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일곱 소녀 가장을 위협하는 강대국의 강력함 <윈터스 본> [오래된 리뷰] 2010년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배우를 뽑자면 '제니퍼 로렌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녀는 1990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하더라도 올해 서른이 채 되지 않되었다. 10대 중후반에 TV로 데뷔한 그녀는, 10대 후반에 영화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다. 곧바로 승승장구의 길을 간다. 경력 초반의 연기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후 상업영화를 넘나들었는데, 시리즈와 시리즈가 그것이다. 이 두 강력한 2010년대 흥행 시리즈로 그녀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여배우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그 사이사이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 등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에서 주조연상을 놓치지 않았다. 북미에서 2010년에 개봉한 은 그녀를 이 자리에 있게한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엄.. 더보기 예정되어 있는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네? [리뷰] 사랑 이야기는 어느 콘텐츠를 생산하든 거의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다. 사골 국물 우려먹듯 수백 수천 년 동안 재생산되었기에 진부하다. 진부함에도 계속될 수 있는 건 사랑의 위대함이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랑은 참 위대한 것 같아. 사람에게 시간은 목숨과 다를 바 없는 건데, 그 목숨 같은 시간을 투자하다니 말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진데, 그마저도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랑의 힘이란 게 이런 것이 아닐까. 목숨까지 바쳐가며 하게 만드는 사랑은 정녕 위대하다. 반대로 그만큼이나 위대한 사랑이기에, 사랑에 배신을 당하면 그만큼이나 괴롭고 힘들다. 목숨을 바쳐 사랑에 헌신하지만, 사랑에 배신당하면 목숨을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