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들리 스콧이 자신의 최고 역작 후속편을 내놓는 법 [영화 리뷰] 명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치하 당시 군단장이었다가 정쟁에 휘말려 검투사로 전락한 막시무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 그리고 전투 능력을 발휘해 최고의 검투사로 우뚝 선다. 하지만 콜로세움에서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카라칼라와 게타의 쌍둥이 황제 치하 로마는 황폐하다. 두 황제의 폭압 아래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와중에 아카시우스 장군은 아프리카 대륙의 나미디아를 정복한다. 두 황제의 명령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침공이었다. 그 전투에서 루시우스는 아내를 잃고 붙잡혀 노예로 전락한다. 로마로 온 그는 검투사 양성으로 돈을 버는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가 된다. 이길 때마다 약간의 돈을 얻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지만 그 .. 더보기 <명상록>이 전해주는 메시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13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5현세 시대'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는 위대한 통치자이자 뛰어난 군인으로, 수많은 전쟁과 반란에서 승리하여 내정을 다졌다. 또한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했는데,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이다. 원제인 'Ta eis heauton'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앞으로 계속될 '이 전해주는 메시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기대해 주시길. ' 1. 얼마나 많은 사람이 화려한 명성을 떨쳤으면서도 결국은 망각 속에 묻혀 버렸는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들의 명성을 찬양하다가 오래전에 이미 이 세상을 떠났는가. 2. 도움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도시를 공격하는 병사처럼 의무를 완수하는 것이 당신의 직무이기 .. 더보기 <명상록>이 전해주는 메시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5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5현세 시대'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는 위대한 통치자이자 뛰어난 군인으로, 수많은 전쟁과 반란에서 승리하여 내정을 다졌다. 또한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했는데,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이다. 원제인 'Ta eis heauton'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앞으로 계속될 '이 전해주는 메시지,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기대해 주시길. 1. 아침에 마지못해 일어날 때에는 '나는 인간다운 일을 하기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라. 나의 존재의 의의이기도 하고, 또한 이러한 의의 때문에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한 그 일을 하려고 한다면, 내가 불만을 느낄 까닭이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나는 잠옷을 입고 누워서 따뜻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