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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당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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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입니다. 작년 2013년 4월에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큰 뜻을 두진 않았고 단지 아무 생각없이 '오마이뉴스'에 투고한 책 서평과 영화 리뷰들을 퍼왔죠. 아까웠던 거죠.(하지만 무분별하게 복사를 해온 터라 네이버에서는 제 블로그가 저품질로 낙인 찍혀 버렸답니다. ㅠㅠ) 그러다가 언젠가부터는 블로그를 우선시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먼저 글을 올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다른 곳에 투고를 한 것이죠. 커맨드 센터를 옮긴 것입니다. 


그렇게 1년 반 정도 계속해 왔습니다. 초반 1년 간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콘텐츠를 양산해 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해왔는지 모릅니다.(매일같이 콘텐츠를 올리시는 블로거님들 존경합니다!) 그러다가 2013년 말에 어이없게 블로그가 일시 폐쇄 당하는 아픔을 겪은 후,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식어 일주일에 4일(월수금일)만 올리기로 했죠. 그렇게 어느덧 일 년이 흘렀네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작년에는 열심히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올해 보상을 받은 듯해요. 다름 아닌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책으로 책하다'가 뽑혔다는 거예요^^ '활발한 활동으로 당 해를 빛낸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100인을 뽑는 것'인데요. IT, 미디어, 사진, 생활, 여행, 엔터의 6개 분야에서 뽑는 답니다. '책으로 책하다'는 엔터 부분에 있더군요. 한편 황홀했고 한편 담담했어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할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 아래에서 맨 왼쪽에 보이죠? '책으로 책하다'


우수블로그에 뽑히면 지원해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우수블로그 배지'를 PC와 모바일 모두에 달 수 있구요. 초대장을 100개나 준답니다. 또 검색 스페셜이라고 해서, Daum에서 블로그 이름을 검색하면 특별한 소개화면이 보여진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검색 스페셜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어디 가서 제 블로그 소개할 때 'Daum에서 책으로 책하다 검색해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수블로그 기념품도 주신다고 하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어요. 받게 되면 간단히 리뷰 올릴게요^^




얼마 전에는 'TNM'이라는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저작자들의 국내 최초 최대 네트워크'에 파트너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곳과 함께 하는 건 검증된 '파워블로거'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해요. 그야말로 연말에 겹경사가 아닐런지요. 저는 저냥마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스스로 블로그에 대한 애착이 조금 더 늘고 콘텐츠의 양질에 대해 일종의 책임감을 갖게 되었으니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열심히' 보다 '꾸준히' 하는 '책으로 책하다'가 되겠습니다. 지치지 않구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년에도 우수블로그에 담청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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