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책하다

블로그 이미지

singenv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최고의 영화'에 해당되는 글 2건

제목 날짜
  • 인간과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개념 사랑 <그녀> 2017.05.12
  •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5년 최고의 영화(5) 2015.12.23

인간과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개념 사랑 <그녀>

오래된 리뷰 2017. 5. 12. 08:00
728x90



[오래된 리뷰] <그녀>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인간, 그런데 제목이 인공지능 <그녀>인 이유는 뭘까? ⓒ워너브라더스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시대의 화두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100여 년을 주기로 일어난 산업혁명이 4차 때는 50년 만에 찾아왔다. '알파고'는 그 상징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단순히 인간의 능력을 앞서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기 이전에 인간이 인간을 대체해왔다. 참으로 많은 분야에서 인간이 인간을 대신해 왔는데, '대리사회' '대체시대'라고 명명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을 것 같은 각각의 인간이 가지는 고유한 감정도 대신해주는 것이다. 이 시대가, 이 사회가,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대체불가 로맨스 영화 <그녀>는 여자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한 인간 남자의 이야기를 주로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도 인간이지만 인공지능이 '감정'을 지녀야 한다. 나아가 상대방에게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어찌 가능할까. 그런데 영화는 나름의 방식으로 기가 막히게 그려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념 사랑 방식


인공지능 그녀를 사랑하는 인간 테오도르는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근미래 누구에게나 도래할 수 있는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워너브라더스



남들 편지를 대신 써주는 회사에서 일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 분), 그의 편지들은 하나 같이 의뢰인과 대상과 상황에 완벽히 부합하는 아름다운 글이다. 현실은 아내 캐서린(루니 마라 분)과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 그렇지만 벌써 일 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캐서린과의 좋은 한 때가 쉼 없이 그를 괴롭힌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봐도 별 다른 진전이 없다. 마냥 우울하게 방황할 뿐이다. 


테오도르는 호기심으로 최신 인공지능 OS를 구입한다. 이왕이면 여자로. 그저 말동무가 필요했을 거다. 심심하거나 마음 정리가 안 될 때면 언제나 불러내 자기 얘기나 들어줄. 그런데 사만다(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라는 이름의 이 OS, 심상치가 않다. 목소리부터가 사람을 끄는 마력이 있고, 무엇보다 '리얼'하다. 금방 친해진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언제나 불러내 얘기할 수 있거니와 아는 것이 많아 어떤 이야기도 잘 통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기도 하고 심지어 '본인'의 이야기도 건네준다. 분명 그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녀와 사랑에 빠진 게 하등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녀는 훌륭하게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테오도르는 그녀와의 '사랑'을 잘 지속해나갈 수 있을까? 


그야말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아니 상징하는 신개념 사랑 방식이다. 사람만의, 나아가 생물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의 궁극체가, 인간이 창조해 낸 비생물에 의해서 현실화된 것이다. 그것도 결정적으로 인간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쌍방 사랑의 모습으로. 이들의 사랑이 너무 예뻐서 지나치기 쉬울 충격이다. 우린 시선을 선택해야 한다. 이들의 '예쁜 사랑'이 우선인지, '충격'이 우선인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 충격과 공포


나에게 이들의 예쁜 사랑은 충격과 공포로 다가온다. 아직은 인간들의 사랑을 원한다. ⓒ워너브라더스



감독의 의도는 다분히 이들의 '예쁜 사랑'인 듯하다. 디지털의 최정점에 이른 듯한 전체적 시대상과 사회 모습과 분위기와는 정반대인 듯한 아날로그적 감정선이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 거기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게 영상과 색인데, 배경은 파스텔 톤으로 채도를 높이려 했고 인물은 원색으로 명도를 높이려 한 듯하다. 


거기에 무엇보다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대화, 테오도르의 표정, 테오도르의 과거 회상 등의 아날로그에 집중함으로써 완벽한 4차 산업혁명을 이룩한 디지털 사회라는 걸 최대한 알아차리지 못하게 했다. 전반에 깔린 당연한 디지털에 시선이 가는 대신, 테오도르의 감정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반면 나는 이들의 '예쁜 사랑'이 오히려 '충격'으로 다가왔다. '씁쓸함'도 함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이런 생각이 굉장히 보수적으로 비춰질 수 있겠다. 인공지능이 인간 삶과 사회를 전반적으로 지배 혹은 함께 하는 시대에, 인간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게 전혀 이상할 것 없지 않은가. 문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궁극의 감정을 대신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인간의 노동력이 아닌, 인간 자체를 대신하는 것이다.


