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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러운 동성애, 첫사랑 성장 이야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8.03.23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있기까지, 35년 전의 <모리스>

모모 큐레이터'S PICK 2019.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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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큐레이터'S PICK] <모리스>


영화 <모리스> 포스터. ⓒ알토미디어㈜



지난해 전 세계를 사랑의 물결로 물들였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하, '콜바넴'), 주인공으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를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만들어주었지만 영화계의 시선은 또 다른 곳으로 향했다. 원작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훌륭하게 각색한 제임스 아이보리에게 말이다. 그는, 1928년생으로 90세의 연세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영화를 내놓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누구인가. 1960년대 초에 장편 연출로 데뷔해 많은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걸작 영화를 내놓은 바 있다. 특히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문호 E. M. 포스터의 걸작들을 다수 영화로 옮겼는데, <전망 좋은 방> <모리스> <하워드 엔즈>가 그것이다. 문학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데 있어 자타공인 최고의 제임스 아이보리이기에, 하나같이 원작 못지 않은 걸작 영화로 정평이 나 있다. 


주지한 세 작품 중 두 작품은 제작 당시 즈음에 한국에도 소개되었지만, <모리스>만은 정식으로 소개된 적이 없다. 이번에 32년 만에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한다. 원작자 E. M. 포스터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하는데, 소설을 완성한 1914년 당시 사회통념 상 받아들일 수 없는 소재와 주제인 바 "내가 죽거나 영국이 죽기 전엔 출간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하여 그가 죽은 이듬해인 1971년에야 출간될 수 있었다. 


영화 <모리스>는 제44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사실로도 유명하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하고, 두 주연배우인 휴 그랜트와 제임스 윌비가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으며, 음악상까지 수상했다. 참고로 당시 볼피컵 여우주연상은 <씨받이>의 강수연이 차지해 우리나라 영화계에도 깊이 각인된 해이다.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그들


20세기 초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의 모리스가 지주 집안의 귀족 클라이브를 만난다. 여타 친구들처럼 함께 문학, 철학, 음악 할 것 없이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대화들로 한껏 대학생활을 만끽한다. 그런데, 그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만 흘러야 하는 감정이 그들 사이를 관통한 것이다. 


클라이브의 반대로 육체적인 관계까지는 가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를 원하고 사랑하는 건 아는 그들, 어느 날 터진 사건으로 클라이브가 돌아선다. 클라이브가 속했던 사교모임을 이끌던 자작 학우가 동성애로 재판을 받아 모든 것을 잃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을 잃는 게 두려웠다. 반면 클라이브를 잃는 게 두려웠던 모리스는 전에 없이 힘들어 한다. 


모리스는 의사를 찾아가 병을 치료해달라고도 하고 최면술사를 찾아가 여성을 사랑하게 해달라고도 하지만 실패한다. 그는 병에 걸리지 않았고 여성을 사랑할 수도 없었다.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찰나, 클라이브의 하인 알렉이 그를 알아보고 접근해온다. 육체적 관계도 마다하지 않는 그들, 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다. 


비윤리적, 비합법적 사랑


영화는 '모리스'를 통해 동성애를 정면으로 다루며 그에 엮인 영국의 당시 시대상까지 곁들인다. 명확히 나뉘어져 있진 않지만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모리스와 클라이브가 1부를 주요하게 구성한다면 모리스와 알렉이 2부를 주요하게 구성한다고 할 수 있겠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동시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따라 자신을 알아가며 시대를 거스르는 모리스의 성장 서사도 엿보인다.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 출신이 케임브리지 대학에서의 보수적인 수업을 받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성 학우에게 끌리는 걸 어찌할 수 없다. 모리스도 클라이브도 마찬가지다. 다만 육체적 관계로의 발전을 저어하는 건 클라이브다. 그런 가운데 보수적인 영국의 법체계가 그들 사이를 결정적으로 갈라놓는다. 그들의 사랑은 '비윤리적인' 동성애에서 '비합법적인' 동성애로 옮겨간다. 윤리와 법은 차원을 달리하는 개념이 아닌가.


