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웹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그녀를 응원한다 <어메이징 메리> [리뷰] 몸에서 힘을 빼면 더 좋은 연기를 선 보일 수 있을 거라는, 알듯 말듯한 조언이 있다. 비단 연기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통용되는 조언이겠다. 이는 다분히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말일 텐데, 진짜로 힘을 잔뜩 들인 것들만 맡다가 가끔 전혀 힘이 실리지 않은 가벼운 것을 맡기도 한다. 분위기 전환이랄까, 쉬어가는 시간이랄까, 아니면 그것이 진짜 하고자 하는 바일까. 마크 웹 감독은 데뷔작 로 또 하나의 현대판 클래식 주인이 되었다. 매우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특유의 감각으로 특별함을 끄집어 냈다. 그런 그를 할리우드가 가만히 놔두지 않았던 바, 그만의 감각만 쏙 빼어내 블록버스터를 만들게 했다. 다. 극히 나쁘진 않았지만, 전혀 좋지 않았다. 라는 작품으로 데뷔적의 감성과 감각을 다시 선보이려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