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역특례 3년 반, 그 공장에선 무슨 일이... [서평] 일상을 이루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만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프로그램 이름은 (KBS 2TV). 대부분 너무나도 익숙하고 친숙한 곳에서의 3일을 보여주는데, 항상 낯선 것은 왜일까.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곳이 속은 너무나 평범하다는 것을,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쳐 버리곤 했던 곳이 사실은 어느 곳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그곳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은 아닐까. 또는 관심이 없을지도.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너무 동떨어져 있거나, 혹은 너무 평범하거나.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군대 또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