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커페이스의 짜릿한 액션을 만끽하는 법 <그레이 맨>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오랜 시간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신세에서 CIA의 비밀 암살 요원으로 탈바꿈한 '시에라 식스', 이번에는 국가 기밀을 넘기려는 이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우여곡절 끝에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거 대상으로부터 알 수 없는 이상한 얘기를 전해 듣는다. 자신이 '시에라 포'라는 사실, 센터장 카마이클이 쓰레기라는 사실, 식스도 머지 않아 당할 거라는 사실. 그리고 중요해 보이는 목걸이까지. 식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으로 알아차리고 센터와 거리를 두는 한편 그를 CIA 요원으로 만든 은퇴한 전 센터장 피츠로이에게 저간의 사정을 알리고 묻는다. 피츠로이는 식스를 보호하려는데, 카마이클이 고용한 전 CIA 요원이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 로.. 더보기 라이언 고슬링이 내보이는, 잔혹한 본능의 폭발과 액션 <드라이브> [오래된 리뷰] 오프닝으로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영화들이 있다. 생각나는 것만 나열해봐도 비교적 예전 것들엔 시리즈, , , 등이 있고 비교적 최신 것들엔 , 등이 있다. 모아 놓으니 하나같이 전체적 작품성도 빼어난 축에 속하는 작품들이라는 게 신기하다. 더불어 개성이 뚜렷해 꼿꼿한 듯하면서도 해당 장르를 선도하며 회자가 되는 작품들인 것도 눈에 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한 편 더 있으니, 덴마크 출신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이다. 라이언 고슬링이 분한 드라이버가 범죄자들의 도주를 도와주며 LA의 색채감 있는 한밤중을 강렬하고 한편으론 차갑게 질주하는 장장 12분간의 오프닝이 인상적이다 못해 환상적이다. 당장이라도 도시의 밤거리를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멋진 시퀀스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