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책임져야 할 문제적 소설 리스트
책 블로그를 하게 되면 책에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많이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서평을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것이더군요.
이번에 한 번 소소한 책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뭐 별 거는 없을 것 같아요 ㅋ
간단한 리스트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일명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할 문제적 소설 리스트' 라고.
말 그대로 제 인생을 책임져야 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친 소설들입니다.
명색이 책 블로그인데, 이런 리스트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깔끔하게 10권을 뽑아봤는데, 어떠신지요?
그래도 최소한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소설은 없지요?
반면 왜 이 소설이 안 들어 갔지 하는 의문은 많이 드실 거라 생각 되요 ㅋ
그냥 한 번 쭉 훑어 보시고, 들어 본 적이 없다 거나 알지만 읽어 보지 못했다 싶으면
먼저 제 블로그에서 서평을 찾아 보시고 인터넷으로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슬라이드로 보시면 됩니다^^ 순서는 상관없이 넣었습니다.
아래의 순서도 순위가 아닙니다~)
1.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2.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3. 조지 오웰의 <1984>
4. 솔 벨로의 <오늘을 잡아라>
5.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6.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7.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8.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9.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10.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소설리스트에 보내면 시간이 좀 지나서 실어주는데요. 한 번 보내보세요~
저도 큰 기대 없이 보내봤는데 뭐 큰 기대 없을 만큼 보내준 그대로 실어 주셨네요.
여러분의 소설 리스트는 어떤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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