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야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대신 야설을 쓰기 시작한 16살 소녀의 코믹 성장기 [신작 영화 리뷰]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숙현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써서 밥 벌어먹고 있으니 작가인데, 야설을 쓴다. 요즘 연재하는 건 '형수의 일기'인데 인기가 꽤 좋은 모양이다. 계약금 천만 원을 받고 책 출간 계약을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기뻐하던 것도 잠시,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 의사가 말하길 왜 깨어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정신이 나간 것 같단다. 숙현의 16살짜리 딸 지아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다. 하지만 고민이 많다. 발레를 배우는 데 돈이 오죽 많이 들어가지 않나. 집안 사정이 뻔하니 언제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하다. 같이 발레를 배우는 친구는 집안에 돈이 넘쳐난다며 염장을 지르고 말이다. 그러던 중 엄마가 쓰러지며 어느 날 갑자기 집에 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