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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게이머를 320km 로켓에 앉히겠다고요?" [신작 영화 리뷰]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있다. 등산할 때 낱말 그대로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난관 앞에서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다음 목표를 향해 스스로를 담금질하지 않으면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당면한 과제를 실행에 옮겨 성공시킨 후 쉴 새도 없이 다음 과제가 들이닥치니 말이다. 물론 과제를 목표로 받아들였을 때 일이다. 여기 세상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고 만류하고 또 비웃는 목표를 설정하고 오직 앞만 보며 달려가는 이가 있다. 방구석 레이싱 게이머가 수많은 산을 넘어 리얼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는 이야기의 주인공, 잔 마든보로다. 영화 는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데뷔작 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줬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최신작이다. 제.. 더보기
자신만의 힘과 열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 영웅들의 이야기 <불사조, 비상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패럴림픽, 익숙한 듯 한없이 낯선 단어다. 장애인올림픽경기대회의 정식 명칭으로, 어원을 들여다보면 본래 척추 상해자들끼리의 경기에서 비롯되었기에 '하반신 마비의(paraplegic)'과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 'paralympic'이었다가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되고 또 동급의 위상을 지닌다는 의미로 '나란히(para)'와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로서의 'paralympic'으로 나아가 정착되었다고 한다. 올림픽이 하계는 1896년에 동계는 1924년에 시작되었던 것과 비교해, 패럴림픽은 1960년에 하계가 1976년 동계가 시작되었다. 더불어 올림픽(하계)은 1996년 올림픽에서 참가선수 10000명을 넘어섰고 2004년에는 참가국 200개국이 넘어섰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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