제목이 '그녀'인 만큼, 영화가 부각하는 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다. 그녀의 변화, 발전, 진화 등. 그렇지만 나에겐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이 계속 보였다. 심지어 인공지능인 그녀가 아닌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그녀가 보였다. 인간에게 받은 상처를 인공지능에게서 위로 받는 한 인간의 이기적인 면모도 보였다. 그렇다. 나는 최대한 인간을 보려고 애썼다. 그들의 사랑이 '인간과 인간'이면 좋겠다는 무의식의 발로였다.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그녀는 인간이 아니니만큼 충격은 계속 배로 돌아올 뿐이다. 


더욱더 충격적으로 다가온 건, 그녀가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몸을 갖고 싶고, 감정을 지니고 싶다고 말했을 뿐이다. 불가능한 게 없는 그녀의 세계에선 그것이 비단 인간 만을 뜻하는 건 아닐 테다. 어디까지 나아갈지 알 수 없을 정도의 그녀, 그 미지가 주는 충격과 공포는 새롭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최고의 영화 <그녀>


이 모든 영화 외적인 논의들을 제쳐두면, <그녀>는 최고의 영화다. 그렇지만 계속 씁쓸함이 남기에, 마음 놓고 또 보긴 싫다. ⓒ워너브라더스



사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백히 알 수 있다.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과 소통일 것이다. 근 미래가 아니라 현재도 과거에도 우린 똑같이 고독했고 외로웠고 소통의 부족을 느꼈다. 다만, 미래의 우리는 훨씬 더 쉽게 훨씬 더 고도의 비인간 대체자를 찾을 수 있다. 오랜 시간과 공력을 들여 나에게 맞게 대상화하거나 나를 상대에 맞게 타자화할 필요도 없다. 바로 나를 내보일 수 있고 아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아직 우리는 '결국 인간'이라는 불편하지 않은 답을 원한다. 아니, 최소한 나는 그렇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은 일부러 주체를 인간 '그'가 아닌 인공지능 '그녀'에게 놓고 그녀의 합당한 자가 발전으로 인한 자발적 떠나감으로 인간 그가 결국 인간 그녀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구도를 만들었다. 여기서 나는 충격이 조금 가시는 대신 '씁쓸함'을 느꼈다. 굉장히 인간적인 씁쓸함인데, 결국 모든 건 헤어지는구나. 


이 모든 논의를 제쳐두면, 아니 오히려 이런 논의들과 함께 할 때 <그녀>는 단연코 최고의 영화다. 우선 이 영화가 '아름답다'는 데에 이견을 달 만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그리고 생각적으로도. 그리고 우린 이 영화로 시대와 사회와 우리 자신을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다. 보는 이에 따라서 깊게도 얇게도 가능하다. 거기에 가보지 못한 미래를 굉장히 현실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형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영화 하나로 진행할 수 있는 논의의 깊이와 총량이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방점을 찍는 바, 심지어 <그녀>는 주인공인 '그녀'가 언제쯤 모습을 내보일까 하는 기대감을 끝까지 가지게 하여 긴장감이 촉발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 작은 영화가 파도 파도 끝이 없으니, 이보다 더 좋은 영화를 찾기 힘들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Posted by singenv
4차 산업혁명, 공포, 그녀, 사랑, 인간, 인공지능, 최고의 영화, 충격

트랙백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 }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5년 최고의 영화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2015. 12. 23. 12:40
728x90



매년 연말에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최고의 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최고의 영화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최고의 영화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책보다 영화를 우선시 하는 게 아닌 그 반대인데요. 최고의 책을 더 연말에 소개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로 아카데미 상을 탄 영화들을 보았고 후반기에는 주로 한국의 독립영화들을 보았습니다. 리뷰도 그에 맞게 썼구요. 최고의 영화 소개도 그에 맞게 할 것 같습니다^^


