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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뜻박에 '넬슨 만델라' 석방으로 이어지다 <실버턴 포위 작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980년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발전소를 폭파시키는 데 성공한 무장투쟁 단체 MK(민족의 창) 멤버들 4명은 연이어 프리토리아의 시호스 원유 터미널을 폭파시키고자 한다. 그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혁파하는 데 주목적이 있었고, 민간인을 살상하지 않는 선에서 테러를 감행했다. 원유 터미널 폭파 작전을 시작하려는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리더 캘빈 쿠말로, 아니나 다를까 경찰들이 매복해 있었다. 곧 쫓기는 신세가 된 멤버들, 도주하는 과정에서 마세고가 사망하고 나머지 셋은 근처의 은행에 숨어든다. 마세고의 연인이기도 했던 테라가 분을 참기 힘들어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은행에 들어가 직원과 고객 들을 인질로 삼은 채 돈은 훔치지 않고 .. 더보기
이 책의 매뉴얼 중 하나만 정확히 따르자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서평] 혁명. 대의를 위해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피 튀기는 투쟁 끝에 독재자를 끌어내린다. 자연스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독재 정권 아래서 힘들게 살아왔던 이들이 활짝 기지개를 편다.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고, 꿈 같은 현재를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혁명, 이토록 좋은 세상을 주는데 누구든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왜 혁명은 일어나지 않는가. 먼저,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혁명에 동참할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자신의 모든 걸 뒤로 한 채 독재자를 끌어내리고 세상을 바꾸고자 죽음을 무릅쓰고 혁명에 동참할 사람이? 5,000만 명의 인구에서 5만 명이라도 있다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장렬히 산화한 이들이 많다. 어떤 방법으로든 독재자를 끌어내렸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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