경이다. 그 대표격이 여기에 있다. 


2005년 미국에서 탄생한 '라이카 스튜디오'. 단 세 편의 영화로 '스톱모션'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그중 첫 번째 작품인 <코렐라인 - 비밀의 문>은 작품 그 자체로서도 빛을 발해, 절대적인 지지와 찬사를 받았다. '스톱모션'은 프레임마다 촬영 대상의 움직임에 미세한 변화를 주어 촬영한 다음 그 이미지들을 연속으로 재생하는 방식으로, 사람이나 동물 또는 기계 등에 센서를 달아 대상의 움직임 정보를 인식해 영상에 재현하는 방식인 '모션캡쳐' 방식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라이카 스튜디오는 항상 스톱모션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왔는데, 그 퀄리티와 계속되는 새로움으로 전 세계 애니메이터들의 신망과 기다림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마니아적이고 실험적이기에 아직까지는 대중들한테 신망은 존재할지언정 기다림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지만 모기업에 해당하는 회사가 다름 아닌 세계적인 대기업 '나이키'이기에 돈걱정(?)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그런 영화를 만드는 것일까? 여하튼 재미있는 사실이다. 


어김없이 돌아온 라이카 스튜디오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항상 동일한 제작비, 비슷한 수익을 올리는 라이카 스튜디오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들. 이번엔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망하고 말았다. '일본 중세'라는 배경때문이었을까. ⓒ포커스 피처스



2년 주기(3년 주기 한 번), 6천만 달러의 제작비, 1억 달러 언저리의 수익, 스톱모션. 라이카 스튜디오가 그동안 내놓은 3편의 애니메이션이 갖는 공통된 특징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박스트롤> 이후 2년 만에 <쿠보와 전설의 악기>로 돌아왔다. 제작비도 동일하고 스톱모션인 것도 똑같지만,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터무니 없이 낮은 수익을 얻은 점이 다르다. 그건 아마도 일본 중세라는 특이한 배경이기 때문일 것이다. 


쿠보는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함께 절벽 끝에 있는 동굴에 기거한다. 낮에는 장터에 나가 마을 사람들에게 악기로 마술을 부려 종이로 전설 이야기를 해주곤 한다. 다름 아닌 위대한 사무라이 한조와 달왕의 싸움이다. 어느 날 쿠보는 해가 지고 나면 절대로 나가 있지 말고 들어와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을 어긴다. 여지없이 달왕의 쌍둥이 자매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는데, 어머니가 그를 살리며 전설의 무구를 찾아 떠나게 한다. 


어딘가에서 정신을 차린 쿠보는 달왕의 저주에 걸렸던 원숭이와 함께 길을 떠난다. 달왕과 쌍둥이 자매가 반드시 습격을 해올 것이기에 빨리 전설의 무구를 찾아야 한다. 조만간 그들은 역시 달왕의 저주에 걸린 딱정벌레를 만난다. 한조의 부하였다고 자신을 밝히는 그, 쿠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쿠보는 다름 아닌 한조의 아들이었던 것. 그리고 그의 기억 잃은 어머니는 달왕의 딸이자 쌍둥이 자매의 언니였던 것. 애초에 쿠보의 어머니는 한조를 습격했다가 한조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 그들을 달왕이 죽이려하자 한조는 자신을 희생하며 쿠보와 아내를 피신시킨 것이었다. 대를 이어 위협하는 할아버지 달왕의 위협으로부터 쿠보와 친구들은 벗어날 수 있을까?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수익이 적음에도, 그 자체로 완벽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다. 완벽한 비쥬얼과 미장셴과 목소리. 다만 캐릭터와 스토리와 분위기가 좀 거슬렸다. ⓒ포커스 피처스