안으로 천착할 수밖에 없는 그들, 잃을 게 많은 클라이브는 한때의 치부로 넘어가려 하는 반면 모리스는 자신의 문제로 치환시켜 본다. 그에겐 남성이 남성을 사랑하는 게 병이어야만 하고, 병이 아니라면 억지로라도 남성 아닌 여성을 사랑하게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 속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다. 그때 그 앞에 이르른 알렉은 천사 아니면 악마인 것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전에 <모리스>


<모리스> 개봉 35년 만에 <콜바넴>이 개봉했다. 두 작품 다 제임스 아이보리가 각본을 쓰고 제작에 참여했다는 외적 공통점 외에, 작품 내적으로도 공통점이 많다. 아름답기 그지 없는 풍광과 역시 아름답기 그지 없는 두 주인공 청년은 설정상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피아노와 풀밭과 사과·복숭아는 둘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는 매개체로 그 자체론 특별하지만 기시감을 유발하는 공통점이라 할 만하다. 


한편 <콜바넴>이 사랑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풍광만이 기억에 남아 평면적이라고 한다면 <모리스>는 그에 더해 여러 생각할 거리들을 남겨 보다 입체적이라고 하겠다. 극의 배경이 되는 100여 년 전 영국에서 동성애가 넘어야 할 산은 무수히 많았다. 윤리와 법이라는 외부의 산, 역사와 전통까지 지니고 있다. 그 앞에서 한낱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모리스가 가는 길은 단순히 현실 아닌 이상의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투와 다름 아니다. 목숨과 명예와 재력 등 사람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말이다. 


시간이 흘러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상식적인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세상은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단언할 수도 있다.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선 과거를 들여다보고 역사를 알아야 한다. <콜바넴> 이전에 <모리스>가 있었고, <콜바넴>의 아름다움이 아름답게 받아들여지기까지 <모리스>가 한 역할을 지나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영화로서가 아닌, 영화 속 시간과 공간 배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당연한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고 말하는 걸 인지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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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법, 보수, 사랑, 영국, 윤리, 제임스 아이보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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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동성애, 첫사랑 성장 이야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8. 3.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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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소니픽쳐스



1983년 여름, 이탈리아 남쪽의 어느 별장에 한 가족이 기거한다. 열일곱 살 청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는 책읽기와 악기 연주, 작곡 등으로 여름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화사한 햇살 아래에서 하릴 없이 누워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그 앞에 누군가가 나타난다. 누구일까. 


어느 날 아버지 필먼 교수의 인턴으로 스물넷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 분)이 찾아온 것이다. 다름 아닌 엘리오가 그를 데리고 다니며 동네 여기저기를 안내한다. 올리버는 잘생기고 키 큰 외모에 자유분방함과 박식함으로 무장한 매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엘리오도 그런 올리버에게 빠져든다.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올리버, 그럴수록 떨쳐내기는커녕 더욱더 빠져드는 엘리오. 결국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보다 솔직해지기로 하고 욕망에 몸과 마음을 온전히 맡기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해 여름은 짧았고, 올리버는 떠나야 했으며, 엘리오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첫사랑의 아픔을 삭일 수밖에 없다. 


사랑의 범 통과의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한 장면. ⓒ소니픽쳐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07년 출간 당시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뿌린 바 있는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했다. 정확히 10년 만에 영화로 재탄생되었는데, 원작보다 더 한 찬사를 받았다. 소설에서 영화로의 재탄생에 대한 찬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각색상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4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6년의 <캐롤>, 2017년의 <문라이트>, 그리고 2018년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우리는 매년 감각적이고 사려깊으며 사랑스러운 동성애 이야기를 만나는 축복을 누려왔다. 이제 더 이상 동성애는 '특별한' 사랑의 한 종류가 아니다. 


