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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피해자를 의심하고 범인으로 몬 경찰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2015년 3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벌레이오 메어섬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이른 오후, 자신을 에런 퀸이라고 밝힌 젊은 남성이 경찰에 신고하기를 전날 밤에 여자친구 데니즈 허스킨스가 납치되었다는 것이었다. 일단 경찰이 출동했고 에런이 있는 집으로 향했는데 특이점을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관계자인 에런을 신문하기로 한다.'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에런, 벌레이오 경찰서의 맷 머스터드 형사가 담당한다. 에런의 주장은 대략 이랬다. 밤중에 잠수복을 입은 괴한들이 들이닥쳐 자신을 포박하고 데니즈를 납치해 갔다. 와중에 자신에게 약을 먹이고 카메라를 설치해 행동에 제약을 걸었다. 하지만 정작 납치범들의 얘기를 엿들으니 그들의 목표는 데니즈가 아니라.. 더보기
[책으로 책하다] 스크린셀러는 영원하라! [책으로 책하다] 스크린셀러는 영원하라! 영화를 뜻하는 '스크린(screen)'과 '베스트셀러(bestseller)'를 합친 신조어 '스크린셀러(screenseller)'. 이 말이 통용된 지는 꽤 오래 되었다. 그리고 2014년 말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도 그 파워는 여전하다. 이번 시간에는 2014년 11월 현재 파워 스크린셀러를 알아본다. 스크린이 책을 끌어올리든, 책이 스크린을 받쳐주든 서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콘텐츠들이다. 이들 콘텐츠들을 한 번쯤은 접했을 거라 생각된다. 1. 유일하게 책과 드라마 모두 보았고 보고 있는 콘텐츠이다. 그야말로 너무 재밌어서 까무러칠 정도이다 ㅋㅋ정말 오랜만에 (웹툰 연재 당시에도 그랬고) 본방을 손꼽아 기다리며 보고 있는 드라마. 2. 개인적으로 제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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