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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책] '게다를 신고 어슬렁 어슬렁'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
정은문고의 <게다를 신고 어슬렁 어슬렁>(나가이 가후 지음, 정수윤 옮김)
메디치의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김시덕 지음)
<게다를 신고 어슬렁 어슬렁>은 에세이,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는 역사인 것 같아요.
보니까 공교롭게도 둘 다 일본에 관련된 책이네요. 흠흠.
일전에 도쿄를 가본 적이 있는데, 20세기 초 일본 최고의 문학가가 쓴 도쿄 산책기라고 하니
조금 구미가 당겼어요. <게다를 신고 어슬렁 어슬렁>, 왠지 모르게 귀엽지만 날카로울 것 같군요.
에세이는 잘 안 읽지만 '도시' 에세이라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김시덕 교수는 임진왜란 전문가 중 한 분이신데,
이번에도 역시 임진왜란과 관련된 저서를 출간하셨네요. 아마도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시선이겠죠?
우리나라 역사의 영원한 숙제인 '임진왜란'을 어떤 시선으로 보았을 지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됩니다.
다음 주 서평으로 어떤 책을 고를 지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게다를 신고 어슬렁어슬렁>,
다다음 주에는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의 서평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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