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 같은 회사, 완벽해 보이는 보스의 진짜 모습 <굿 보스> [신작 영화 리뷰] 지방정부에서 수여하는 우수기업상 최종 후보에 오른 '블랑코 스케일즈', 이 좋은 소식을 전 직원 앞에서 공표하는 블랑코 사장. 얼마 후면 심사위원이 회사에 찾아올 텐데, 그때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지낼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그때 정리해고로 회사에서 쫓겨난 호세가 아이들을 이끌고 처들어와선 블랑코의 부탁을 무색하게 만든다. 회사에서 꿈쩍하지 않자 그는 곧 회사 정문 앞 공유지에 텐트를 치고 본격 1인 시위에 들어간다. 심사위원이 오기 전에 어떻게든 처리해야 한다. 한편, 생산팀 총괄 미랄레스가 부쩍 실수가 잦은 것 같다. 아니, 이 정도면 심각한 문제다. 회사에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야말로 블랑코에게 가족 같은 직원이다. 블랑코의 아버지와 미랄레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