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오컬트 영화의 희소식이자 희망 <검은 사제들> [오래된 리뷰] 2019년 들어 한국 오컬트 영화가 다수 개봉했다. 등이 그것인데, 와 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희망을 쏘았고 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텐트풀 영화였지만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다. 오컬트보다 액션에 치중한 모습의 어중간한 영화였던 게 좋지 않게 작용한 듯하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도 기대되는 한국 오컬트 영화 중 하나이다. 오컬트라 하면,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주의나 초자연현상 등을 소재로 미지의 존재나 금기에 대한 공포가 주를 이루는 장르다. 공포의 하위 장르라고 할 수 있겠다. 2000년대 전성기를 열었던 한국 공포 영화가 2010년대 후반 들어 오컬트 장르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그 시작점을 2015년 로 보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 이듬해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