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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줄여야 하는 이유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2018.04.16
  • 전에 없는 '날 것'의 공포를 선사하는 프랑스산 카니발리즘 <로우> 2017.08.30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줄여야 하는 이유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8. 4.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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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나는 오랫동안, 그러니까 결혼을 하기 전까진 식단으로만 본다면 채식주의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당연히 주식은 쌀밥, 주반찬은 국(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등)과 김치류였다. 가끔, 특식으로 삼겹살이나 닭볶음탕, 소갈비를 먹었다. 아주 가끔, 몸보신 용으로 곰탕을 먹었던 것 같다. 


확실치는 않지만 한국인의 보편적 식습관일 것이다. 거기에는 분명 상당한 육식이 함께 하지만, 보다 훨씬 상당한 채식이 함께 한다. 결혼을 하고 몇 개월 정도 아내의 친정에 얹혀 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이한 식습관을 가진 가족이었다. 아내는 본인 가족의 주식은 쌀밥이 아닌 고기 또는 면이고, 주반찬은 그때그때 다르다고 했다. 


서양식에 가까운 식단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몇 개월간 평생 먹었던 고기에 버금가는 고기를 먹었던 것 같다. 거의 매일매일이 고기, 넓은 의미의 육식이었다. 대신 나만큼은 쌀밥을 아예 안 먹을 수 없으니 소량의 쌀밥을 함께 먹었다. 굉장히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 나의 식문화에 대한 관점은 상당히 바뀌었다. 


이제 독립해 둘만 살아가는 지금, 여전히 나의 아내는 쌀밥을 먹지 않는다. 아니, 쌀밥이 주식은 아니다. 반면, 나는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고기는 육식은 나의 영원한 갈망 대상이다. 고기를 먹으면, '정말 잘 먹었다'라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오고 심지어 내가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 같기도 하다. 고기를 엄청 찾지는 않지만 고기를 끊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메디치)은 나를 포함해 모든 비(非)금식자를 위한 책이다. 


육식의 시작, 육식의 신화, 육식의 경향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육식을 주체로 놓고 육식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오히려 부정적에 가까운 생각의 발현을 내보인다. 인류는 왜 육식을 끊을 수 없는지 사실상 육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걸 기정사실화 해놓고, 인류의 육식에의 필연적 욕망을 수백 만 년 전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들여다본다. 


저자는 우리 조상이 250만 년 전에 육식 식단으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먹잇감을 사냥할 도구가 있었고, 소화시킬 몸이 있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변했을까?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강수량이 줄어 식물들은 줄어든 대신, 동물들은 증가했다. 한편, 지금도 초식동물이 가끔 육식을 하는 것처럼 그저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육식을 시작했다고도 한다. 


육식은 인류가 사회적 동물인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식물을 얻는 것보다 고기를 얻는 게 훨씬 더 힘들다는 걸 알고난 후, 육식은 칼로리 보충용이 아닌 권력에의 표상과 힘의 상징이 된 것이다. 육식이 주는 칼로리의 열량이 채식보다 훨씬 더 크다는 단순한 이유도 물론 존재한다. 


이는 비단 구석기시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아시아의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고기의 섭취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선진국=서양=육식'의 등식이 성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권력의 정점에 육식이 있다는 자못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


최근 들어, 건강을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진 듯한 느낌이다. 한편으론 인권에 버금가는 동물권리에의 이유를 들어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고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더럽고 잔인해 먹을 수 없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는 찾기 힘들거니와, 나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도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내 안에, 인류의 안에 250만 년 전에 시작된 고기를 끊지 못하는 DNA가 있다는 것과 상관없이, 지금 인류가 비록 많은 부분에서 진보를 이루었음에도 여전히 채식주의를 보편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 이상 누구도 고기를 쉽게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이유


미국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책은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여러 이유가 더 있다고 말한다. 육류 관련 협회는 육류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육류가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일을 하며 수수료로 먹고 사는데, 정부 시책과 맞물려 시행되는 그들의 어마어마한 홍보는 사람들의 인식까지 지배할 정도라고 한다. 그들은 광고는 물론 과학자들을 동원, 학술적으로까지 접근하여 우리의 가슴과 마음 깊숙이까지 육식에의 어느 정도는 만들어진 심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만들어진 신화'를 차치하고서라도 고기가 주는 직접적이고 '만들어지지 않은 맛'에의 욕망을 인간 누구도 저버릴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감칠맛과 지방의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건 우리 몸에 내재된,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가장 어쩔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문제는, 현재 우리의 건강과 미래 후손의 세상이다. 이런 식의 육식이라면 단적으로, 여전히 심장 질환과 암 질병 발생률에 지대한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지금도 지구에 엄청난 아픔을 초래하는 가축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기에 대기 및 수질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안길 것이다. 


