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새해 인사 및 휴재 공지 어김없이 일 년의 첫 날이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아서, 첫 날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정리를 하고 계획을 세우자면, 마지막이 있고 그 다음 시작이 있어야 하지만요. 저번에 블로그의 2013년을 돌아보는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블로그에 대한 정리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간단한 개인사 정리만 하도록 하죠. 개인적으로 2013년은 '시작'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해 보았고, 자연스레 글이란 것도 아마 제대로 시작해본 것 같습니다.(제가 사실 고등학교 때만 해도 작가 지망생이었는데 말이죠. 꿈을 못 이룬 대신 이렇게나마 부여잡고 살고 있네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인데, 2013년에 비로소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저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어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