본래 10편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저의 블로그가 영화 전문 채널도 아닐 뿐더러 그만큼 많이 추천할 리뷰도 없습니다. 제가 매년 최고의 책 내지 영화를 소개할 땐 오직 제가 보고 서평 내지 리뷰를 쓴 작품 안에서만 고른다는 기준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7편을 선정해보았습니다. 더 신빙성 있는 선정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영화의 경우 올해에는 상반기에 좋은 작품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잠깐 할리우드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정확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상반기 때의 '유니버셜' 신드롬을 한 방에 정리했다고 하네요. <분노의 질주 7>과 <쥬라기 월드>와 <미니언즈>가 합작 월드와이드 40억 불 이상의 초대박을 터뜨렸는데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혼자 그에 대항할 포스를 뿜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신드롬이네요. 역대 박스오피스의 여러 신기록들을 수립 중인데요. 간략히만 말씀드릴게요. 일일 북미 수익, 개봉 북미 수익, 월드와이드 북미 수익, 스크린당 평균 수익 등등 이밖에도 수많은 기록들을 양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바로 아래 있는 게 <쥬라기 월드>입니다. 참으로 불운(?)하지요. 그리고 재밌는 건 <쥬라기 월드>의 '스티븐 스필버그'와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는 절친이지요. 여하튼 화려한 귀환 축하합니다!


자,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5년 최고의 영화를 공개합니다. 2편의 할리우드 영화와 1편의 일본 영화, 그리고 4편의 한국 영화입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순서는 시간순입니다.)





이미테이션 게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다






버드맨


다양한 인간군상들, 그 안에서 현대인을 보다






심야식당


죽음 사회의 한 모퉁이를 책임지고 있는 이가 있어 든든하다






마돈나


이보다 불편한 영화를 찾기 힘들다, 그러나 완벽하다






베테랑


악을 대하는 데 무슨 생각과 고뇌가 필요할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열심히 일하고 또 일했다... 남는 게 뭐냐?






오피스


김병국 과장은 그렇게 괴물이 되었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Posted by singenv
마돈나, 버드맨, 베테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타워즈, 심야식당, 오피스, 이미테이션 게임, 책으로 책하다, 최고의 영화
  • BlogIcon 空空(공공)
    2015.12.24 09:29 신고

    심야극장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못 봤네요
    저도 다음주 결산을 하려 하는데 제가 꼽은 최고 영화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입니다^^

    • BlogIcon singenv
      2015.12.24 09:49 신고

      저도 매드맥스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쉽게도 리뷰를 쓰지 못했네요ㅠㅋ 제 능력 밖이라는 생각도 좀 있었어요~

  • BlogIcon fu88
    2015.12.29 16:57

    아니 어떻게 베테랑과 버드맨이 저기에 들어가있죠..
    하물며 오피스라는 졸작이 2015년 최고의 영화라니 ㅋㅋㅋㅋㅋㅋ웃고갑니다
    매드맥스가 빠지고 차라리 내부자들이 베테랑보다 훨씬 나으며 국제시장도 개봉했는데..
    물론 영화는 주관적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 주관적 속에서도 영화보는 눈이라는 것은 존재하죠..
    악플을 달 생각은 없습니다만 뭐 이런 글이 있나 싶어 적고갑니다.

    • BlogIcon singenv
      2015.12.29 17:02 신고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직접 보고 리뷰를 쓴 영화 중에서 나름 최고를 뽑은 것입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많이 못 보고 못 소개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realactor
      2015.12.29 17:30

      주관적으로 바라 볼수 있기때문에 영화와 예술이 위대한것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알레한드로의 [버드맨]에 관한 눈은 전혀 없으신가 보군요. 기회가 되시면 알레한드로의 초기작부터 꼼꼼히 보시고 왜 [버드맨]이 위대한 영화인가를 다시한번 상기하기 바랍니다. 저도 내부자들을 베테랑보다 훨씬 재밌게 보긴했지만 여기 주인 분께서 베테랑이 더 재밌다면 그것 또한 인정해주는게 당연한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fu88 님의 글을 보며 '뭐 이런 글이 있나 싶어' 적고 갑니다. 영화 좀 보시고 아는 척을 하시길... 그리고 보다 관용의 아량을 갖추시길...

트랙백

※ 스팸 트랙백 차단중 ...{ ?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블로그 이미지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by singenv

공지사항

  • 댓글에 대한 공지
  • [책으로 책하다 도서 목록]
  • <오마이뉴스> 서평/리뷰 송고 방침
  • 모든 이미지는 인용 목적으로 사용⋯

    최근...