흥행 여부를 떠나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고 싶은 영화가 바로 이 <쿠보와 전설의 악기>다. 개인적으로 라이카 스튜디오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하는데, 그 앞의 세 작품인 <코렐라인> <파라노만> <박스트롤> 모두가 보고 싶어진다.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듯하다. 비쥬얼와 미장셴은 단연 최고이다. 장인정신이 빛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만의 정교함과 리얼리티를 극도로 올려주는 거친 느낌이 잘 어우러져 극강의 비쥬얼을 만들어냈다. 디즈니에 길들여져 있는 이들도 푹 빠질 수밖에 없는 퀄리티이다. 거기에 장면 하나하나에도 완벽함을 추구한 듯한 미장셴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걸 만들어내야만 하는 비실사 애니메이션이기에 장면 하나의 소품 하나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애니메이션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원숭이 목소리를 맡은 샤를리즈 테론의 중후함과 딱정벌레 목소리를 맡은 매튜 맥커너히의 발랄함이 훌륭하게 균형을 잡는다. 목소리만으로도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고, 어떤 운명에 처할지까지 짐작이 간다. 영화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며 진행까지 도맡아할 수 있을 정도인 것이다. 거기에 쿠보가 들려주는 악기 연주는 동양적 매력이 물씬 풍겨 귀를 간질인다. 한이 서려 있는 한국과 중국의 연주와는 다른, 발랄함과 날카로움이 묻어 있는 일본의 연주다. 여운이 남는다기 보다 생생함이 남아 있다. 


다만, 배경과 캐릭터가 거슬렸고 스토리와 분위기가 별로였다. 일본 중세의 어느 시대 어느 곳을 배경으로, 다분히 일본적인 캐릭터가 주를 이룬다. 사무라이와 원숭이, 사무라이의 아들. 그들이 찾으러 가는 건 전설의 사무라이 무구. 여기까지는 거슬리는 부분이다. 주인공을 앉혀 놓고 차근차근 뒷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으로 풀어내는 스토리와 밑도 끝도 없이 밝혀지는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 그리고 짜증나게 무섭고 불편하게 만드는 쌍둥이 자매와 달왕. 완벽에 가까운 이 영화에서 상당히 별로인 부분이다. 


기억을 되살리고 기억을 저버리지 않고 살아가자


'기억'은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이다. 더불어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일본에게 특별한 것이 '기억'인 것이다. '기억'이라는 소재를 기억하고 영화를 접하면 와닿는 게 많을 것이다. ⓒ포커스 피처스



영화에서 사실 그 어느 것보다 일본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기억'이다. 기억을 잃은 쿠보의 어머니. 그녀는 기억을 잃었기에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다. 산송장이나 다름 없이 지내는 것이다. 그런 어머니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기억인 한조의 전설을 쿠보는 매일같이 마을 사람들에게 선보인다.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쿠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원숭이와 딱정벌레도 사실 기억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 잘못 기억하고 있다는 게 맞다. 그런 그들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었지만, 진짜 기억을 되찾게 되었지만, 그 기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없게 된다. 다만 쿠보만이 그 기억을 간직하고 이어나갈 수 있을 뿐이다. 그들이 살았었다는 증거다. 


일본은 죽은 이들을 향한 애정이 유별나다. 일본의 고유 종교인 신도에서 신령을 부르는 곳 또는 신령을 모시는 곳이 신사인데, 거의 모든 마을에 있을 것이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산 사람들이 죽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게 자연스럽다. 유별난 게 아니고 특별한 것도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쿠보가 아버지, 어머니, 딱정벌레, 원숭이의 기억을 지니고 살아가는 한 그들은 멀리 있지 않다.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 항상 곁에 있는 것과 다름 없다. 쿠보도 그걸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슬퍼하지 않는다. 일본만이 가지는 그런 특징을 알고서 영화를 접하면 와닿는 게 많을 것이다. 모른다면 이 기회에 조금은 알아가는 것도 좋겠다. 여러 모로 기억을 되살리고 기억을 저버리지 않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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