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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어느 유명인을 둘러싼 미스터리, 유죄인가 무죄인가 <끝나지 않은 의혹>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16년 10월 6일 벨기에 법원, 왈론 의회 의원 웨스팔의 아내 살인 의혹 사건 평결일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렸다. 벨기에에서 의원이 아내를 살해한 죄로 재판을 받은 건 이번이 불과 두 번째, 그야말로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사건 자체에 쟁점이 넘쳐 났는데, 피의자 웨스팔 측과 피해자 베로니크 측(유가족)의 주장이 첨예하고 팽팽하게 대립했던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은 2013년 10월 31일 밤 벨기에 오스탕드의 몬도 호텔에서 602호에서 일어난 사건과 사건을 둘러싼 첨예한 법적 공방을 다룬다. 사실은 베로니크가 2013년 10월 31일 밤 벨기에 오스탕드의 몬도 호텔에서 웨스팔과 함께 묵는 방에서 죽었다는 것, 웨스팔 측은 자신이 잠든.. 더보기
완벽한 장르 영화이자 반전 영화, 이런 영화 또 나올까? <프라이멀 피어> [오래된 리뷰]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우후죽순 격으로 쏟아져 나왔던 영화 장르가 있다. 일명 '반전(反轉) 영화'인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선사해주는 경우가 많다. 나도 한때 반전 영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 충격에서 오는 쾌감 하나를 위해 영화를 보곤 했다.그래서 영화는 기억나지 않고 반전만 기억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많은 이들이 그런 우를 범했을 텐데, 제대로 된 반전 영화란 반전 자체가 장르가 되어서는 안 되고 영화가 가진 장르 안에 반전이 자연스레 스며들어야 한다. 특성상 공포, 스릴러, 범죄 장르가 많다. 몇몇 완벽한 반전 영화가 생각난다. 등. 2010년대 이후에 생각나는 반전 영화는 거의 없다. 어떤 반전을 선보여도 10년, 20년 전에 나온 영화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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