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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2015년 설날 특선영화의 모든 것 실로 2011년 이후 4년 만에 5일 연휴의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2012년 월요일, 2013년 일요일, 2014년 월요일(그래도 작년에는 대체 휴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목요일입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군요^^ 물론 차후 3년 동안 오욕의 세월(?)을 보내야 하지만 말이에요ㅠ (2016년 월요일, 2017년 토요일, 2018년 금요일) 부모님과 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가시는 분도 있을 테고, 미리 만남을 갖고 연휴 동안에는 푹 쉬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오가는 덕담 속에 자연스레 TV에 시선이 가겠죠? 또 TV를 보면서 자연스레 이야기가 이어나가곤 할 거예요. 방송국들이 그걸 모르지 않기에 심혈을 기울여 특선 프로.. 더보기
<5일의 마중> 페르소나 '공리'와 함께 돌아온 '장예모' 감독의 신작 [리뷰] 공리의 데뷔작이기도 한 1988년 으로 데뷔한 장예모 감독. 그는 이후 중국 영화사에서 5세대라 칭하는 감독군의 중심에 서게 된다. 5세대는 기본적으로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였지만, 엄격한 검열 때문에 은유와 상징으로 표현하곤 했다. 한편 중국 전통의 '민족의식'을 신비롭게 포장하여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정서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그는 이후 1990년대를 완전히 석권한다. 1991년에 나온 을 시작으로, 5개의 작품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탄 것이다. 이미 1988년 데뷔작 으로 베를린 영화제를 제패했던 그다. 거장은 2000년대 들어서 중국형 블록버스터로 눈을 돌린다. 2002년의 , 2004년의 , 2006년의 까지. 2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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