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 근원에 목마른 인간이 들어가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작은 영화 로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 하고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거머쥐었던 알렉스 가랜드 감독, 일찍이 의 원작자, 등의 각본가로 장르에 특화되고 장점을 가진 걸로 유명했다. 그는 로 연출가로서도 본격 시동을 걸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고 많은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는 바, 이리 놓고 보니 시각효과와 각본과 연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장르 전문가라고 할 만하다. 최근에 내놓은 작품 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도리가 없는 이유다. 이 작품은 북미와 중국에서만 파라마운트가 배급, 나머지 전 세계에는 넷플릭스가 배급하고 제작까지 하였는데 그리하여 감독은 창작의 자유를 보장받았다. 흥행을 일체 생각하지 않는 창작의 자유 보장은 이 작품에 수없이 포진되어 있는 흥행 요소.. 더보기 이런 식으로 시리즈를 끝내는 건 안 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리뷰] '엑스맨' 시리즈는 달랐었다. 여타 히어로 시리즈와는 달랐었다. 돌연변이와 인간, 돌연변이와 돌연변이의 구도를 통해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고, 그들의 탄생과 관계가 인류사의 여러 굴곡점과 얽히게 하여 잘 짜인 스토리를 선보였으며, 장대한 스케일에 맞는 엄청난 비주얼을 선사했다. 또한 시리즈 마니아를 양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캐릭터를 들 수 있겠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각자의 능력과 개성있는 성격을 보여주었는데, 무엇보다 촘촘히 짜인 그들 간의 관계도가 매력 있었다. 정녕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한 시리즈다. 21세기 할리우드를 이끌 기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 재능을 '엑스맨'으로 만개한 브라이언 싱어이 탄생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그 '엑스맨' 시리즈도 로 잠정적 끝을 보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