저자는 크게 위의 두 이유로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류가 육식을 포기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길이 너무나 길고 험하다는 걸 잘 알기에,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게 아닌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절충안을 내린 것이다. 매우 적절하고, 매우 마음에 드는 결론이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육식을 많이 하면 몸에 좋을 게 없지만 최소한은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지라, 그 인식에 완벽히 부합한다. 


육식을 끊을 수도 없겠지만, 끊을 이유를 잘 모르겠다. 채식주의를 하는 건 자유지만, 채식주의를 강요하고 육식주의자를 혐오하고 배척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다. 물론, 그 반대의 행위도 말이 되지 않는다. 저자의, '여러 방면에서 본질을 명확히 인식하고, 대립하는 양 면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취합하여, 실현 가능한 절충안을 내는 방법'에 박수를 보내며 지지하고 응원한다. 그리고 그 취지에 공감하며 따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육식 연대기'라는 이 책의 부제와 다른 또 다른 부제를 붙이고 싶다. '육식을 줄여야 하는 이유'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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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미국, 신화, 육식, 지구,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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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없는 '날 것'의 공포를 선사하는 프랑스산 카니발리즘 <로우>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7. 8.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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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우>


우리나라에 개봉될 게 요원한 프랑스산 호러공포영화 <로우>. 근래 본 공포영화 중 최고라 할 수 있으니, 안타깝다... ⓒ포커스 월드



완고한 채식주의자 부모님 밑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가는 쥐스틴, 어쩐지 불안한 심리와 어딘지 불편한 몸의 상태가 엿보인다. 그들은 함께 쥐스틴이 입학할 생텍쥐베리 수의학교로 향한다. 그곳은 다름 아닌 쥐스틴의 부모님이 다녔던 데는 물론 언니 알렉스도 다니고 있는 데다. 그녀에겐 광란에 찬 오리엔테이션과 혹독한 신고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물의 피를 흠뻑 뒤집어쓴 채 토끼 생간을 먹어야 했다. 하지만 쥐스틴은 채식주의자가 아닌가? 채식주의자일 언니 알렉스는?


칸, 토론토, 런던, 선댄스, 시체스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섬렵하고 한국의 부천 영화제에 상륙해 호평을 받은 영화 <로우>의 시작이다. 프랑스 태생인 이 영화는 자그마치 '줄리아 듀코나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흔치 않은 프랑스 호러공포 영화로, 할리우드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제목 그대로 '날 것'의 공포를 선사한다. 


최근 다시금 활발히 활동하는 프랑스 최고의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덕분에 생전 접하지 않았던 프랑스 영화를 몇 번 잇따라 보았는데, 그때마다 느꼈던 것들을 <로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 어떤 장르에서도 보는 이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정반대랄까.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하되, 대신 그 자체에 충분한 접함점이 있어 더 빨려들어 더 집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


성장, 그리고 억압에서 해방되어 얻은 자유


<로우>는 공포, 그중에서도 식인공포의 탈을 쓴 '성장' 영화다. ⓒ포커스 월드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치러야 할 신고식이거니와 이행하지 않을 땐 전교적 왕따가 될 수 있기에 쥐스틴은 살아생전 처음으로 육식의 대상인 토끼 생간을 먹는다. 당연히 뒤탈이 날 수밖에. 그녀는 온몸에 심한 피부질환을 앓는다. 마치 육식을 시작한 이라면 반드시 치러야 할 신고식처럼. 이후 그녀는 육식에의 충동과 욕망에 휩싸인다. 


영화는 크게 쥐스틴 개인의 성장이라는 측면과 쥐스틴의 변화로 상징되는 억압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고 진정한 자신을 찾는다는 도식의 측면으로 나눠 바라볼 수 있다. 부모님과 언니가 걸어간 길을 그녀 또한 걸어간다.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선을 넘어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 지극히 협소한 성장 개념이지만 최소한의 의미는 있다. 


쥐스틴은 채식을 선택하지 않았다. 부모님의 유산으로, 채식이든 육식이든 잡식이든 자신의 본능을 겪을 시간이나 기회를 박탈당한 채, 그저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녀가 육체가 도처에 깔린 수의학과에 와서 본능의 해방을 경험한다. 처음은 타인에 의한 강제였지만, 이후의 선택은 오롯이 그녀의 몫이다. 