영화는 여타 동성애를 다룬 작품들과 명백한 차별점을 두었다. 그동안 동성애는 상당히 조심스레 다뤄졌다. 시대와 조우하는 동성애의 아픔이 가장 많이 다뤄졌고, 동성애가 극의 중심이 되지 않게 잘 포장하는 영화도 많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첫사랑과 조우하는 한 청년의 아픔으로 승화시켰다. 동성애를 특별하게 취급하지 않고, 동성애의 아픔을 동성애에 국한하는 게 아닌 사랑의 범 통과의례로 확대한 것이다.  


첫사랑 성장 이야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한 장면. ⓒ소니픽쳐스



다분히 엘리오의 입장에서 서술되어지는 영화는,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을 통해 성장해가는 엘리오의 이야기이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오래된 농담, 그만큼 첫사랑은 여러 모로 강렬하다는 통념, 강렬함은 오래가지 않아 사그라진다는 정설까지 아우른다. 그저 그 대상이 남자였을 뿐. 


이탈리아 남부의 찌는듯한 더위와 나른한 분위기는 첫사랑의 강렬함을 수반하는 상당히 노골적인 에로틱 판타지와 굉장한 조화를 이룬다. 어느 누구라도 사랑에 빠져 강렬하게 노골적으로 누군가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엘리오의 첫사랑은 남부 이탈리아의 날씨와 분위기에 큰 빛을 지고 있다. 


한편 역사고고학을 연구하는 필먼 교수와 올리버, 고대 조각상들에게서 보이는 관능적인 젊음과 모호성의 곡선이 엘리오에 투영되어 올리버로 하여금 엘리오를 열망하게 한다. 엘리오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는 올리버의 행위는 다분히 인간 본성에 따른 것일 테다. 그저 아름다움을 쫓는 순수 인간이랄까. 


무엇이 어쨋든, 자연의 섭이리건 인간의 본성이건, 그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엘리오와 올리버였다. 그들이었기에, 그들은 서로 특별한 우정을 나누었고, 나아가 우정 그 이상의 특별한 사랑을 나누었다. 동성애는 특별한 게 아니지만, 우정과 사랑은 그 자체로 특별하지 않은가. 


자유로움과 다양함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한 장면. ⓒ소니픽쳐스



이 영화에서 또 하나 특별한 건 엘리오의 부모님이다. 시대가 개인을 완전히 규정할 순 없지만 최대한의 통제는 가능한 바, 1980년대 미국의 '절제와 통제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은 진솔하고 너른 품과 마음을 지니고 있다. 엘리오는 시대를 거스르는, 아니 시대를 찾아볼 수 없는 자유로움은 부모님 덕분이다. 


여기서 우린 사랑의 의미, 마음의 의미를 조우할 수 있다. 환경에 영향을 받고, 본성을 따르고,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말과 행동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게 사랑이고 마음이다. 그건 때론 불같이 빠르고 강렬하게 달려들고, 때론 물처럼 느리고 안정적으로 스며든다. 엘리오와 올리버의 그해 여름도 불과 물이 함께 했을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다양한가. 다양함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가. 우리의 마음을 진솔하고 너른가. 그런 크기의 그릇을 지니고 있는가. 엘리오에게 진심을 다해 건네는 아버지 필먼 교수의 진지한 격려와 가르침을 마지막으로 옮긴다. 경청할 만하다. 


너희 둘은 아주 멋진 우정을 나눴어. 넌 너희가 가진 게 얼마나 특별하고 얼마나 드문 건지를 알기엔 너무 똑똑하단다. 너희 둘이 나눈 그건 말이야... 그 모든 것은 지적인 거와는 상관이 없단다. 그는 그냥 좋은 사람이었던 거야. 너와 올리버는 서로를 발견하게 되어 굉장히 운이 좋은 거란다. 너도 굉장히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지.


세상은 교활한 방법으로 네 약점을 찾는단다. 그러면 내가 옆에 있다는 걸 명심하렴.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단다. 아마 넌 어떠한 것도 느끼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 그리고, 네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내가 아닐 수도 있지. 그렇지만 분명 무언가를 느꼈을 거야. 너희 둘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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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손님, 다양, 동성애, 우정, 첫사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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