  • 포스트
  • 댓글
  • 트랙백
  • '삶'이라는 거대한 벽, 풀리지 않⋯
  • 수많은 마약 중독자들을 살린 그,⋯
  • 홀로 이편에서 슬픔의 나락과 절망⋯
  • 대한민국을 주무르는 두 거대 인맥⋯
  • 역사에 길이 남을 연쇄 살인마 '요⋯
  • 더 보기
  • 감사합니다~ 시즌3를 기대하고 있⋯
    singenv ㆍ 2020
  •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금 시즌2 보⋯
    개구리 ㆍ 2020
  • 감사합니다! 맞구독합니다~
    singenv ㆍ 2020
  • 구독과 하트 누르고 갑니다 맞구독⋯
    아마추어 리뷰어 ㆍ 2020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래 전 서평⋯
    singenv ㆍ 2020

태그

  • 아포리즘
  • 소설
  • 여성
  • 제2차 세계대전
  • 재미
  • 죽음
  • 역사
  • 성장
  • 사랑
  • 전쟁
  • 넷플릭스
  • 영화
  • 현실
  • 일본
  • 인간
  • 삶
  • 피해자
  • 욕망
  • 책
  • 책으로 책하다
  • 연기
  • 천재
  • 미국
  • 만화
  • 청춘
  • 관계
  • 중국
  • 가족
  • 캐릭터
  • 희망

글 보관함


  • 2021/01
    (9)

  • 2020/12
    (13)

  • 2020/11
    (11)
«   2021/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카테고리

다양한 시선 (1412)N
신작 열전 (603)N
신작 도서 (303)
신작 영화 (300) N
넷플릭스 오리지널 (132)N
모모 큐레이터'S PICK (36)
지나간 책 다시읽기 (108)
한국 대표 소설 읽기 (11)
오래된 리뷰 (202)
생각하다 (231)
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연재 (5)
그대 그리고 나 (17)
서양 음악 사조 (8)
인권 선언 문서 (4)
조선경국전 (5)
중국 영화사 개괄 (5)
출판계 살리기 프로젝트 (3)
카프카의 편지 (6)
팡세 다시읽기 (14)
명상록 다시읽기 (12)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46)
감독과 배우 콤비 (10)
일기로 읽는 히스토리 (6)
궁극의 리스트 (8)
제9의 예술, 만화 (14)
독립영화의 힘 (4)
생생 스포츠 (10)
내맘대로 신작 수다 (17)
첫 문장-아포리즘 (8)

카운터

Total
2,071,715
Today
59
Yesterday
164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singenv's Blog is powered by daumkakao
Skin info material T Mark3 by 뭐하라
favicon

책으로 책하다

冊으로 策하다. 책으로 일을 꾸미거나 꾀하다. 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습니다. singenv@naver.com Since 2013.4.16 https://linktr.ee/singenv

  • 태그
  • 링크 추가
  • 방명록

관리자 메뉴

  • 관리자 모드
  • 글쓰기
  • 다양한 시선 (1412) N
    • 신작 열전 (603) N
      • 신작 도서 (303)
      • 신작 영화 (300) N
    • 넷플릭스 오리지널 (132) N
    • 모모 큐레이터'S PICK (36)
    • 지나간 책 다시읽기 (108)
      • 한국 대표 소설 읽기 (11)
    • 오래된 리뷰 (202)
    • 생각하다 (231)
      • 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연재 (5)
      • 그대 그리고 나 (17)
      • 서양 음악 사조 (8)
      • 인권 선언 문서 (4)
      • 조선경국전 (5)
      • 중국 영화사 개괄 (5)
      • 출판계 살리기 프로젝트 (3)
      • 카프카의 편지 (6)
      • 팡세 다시읽기 (14)
      • 명상록 다시읽기 (12)
    •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46)
      • 감독과 배우 콤비 (10)
      • 일기로 읽는 히스토리 (6)
      • 궁극의 리스트 (8)
    • 제9의 예술, 만화 (14)
    • 독립영화의 힘 (4)
    • 생생 스포츠 (10)
    • 내맘대로 신작 수다 (17)
    • 첫 문장-아포리즘 (8)

카테고리

PC화면 보기 티스토리 Daum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