물론 그녀가 휩싸인 충동과 욕망이 오롯이 그녀의 선택이고 몫이라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경험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선택은 그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정인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그녀는 이제 한 번이라도 육식을 경험한 후이니, 적어도 육식에의 충동과 욕망은 그녀의 선택이고 몫이라 하겠다. 그때 그녀는 자유를 얻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지도 모르겠다. 


인육보다 무서운, 욕망의 덩어리


억압되어 있던 '욕망의 분출'이 단순 성장을 넘어 인간의 근원 탐구로 나아간다. 자못 심오하다. ⓒ포커스 월드



문제는, 채식주의자였던 그녀가 단순히 육식을 원했다는 것에 있지 않다. 그녀는 그 너머, '인육'을 향한 욕망에 휩싸인다. 거기엔 어떤 인자가 있을 터, 알고 보니 언니 알렉스도 인육을 먹었던 것이다. 가족력인가? 알 수 없다. 어쨋든 쥐스틴은 다시 자신을 억압하려 한다. 그건 되돌릴 수 없는 죄악이니 말이다. 물론 쉽지 않다. 반면 알렉스는 이미 주최할 수 없을 만큼 멀리 가버린 듯하다. 


쥐스틴이 인육에 눈을 뜨며 함께 나온 게 있다. 한 번도 남자 경험이 없는 그녀에게 찾아온 이성에의 눈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육식에의 욕망 이상의 것이 곧바로 찾아온 것처럼, 그녀에게 이성에의 눈 이상의 '섹슈얼리티'가 찾아온 것 같다. 그야말로 욕망 이상의 욕망으로, 채식이라는 극단에서 발화한 정반대의 극단이 아닌가 싶다.


욕망은 사람을 삼켜버리기 일쑤다. 우린 종종 욕망에 몸과 마음과 머리를 맡겨버리곤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DNA 깊숙이 박혀 있기에 하찮은 이성으로 중심을 잡긴 힘들지 않을까. 쥐스틴과 알렉스는 거기서 파생된 억압하는 이성과 표류하는 감성의 표본과 같다. 쥐스틴은 이성으로 그 엄청난 것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말 쉽지 않다. 반면 알렉스는 포기한듯 즐기는듯 자신의 모든 걸 욕망에 맡겨버렸다. 


이 영화에서 인상 깊고 무서운 건, 그래서 인육을 먹는 장면 따위가 아니다. 쥐스틴과 알렉스가 욕망에 몸부림치는 장면들, 욕망에 이끌려가는 장면들, 욕망과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장면들이다. 특히 한없이 여리고 어리바리했던 쥐스틴의 표정에 짙은 갈망이 점차 묻어가 급기야 코피까지 흘리는 장면은 압권이다. 거기엔 인육과 섹스와 지배에의 욕망이 도사리고 있었다. 


시나리오, 연기, 카메라 그리고 영화 외적인 것들


이 작은 영화는 기술적으로도 뒤지지 않는다.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할까. ⓒ포커스 월드



쥐스틴과 알렉스는 정반대의 인물로 시작되지만 점차 가까워지는 것 같다. 그러다가도 어김없이 정반대의 습성이 가지는, 자신만의 표시를 가차없이 상대에 가한다. 한 핏줄로서 가지는 극도의 모순을 날 것으로 표현해낸 시나리오에 찬사를 보내며, 역시 날 것으로 연기해낸 배우들에게 기대에 찬 박수를 보낸다. 


쥐스틴의 오락가락하는 이성과 감성의 싸움 덕분에, 강렬한 순간과 정적인 순간이 교차된다. 그 순간들의 교차가 물 흘러가듯 보이는 건 다분히 카메라 덕분이겠다. 숏워킹과 롱테이크가 기술적으로 한 점 오차 없이 선보이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 적재적소라는 말은 이런 것을 위함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포가 단순히 감정적 최전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장르가 아님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공포를 느낄 때는 물론이고 그 전후로 우리가 느끼고 깨닫고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참으로 많다. 아무래도 문제는 공포가 아닌 공포 '영화'겠지. 영화 외적인 것들이 영화를 잠식하는 '구조'겠지. 그런 구조 안에서 '공포'의 본질을 떠들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마 <로우>는 우리나라에서 정식 극장 개봉하진 못할 것이다. 자극의 강도가 아닌 자극의 층위와 역할이 할리우드의 그것과는 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그리해준다면 무한한 영광으로 알고 극장을 찾으며 관계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겠다. 20년 가까이 된 '식인 영화' <양들의 침묵>에 비추어 보아, 조금의 기대를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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